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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서 경합지로'…막판 민심 달래기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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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서 경합지로'…막판 민심 달래기

[ 앵커 ]
지방선거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어젯밤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후보자들을 소집해 막판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여겨졌던 전북이
예상 밖의 접전지로 떠오르자,
중앙당 차원에서 민심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후보들의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전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도지사 후보부터 기초의원 후보에 이르기까지 전부 다 하나의
팀이 돼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승리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회의장 안팎의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던 전북이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접전 지역으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조승래 총장은 현금 살포라는 명백한 위법 행위에 대한
정당한 징계였다고 밝혔지만
김관영 후보의 민주당 제명 과정에서
도민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전라북도 도민들이 생각했을, 느꼈을 그 당혹감, 충격,
그런 것들을 당에서 좀 헤아리지 못했구나.]

조 총장은 또,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원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민주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전라북도의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도 훨씬 더 힘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전 투표를 코앞에 두고 잇따라 전북 보듬기에
나선 민주당 지도부.

흔들리는 전북의 민심을 붙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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