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14명이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만금 해수유통이 이번 총선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라북도는 지금 해수유통 문제를
논의하는 건 시기상조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한
도내 국회의원 후보는 모두 14명입니다.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이
도내 국회의원 후보 29명에게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물은 결과입니다.
CG IN
정의당 후보 4명 전원과
김광수, 정동영, 김종회 후보 등
현역 의원도 찬성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후보들도 대부분 조건부 찬성
또는 검토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CG OUT
전북행동은 찬성 입장을 보인 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맺는 등 해수유통 관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대진/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 집행위원장
"새만금 해수유통과 농업용수 대안 마련을 21대 총선 공약화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2020 새만금 해수유통 전북행동과 공동으로 노력한다."
전라북도는 해수유통 문제를 지금
거론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CG IN
새만금 목표수질은 내부 개발이
70% 이상 마무리되고, 새만금호내
환경시설 설치를 전제로 계획됐는데
현재 내부 개발 사업의 공정률은
12%에 불과하고, 환경시설도 설치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CG OUT
한순옥/전라북도 새만금수질개선기획팀장
"내부 개발 공사가 끝나고 (새만금) 호내 대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하면 수질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9월,
2단계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관리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해수유통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해수유통량을 얼마나 할 것인지,
어떤 곳의 방조제를 헐어낼 것인지 등
변수가 다앙해 새만금 내부 개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탠딩
"새만금 방조제 개통 10년이 되는 올해,
새만금 해수유통이 이번 총선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면서 해수유통을 둘러싼 논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