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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던 50대 숨져... 피서객 사고 잇따라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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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서지마다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주말 사이 전북에서
피서객들의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한 펜션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물놀이를 하다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1.2m 깊이의 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이용하다 물속에서 머리를 다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보통 다리를 밑으로 해서 이렇게 쭉 들어가잖아요. 그분은 머리를 거꾸로 해서 들어간 것 같아요. 부검해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려고... ]

아래로 뻗은 굴이 워낙 깊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습니다.

동굴 너비도 성인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비좁습니다.

어제 낮 11시 반쯤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이 생강굴에서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찾아온 4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이 여성은 4.5m 깊이의 생강굴에서 체험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밑으로 떨어져 사고를 당했습니다. ]

[ 소방 관계자 (음성 변조) :
엉덩이부터 떨어져서 허리 통증 호소하고 양측 하지 저림 및 감각 이상 증상이 있어서... ]

경찰은
20여 명이 단체 관광을 위해 수확한 생강을 보관하는 이 굴을 찾은 걸로 확인했습니다.

또 군산 선유도에 있는 몽돌해수욕장에서는
20대 남성이 해수욕장 계단에서 넘어져
다치기도 했습니다.

피서철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바다와 계곡 등에서는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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