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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도 책 대여도 차에 탄 채로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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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도 책 대여도 차에 탄 채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책이나 장난감을 빌리는 데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선별진료소 앞에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차량 운전자에게
다가가 검체를 채취합니다.

코로나 19 검사를 자신의 차량에 탄 채로
받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입니다.

<나금동 기자>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체크를 한 뒤
검체 체취를 마치기까지 약 10분이면
모든 검사가 끝납니다.

지난 6일 도입된 전북 유일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8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김종준/호성전주병원장
운전자가 자기 차를 가지고 와서 자기 자리에 앉아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고 또 끝나고 소독할 필요가 없어서 5분에서 10분 안에 끝나는 신속한 방법입니다.

(화면전환)

차량이 도착하자, 도서관 직원이 차량
창문을 통해 미리 준비해 둔 책을 건넵니다.

코로나19로 한 달 전부터 휴관에 들어간
군산시립도서관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책을 빌려주는 겁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면
군산시 17개 도서관에서 5권씩 2주 동안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박난희/군산시 수송동
(책을 못 빌리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들하고... 그런데 이렇게 드라이브 스루가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한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의
무인 장비에서도 책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채현빈/군산 수송초 6학년
컴퓨터로 무인 예약 대출을 하고 여기 와서 책을 꺼내가는데 이렇게 하면 도서관에 안 들어가도 되니까 (좋아요.)

전주시는 세 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
드라이브 스루 대여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일상에 파고 들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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