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 촬영소를 운영하는
뉴질랜드의 쿠뮤가
전주에 한국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쿠뮤는 천억 원을 투자해 촬영소를
전주에 건립한다는 계획인데요.
일단 내년까지 사업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바타와 뮬란 등
초대형 블랙버스터 작품들이 촬영된
뉴질랜드의 쿠뮤 스튜디오,
대규모 세트장과 사운드 스테이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이들 작품의 촬영 장소로 이용됐습니다.
쿠뮤 필름이 전주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영화 촬영소 건립에 나섰습니다.
천억 원을 투자해 전주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촬영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성환, 쿠뮤 필름 코리아 대표 :
부지는 10만 평 이상이 돼야 하고요.
그리고 스튜디오가 있긴 하지만
글로벌 스탠더드 그런 사이즈의
스튜디오들이 건립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동안 5천억 원을 투입하는
영상산업 중장기 계획을 내놓은 전주시는
쿠뮤의 아시아 영화 촬영소 건립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가 글로벌 영화 영상산업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꿈을 발표했습니다. 쿠뮤 스튜디오 코리아 전주 출범식이
그 첫 번째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 사업이 구체화하려면
먼저, 부지 조성을 서둘러야 합니다.
전주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영화 촬영소를 유치한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부지도 확정하지 못했고
단지 조성까지는 서둘러도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쿠뮤는 내년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