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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65%↓...악재만 쌓이는 수출시장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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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출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중동 정세까지 겹치면서
관련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여기에 철저한 보호무역을 내세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대미 수출에도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10월 전북의 수출액은 4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3% 줄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무려 21개월 연속 줄었던 수출액은
올해 7월 깜짝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트랜스)
대륙별로 봤을 때
중동 수출액이 65.6%나 떨어져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으로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관계자 :
자동차를 많이 수출을 했었는데
수요가 줄은 이유는 그렇게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 실적도
심각합니다.

(트랜스)
10월 수출액은 8천5백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감소 폭인 -9.7%의
거의 3배 수준입니다.///

1위 수출국의 실적이 뼈아프지만
문제는 향후 전망이 더 암울하다는 겁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기존 틀을 무시한 관세 장벽을 내세우며
철저한 보호무역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민근 / 전주대 물류무역학과 교수 :
전북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이라든지
부품 소재 등이 관세 부담에 따라서
수출이 감소할 위험이 있습니다.]

연말에 큰 반전이 없다면
지난해 수출 실적을 넘어서기는 어려운
상황.

전북 수출의 악재만 쌓여가고 있어
지역 경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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