본문 바로가기

에디슨 인수 나선 KG모빌리티...'구원투수' 될까

2023-04-27

공유하기



전기버스 양산 체계를 갖춘
에디슨모터스는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 기업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회장이 구속되고,
자금난까지 겪으면서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데요.

옛 쌍용차인 KG모빌리티가
인수를 추진하고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연간 4만여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년 전 완공됐습니다.

[강영권/에디슨모터스 회장(지난 2021년) : 군산공장에서 벌어서 이익이 생기는 것이 있다면 적어도 제 지분으로 배당받은 배당금에 대해서는 우리 군산이나 전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쓸 계획입니다.]

하지만 쌍용차 인수에 나섰다가
잔금을 내지 못해 무산됐고,
주가 조작 혐의로
강영권 회장이 구속되면서
법정관리를 받는 신세가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 : 자금난으로 전기차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사실상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회생법원이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옛 쌍용자동차인
KG모빌리티를 선정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두 기업의 처지가
180도로 뒤바뀐 셈입니다.

최근 베트남 자동차 시장 진출에 나선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생산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 : 거기도 이제 전기차로, 버스를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에요. 저희는 이번에 에디슨을 저희가 인수하게 된다면 베트남 시장에 전기버스로 나갈 수 있거든요.]

에디슨모터스도
회사가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 KG 모빌리티와 최종적으로 인수합병이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시너지를 내서 회생 절차도 조기에 종결을 짓고...]

오는 6월로 예정된 공개 매각 절차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가 없다면
에디슨모터스의 새 주인은
KG모빌리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유자/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에서 수출하는 부분이라든지 그런 물량이 늘어나면 저희 고용 인원도 늘어나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에
새로운 구원 투수가 나타나면서
터덕거렸던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