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관영 후보도 오늘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김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공세 수위를 높이며
이번 선거가 도민 스스로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4월 1일, 한밤중 제명 사태 이후 두 달.
김관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중앙정치권에 맡길지,
도민 스스로 결정할지를 가르는 선택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김 후보는 오늘
전북도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관영|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전북 도민이 자존과 명예를 지켜낸 순간으로,
중앙 정치의 힘에 맞서 도민이 승리한 순간으로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승리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연임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도 도민의 뜻을 받아들여
자신의 복당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저는 정청래 대표가 사퇴하거나 연임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도 우리 도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받들어서 저에 대한
복당을 논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라디오 방송에서
김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 전부터 재선거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관영|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자기 편이 못 이기면 재선거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도민들을 선동하는
것은 도민과 민주 헌정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리비 지급 논란과 제명 사태 이후,
민주당 지도부 심판론을 앞세워
막판까지 무소속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관영 후보.
김 후보는 오늘 전북대학교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 뒤,
개인 채널 생방송을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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