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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갑질' 부인... 윤리특위 결과 주목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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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갑질' 부인...  윤리특위 결과 주목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근 도의원이
처음으로 공개 해명에 나섰습니다.

부적절한 사업 청탁은 없었고
자료 요구와 예산 삭감에 대한 언급도
문제 될만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전북자치도의회가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공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사업 청탁과
겁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박용근
도의원이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섰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박 의원은 예산 절감을 위해
도청사 에너지 절감 시스템 설비를
검토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부적절한
사업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예산 삭감 가능성을 내비쳤고
자료 요구를 했었다는 건 인정했지만
문제 될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용근/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내용들을 더 체크하려면 자료를 몇 번 여러 번 이렇게 요청한 것은 있는데 갑질을 했다든가 저는 그런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똑같은 말이라도 공무원들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과거에도 인사 개입과
사업 청탁, 보복성 자료 요구 등 수년간
비슷한 일로 물의를 일으켜왔습니다.

또, 의회에서 공개 사과를 한 적도
있었지만 언제나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는
해명을 반복해왔습니다.

[박용근/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예를 들어서 폭언을 행사하든가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하여튼 선처 부탁하고 앞으로 더더욱 더 겸손하게 더 의정활동...]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박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이번에야말로 오랫동안 반복돼온
일탈 행위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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