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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종단 입 모아 대통령 퇴진 촉구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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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비상 계엄의 여파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넘어 종교계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위기 때마다 함께 해온
전북 5대 종단의 지도자들은
한 목소리로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하라 ]

불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개신교 등
전북지역 5대 종단 지도자들의 첫 마디는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비상 계엄은
그간의 대통령의 실책이나 실정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때문에 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참회와 속죄의 길은 오직 하야 뿐이라며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법만 스님/전국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
늦으면 늦을수록 본인도 죽고 나라와 국민도 망하게 됩니다. 즉각적인 사임이야말로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요. ]

5대 종단 지도자들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와
장갑차와 총을 맨몸으로 막았던 국민들이
자랑스럽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직무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언제 또 위험한 행동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인 만큼, 대통령 퇴진을 위해
국민의 저력을 한번 더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이선조 / 원불교 원로교무 :
(대통령이) 하루 속히 그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를 높여주시고, 여러분의 시간과 힘을 보태 주기를
바랍니다. ]

전북의 5대 종단 지도자들은 또
종교인이라면 지금은 누구나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직접 행동할 때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전북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제주 등에서도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등을 중심으로
저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서는 상황.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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