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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5개 보 높이 낮춰야"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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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5개 보 높이 낮춰야"

전주를 관통하는 전주천에는 군데군데 물을 가두기 위한 보가 있습니다. 가둔 물을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최근 낡은 보를 새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환경단체에서 보의 높이를 지금보다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천과 삼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금학봅니다. 이곳에서 만경강까지의 전주천에는 5개의 보가 설치돼 있습니다. 보가 너무 낡았고 물고기의 이동을 막는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환경단체들이 이 사업에 문제점이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가 물을 흐름을 막아 전주천 하류의 수질이 나빠진만큼 이번 기회에 보의 높이를 낮춰야 하지만, 익산 국토청이 이를 감안하지 않고 원래 높이대로 만드려고 한다는 겁니다. 환경단체는 1.1미터에서 2.2미터인 5개 보의 높이를 0.3미터에서 1.6미터까지 낮출 수 있다는 2015년 전주시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싱크) 유영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만약 이렇게 공사가 강행되면, 물은 정체될 수밖에 없고,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그런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것은 자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사용량을 감안하면 5개 보 가운데 일부를 철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이정현 / 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전주천의 재자연화의 완성을 위해서라도 국가하천 구간의 보들은, 쓸모없는 보는 털어내고, 현재 물을 대야 하는 보는 낮추자..." 하지만 익산 국토청은 보를 관리하는 주체인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보 높이 등 사업내용을 정했다며 사업변경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앞으로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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