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이 50곳에 이릅니다.
이 사업에 관심이 높아진 데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 기간이 짧아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60여 가구가 생활하는
전주의 한 주택 단지,
30년이 넘은 주택에는 곳곳에 금이 가고,
겨울에는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재개발 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은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으로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한식,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
(2022년 7월 사업 시작해) 승인을 전주시에 신청한 상태고 인가가 완료가 되면
아마 착공까지 3년 정도 걸리면
시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CG IN) 이처럼 200 가구가 안되거나
만㎡ 미만의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네 단계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4년이면
착공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6단계를 거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최소 8년 이상이 걸립니다.
CG OUT)
이런 장점 때문에 전주에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2배인
50곳에 이릅니다.
전주시가 최근 용적률을 높이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윤근,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업체 :
(용적률이 완화되면 그만큼) 세대수를 많이
건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 분양분이 많아지고 조합원들이
분담하는 분담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크게 오른 건축비와 인건비 등으로
사업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
건설사의 재정 능력이 떨어지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신중한 접근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