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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가격 2배..... 젓갈.반찬까지 파장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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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일염 시세가 들썩거리더니
이번 주 들어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젓갈이나 반찬을 만드는 영세 상인들도
천일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하면
밥상 물가에도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젓갈 공장을 운영하는
박진성 씨는 요즘 천일염 시세에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15kg 소금 한 포대 가격이
지난주 19,000원에서 이번 주 들어
두 배 가까이 뛰었기 때문입니다.

[박진성 / 젓갈업체 대표 :
이 시간이 길어진다고 하면 젓갈을 담는
사업장을 가지신 분들도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을 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반찬가게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 가게는
평소 2, 3년 정도 사용할 천일염을
3톤가량 저장해놓았지만 현재 확보한
물량은 800kg밖에 되지 않습니다.

[배진 / 반찬가게 사장 :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는 없는 건데, 사드시기가 굉장히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희는 소규모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더 걱정이 되죠.]

(C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 굵은소금 5kg의 평균 소매가격은
14,330원으로
최근 5년 평균치보다 80.5%나 치솟았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28%가 상승했습니다.
(CG)

[송옥경 / 정읍시 상동 :
김치 같은 것도 한 번씩 담아 먹으려고
하면 소금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많이 오르고 한다고 해서
저도 하나 구매를 해놓기는 했어요.]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의 사재기 현상은
없다고 밝혔지만, 가격은 치솟고
밥상 물가에도 연쇄 파장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달에
전남 신안군에서 올해 생산한
소금 10만 톤이 출하되는데
소금 가격의 오름세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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