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수련 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100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일반 병의원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이비인후과입니다.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수련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C.G> 이 의사는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취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처럼 수련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하나 둘 일반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기준, 전북에서
일반 병의원으로 재취업한 전공의는
모두 112명,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400여 명의
30%가량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 기준으로
도내 일반의는 모두 331명으로
1분기보다 100명가량 늘었습니다. //
전공의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수련을 포기했지만, 군입대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일반 병의원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정경호 / 전북의사회장 :
정상적인 복귀는 아니죠. 정부 정책에 동조를 한다고 하면 수련병원으로 들어가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생계를 위해서 병원에 취직을 한다고 (봐야겠습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재취업을 하고 있지만
도내 수련 병원으로 돌아온 전공의는
1명에 그치면서 전공의 공백 사태가
완화될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