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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와 함께 이겨낸다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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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와 함께 이겨낸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외출 자체를 꺼리면서
힘든 곳 가운데 하나가 음식점들인데요,

주저 않지 않고 서로의 가게를 방역하는 등
함께 위기를 이겨내려는 가게 주인들이
있습니다.

그 현장을 주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평소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일 거리가
텅 비었습니다.

그나마 보이는 몇몇 시민들도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주명진/전주시 효자동]
기존에 약속했던 것도 다 취소하고 약속은 아예 안 만들고 있어요. 밖에 나가기 자체가 무서워서...

< 화면전환>

전주의 한 음식점.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와 곳곳을
소독합니다.

같은 동네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입니다.

[정명례/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장]
상가 자체적으로 매일 같이 친환경적으로 소독을 하는 차원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나와서 식사도 하시고 소비하시라는 취지에서...

의자와 테이블부터 주방 안쪽까지.

내 가게인 것처럼
정성을 다해 구석구석 소독하고,

소독제를 구할 수 있는 곳과
소독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알려줍니다.

[박이순/음식점 직원]
이렇게 오셔서 해주시면 저희야 너무 좋죠. 안심도 되고. 손님들도 걱정 없이 오셔서 드실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현장음]
(소독약) 종이컵 한 잔을 부으시고 나머지를 물로 가득 채우셔서 이걸 뿌리시면 돼요.

인근 소독업체는 소독제 5톤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유기상/소독업체 대표이사]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서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다시 예전만큼 매출이 올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는
코로나19 여파.

자영업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은 떨쳐버리고
함께 이겨내자고 말합니다.

[임복주/음식점 주인]
업소는 업소 나름대로 소독 같은 것도 신경 쓰고 그래요. 손님들한테도 신경 쓰고. 그러니까 안심하시고 들어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조금 이 어려운 고비가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는 모르지만 같이 참고 이겨내야죠.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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