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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투표 용지 최장 66cm...수개표 불가피-최종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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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투표 용지 최장 66cm...수개표 불가피-최종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정당 지지율에 따라 비례의석을 나눠갖는 준연동형 비례제가 도입됩니다. 이 때문에 지역구 출마자 없이 비례대표 후보자만 내는 비례정당이 크게 늘면서, 정당 투표 대상이 무려 쉰 개나 될 만큼 급증했는데요 투표용지가 유례없이 길어지면서 자동개표기를 쓰지 못하고 일일이 손으로 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개표사무원들이 실습용으로 만든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분류합니다. 어떤 정당에 표를 던졌는지, 예전같으면 기계가 해야할 정당별 투표지 분류도 일일이 손으로 해야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이른바 비례정당이 급증하면서 투표용지가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투표용지를 세는 이 심사계수기도 최도 39개 정당, 투표용지 길이가 52.9센티미터를 넘지 않아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CG IN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21개, 투표용지 길이는 33.5센티미터였는데 올해 40개 정당이 선거에 참여할 경우 투표용지 길이가 54.1센티미터로 20센티미터 이상 길어집니다.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 50곳 모두 비례대표 후보를 낸다면 투표용지는 66.1센티미터까지 늘어납니다. CG IN 투표용지에 많은 정당이 표기되면서 기표 면적도 줄어들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선미/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팀장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기존 선거때보다 기표란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기표하실때 조금 더 유의해서 기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관위는 수개표에 대비해 지난 총선때보다 개표사무원을 8백여 명 더 늘리고, 개표 연습도 진행할 계획이지만 개표 시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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