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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생 돌아오면 ... 교수.강의실 부족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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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대학에 맡기기로 한발 물러서면서
도내 대학들도 휴학 승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이 내년에 복학하면
전북대 의대에서는 신입생과 함께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학년 수업을
받게 됩니다.

교수 충원과 공간 확보가 시급해 대학 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대 의대의 내년도 신입생은
모두 171명.

여기에 올해 1학년인 142명이 전원
복학한다고 가정하면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학년 수업을 받게 됩니다.

전국의 의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전북대는 여기에 대비해
지난달에 교수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내년까지 의대 교수 32명을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의대 본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을 만들고, 내년에 의대
5호관 건립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전북대 관계자(음성변조):
전임 교원도 이제 채용을 하고 또,
학생 강의실 이런 것들은 교육부에 시설
확충을 요청했고 의대에 4호관까지 있는데
5호관은 신축 예정에 있고요.]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이뤄질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공간 확보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습니다.

또, 올해 1학년이 해부학 실습을 하게 되는
2026년까지 실습실 등의 공간 확충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정연준/전북대 의과대학 교수회장:
(해부학 실습은 기존에 142명에 맞춰있는데) 해부학 실습실은 바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학생들이 기존의
수업처럼 받을 수 없게 된다면
당연히 수업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거죠.]

전북대는 이달 안에 의대 재학생
700여 명에 대한 개인 면담을 거쳐
휴학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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