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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 태우지 말고 파쇄해야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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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볏짚이나 깻대 등을 태우다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몸통만 한 깻대 뭉치를
밑동부터 기계에 집어넣습니다.

깻대는 가루가 돼서 공중에 흩날립니다.

파쇄기를 가지고 논과 밭으로 찾아오는
자치단체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입니다.

순창에서는 올 들어 59개 농가가
파쇄 지원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고령화로 영농 부산물 처리가 쉽지 않은
농촌에서는 5월까지 서비스를
기다려야 되는 등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정수/농민 :
이렇게 안 해주면 내버려둬야지. 저걸 어떻게 해. 젊었을 때는 다 잘 했는데 이제
나이 먹으니까 힘들어요.]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건
처리 비용이 들지 않고 방법이 간단해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산불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산불 4건 중 1건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옮겨붙은 것입니다.//

[강정형/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장 : (파쇄지원 서비스가)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또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아마 산불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영농부산물 소각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려
20만 1천 톤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김민지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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