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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체육회장 선거 시작..정치와 분리 가능할까?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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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체육회장 선거 시작..정치와 분리 가능할까?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1월까지
도와 각 시군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해야합니다.

오늘 진안군이 첫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했는데요..

하지만 선거과정에서 특정인의 낙점설등이 불거지면서 법 개정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진안군 체육회장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모두 이항로 전 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차기 군수선거와 맞물려 있어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결과는 35명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은 정봉운 후보가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int) 정봉운(진안군 체육회장 당선자)
: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 경험을 밑천으로 종목별 연합회 회장들과 뜻을 함께해
3천여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도와 각 시군별로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합니다.

(cg)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것입니다.//

체육회가 자치단체장의 선거조직으로
활용된다는 비판에 따라 정치와 체육을
분리한다는 취집니다.

하지만 각 시군은 물론 도 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자치단체장의 낙점설,
측근의 합의추대설등이 불거지면서
법 개정 취지를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int) 박용근 / 도의원
:지사와 호흡이 맞지 않는 인물이 당선되면 도비를 지원받지 못한다는 협박에 가까운 소문이 나돌고 있다는 것은, 이번 선거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체육의 독립성 보장이
어려운 이유은 자치단체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예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산지원과 관련된 법령을 정비하고
체육회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법인화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int) 송지환(전주교대 체육교육학 교수)
:제도적으로 예산문제나 행정지원 문제라든지 이런것들이 법제화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정치와 체육의 분리는) 미지수다. 우려가 있습니다.

여기에 체육회장을 선출하는데
선거당일 10분씩의 정견발표외에는
후보들을 검증할 기회가 전혀없는
사실상 깜깜이 선거여서 토론회 도입등
제도적 개선도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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