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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플릭스' 국무회의 생중계⋯지방정부도?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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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무회의가 생중계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책 결정 과정이 실시간 공개되고, 실행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의 효능감을 느꼈다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건 후보들도 있는데요.

회의 공개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
주요 시장 후보들은 어떤 입장인지 직접 물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국무회의 생중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현안마다 파장이 일었습니다.

대표적 사례였던 계곡 불법 점유 문제는
감사원 감사와 경찰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6일 국무회의:
(남원에서) 불법 시설 운영하는 거를 도와주기 위해서
불법 다리를 놓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이른바 '잼플릭스'로 불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정치적 효능감을 높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혁준|전북대학교 4학년 :
정치에 선거 이외에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제 국무회의가
실시간 생중계되고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무회의 생중계가 호응을 얻자
조지훈, 강성희 두 전주시장 후보는
시청 간부회의 생중계를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도지사와 교육감, 다른 시장 후보들의 생각은 어떨까.

JTV가 직접 생중계 도입 여부를 물었습니다.

[CG] 도지사 후보 가운데 이원택 후보는 도입,
김관영 후보는 간부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감 후보 가운데는 이남호 후보가 도입에 찬성했습니다.

전주시장 후보들은 모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장 후보 가운데는 최정호 후보만,
군산시장 후보 중에서는 김재준 후보만
생중계 도입을 검토한 적 없다며 찬반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

관건은 어떻게 실행할 지입니다.

순창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간부회의를 중계할 계획이었지만,
기술 문제 등으로 시작하지 못했고,
고창군도 두 차례 중계에 그쳤습니다.

[순창군 관계자(음성변조):
인력도 필요하고 예산도 필요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우려가 있어가지고 좀 더 검토를 해보고 좀 체계적으로 하자.]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도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먼저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한별|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실질적인 조정에 대한 논의를 카메라 앞에서 하지 못하고, 이제 오히려
비공개적인 자리에서 미리 다 정하고 들어오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내 삶과 밀접한 지역의 현안들이
어떻게 논의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회의 공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따져볼
또 하나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강훈입니다.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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