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폐기된 후
여당에 대한 책임론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는
탄핵을 반대한 국민의힘을 '내란공범'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연일 정당 해산, 정당 해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내란 공범'과 '부역자'
탄핵 표결을 외면한 국민의힘을 겨냥해서
야권과 시민사회가 동원한 표현입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국민의힘이 내란 수괴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부결시키고 주권자를 배신했다며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강성희 / 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장:
스스로 정당이기를 포기하고 내란 범죄자의 부역자임을 선언한 것이다.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채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한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해야 한다. ]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연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란공범'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란정당'이라고 비난하고탄핵 표결을 외면한 조배숙 의원에 대한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 이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 본부장:
전북 도민의 이름으로 경고합니다. 내란을 같이 도모한 국민의힘은 해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거기 부역했던 조배숙 의원은 지금 당장 사퇴해야 합니다.]
2차 탄핵안이
이번 주 토요일이면 또다시 상정될 예정.
조배숙 의원에게는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자들에 대한 탄핵과 체포에 동참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국민의힘과 조배숙 전북자치도당위원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도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조배숙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좀 더 질서 있는 퇴진으로 정국을
그렇게 불안정하게 하지 않고 그래서 이제 그런 방법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야권이 오는 14일
탄핵안 재표결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 대한 도민들의 분노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