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이
신청한 생계형 경영자금이
한 달 만에 1,770억 원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보증상담 대기 인원이
2,200명에 이르러, 오늘 보증을 신청해도
상담은 20일 후나 가능합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긴급 경영자금을 신청하러 온 소상공인들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바로 생계형 자금을 받고 싶지만,
상담은 20일 뒤에 이뤄집니다.
보증상담을 신청한 대기 인원만
2,200명을 넘기 때문입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직원: 3월 31일, 이 (예약)표 가지고 오시면 되고요. 낮 12시 이후에 상담 가능하니까요, 자세히 읽어보시고.
직원 10명을 채용한
한 전기공사업체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코로나19로 한국전력 하청 물량과
소규모 건설 같은 일감이 거의 중단돼
이달엔 직원 인건비도 주기 힘들게 됐고
결국 긴급자금을 신청했습니다.
전경림/(유)신우전기 대표이사: 특히 소상공인들은 굉장히 어려움에 직면해 있죠. 굉장히 어려움이 많아요. 저뿐만 아니라 건설업 전반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취급하는 신용보증은
크게 2가지입니다.
(CG)
먼저 전라북도 특례보증은 200억 규모로
이율이 1.3%로 저렴하지만
시행 이틀 만인 지난달 초 소진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특례보증은
전국적으로 1조 원 규모로
이율은 2.3에서 3.4%인데
전북은 벌써 1,571억 원의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CG)
전북에서만 신청 한 달 만에
1,700억 원의 보증상담이 이뤄진 셈인데
평년보다 무려 4배가 많은 수치입니다.
김용무/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더 자금을 늘려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아마 전라북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자금 증액)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용불량자가 아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재단을 통해 긴급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