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자치단체마다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카메라 구입이 몰리면서
한 달 가까이나 납품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기잡니다.
김제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서 방문자들의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터미널과 보건소, 기차역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추가로
지난달부터 28대를 구입해서
전체 행정복지센터에까지 설치했습니다.
한 달 전에 주문했지만 한 대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전선희, 김제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00:03:34-46)
"처음에 한 대 설치했던 열화상 카메라를
19개 읍면동까지 설치하게 됐습니다. 2월에 주문했던 카메라 한 대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던 군산시도
열화상 카메라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7대를 설치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자 이달 초에 13대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카메라를
납품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
(00:08:57-00:09:01)
"열화상 카메라의 필요성을 알고
3월 초에 신청했습니다만 전국적으로 필요량이 많기 때문에 도착이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2대를 추가 구입하려고 했지만
주문이 밀려 카메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화상카메라가 상시적인 방역장비로 인식돼 수요처가 크게 늘어나면서,
카메라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