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초등학교에서만 운영됐던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담 운영 인력도 대폭 늘어납니다.
그런데 정작 전용 공간이 부족해
학교마다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생이 드라이버를 쥐고
로봇을 조립합니다.
완성된 로봇을 가지고
친구들과 게임도 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늘봄 프로그램입니다.
[김희숙/전주인봉초 교사:
전용 교실이 많이 있어서
과학 실험이나 로봇 또는 예술 관련해서
23개의 분야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다음 달부터 전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고 프로그램도 1천100여 개에서 3천600여 개로 늘어납니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 3천 명과 늘봄 실무사 300명이 배치됩니다.
[민완성/전북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
늘봄 실무사를 300명 뽑아서 배치했습니다. 또, 우리 지역에 특화된 농촌진흥청과
함께 다수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문제입니다.
(CG) 늘봄학교 전용 교실이 35%밖에 되지
않아서 수업이 끝난 일반 교실을
활용하거나 과학실이나 보건실 같은
특별실까지 써야 되는 상황입니다.(CG)
때문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00초등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저학년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많이 뛰고 놀고 막 이렇게 운동이랄지 놀이 활동이랄지 이런 것들을 많이 원하시는데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거죠.
또, 교사들의 학생 지도와 상담,
수업 준비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내년부터는 늘봄학교 대상이 2학년으로
확대돼, 공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