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수요 감소를 이유로
군산 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석연치 않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주장과는 달리
2021년부터 군산공항의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북자치도는 군산공항의 겨울철
결항률을 낮추기 위한 설비까지 설치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군산공항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CG) 다섯 달 동안 활주로 정비 공사를 한
지난해를 제외하면 해마다 증가해왔습니다.
올 상반기 이용객 수도 지난해보다
많습니다. //
이런데도 이스타항공은 여객 수요 감소와 조업비 증가를 이유로 10월부터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더구나 이스타항공이
운항을 재개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객 수요 감소를 거론한 것은
더 납득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년 대비 확 줄면은 수요 감소잖아요.
딱 1년도 안 된 사이에 이걸 수요 감소라고 말을 하는 거는 약간 어불성설이 아닐까...]
또, 군산공항의 겨울철 결항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전북자치도가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제방빙 시설을 오는 10월에
설치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수요 감소라는
이스타항공의 설명에는 더욱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음성변조):
(동절기부터) 기체 중정비가
예정돼 있어서 중정비를 하게 되면
사업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북자치도와 군산시에서 올해만
5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아 챙긴
이스타항공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유를
대며 운항 중단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