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관련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입니다.
새만금 메가시티를 위한
특별자치단체의 설립은 전북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성사만 된다면 전주-완주 통합과 함께
전북 발전의 미래 성장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등 4개 시도는
지난 5월 충청권 특별자치단체로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올해 말이면 인구 555만 명의
충청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이른바
충청 메가시티가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지난 5월) :
광역시도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CG IN)
대구경북은 TK 통합 특별법을 통해
아예 행정 통합 단계까지 밀어붙이고 있고
주춤하던 부산울산경남 부울경 메가시티도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정부가
초광역 메가시티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자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몸집을 키워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저마다 연대와 통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CG OUT)
정부의 구상에는 빠져 있지만
새만금 시군도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할 경우
정부로부터 초광역 메가시티에 못지 않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과 명분을
갖추게 됩니다.
이를 테면, 대형 국가사업 유치의 당위성이 한층 향상됩니다.
또, 지역간 SOC와 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종필/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을 특별자치단체 연계 사업에 우선 배정하는 것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도시나 주변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북지역이 대광법에서 배제된 것과 달리,
새만금과 전주 간 교통 인프라의 추진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지방도 702호선은) 전주-새만금 고속도로와 더불어 2개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기 때문에 반드시 국도 승격이 필요한 것이고 이번 특별자치단체의 출범이 이루어진다면 그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전주-완주 통합과,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새만금 특별자치단체의 출범을 추진해서
지역의 핵심 발전축으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
낙후 전북의 생존 전략이자
미래를 이끌 성장축이 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가 화려하게 날개를
펴고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