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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계엄 소동에 충격, 분노 이어져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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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적인 계엄 선포에
국민들도 밤사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놀란 가슴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
김민지 기자가 담았습니다.

지난밤
갑작스레 선포된 비상 계엄,

6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좀처럼
진정하지 못합니다.

[김재순
이게 무슨 상황인가. 이제 지금 5공화국
시국도 아니고 너무 놀라서 지금도 진정이 다 안 된 상태예요.]

영화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생각에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이소희, 노하나
내일 (학교에) 나갈 수 있는 건지, 이런 게 너무 무서워서 찾아보고. '서울의봄' 영화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어요. ]

비상계엄을 내릴 만한 상황이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고승환
[계엄령을 내릴만 한 이유였는지,
그게 납득이 안 되어서. 그래서 3시간 만에
끝난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권순남
[(비상계엄은) 진짜 비상시에 하는건데
왜 저러지?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될까 그런 걱정을 했죠…]

분노의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송안젤라/이경덕
아니 지금 이게 말이 되냐고 계엄령이.
광주가 생각났어. 광주 민주화 운동.
머리가 아프고 막 화가 나고.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됐대?]

{화면전환}

[정순님
있어서도 안될 일이 일어났잖아요. 갑자기 생긴 일이라 아무런 일도 없는 상황에서
지금 벌어진 거잖아요.]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양민석
비상 용품 사놔야 되냐 막 이런 이야기도 하고 와이프랑. 헬기 띄우고 했다고 그러는데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내려와야 할
것 같아요.]

여섯 시간 만에 일단락된 비상 계엄,
하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김민지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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