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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사고에도...스쿨존 불법주정차 여전_수퍼 대체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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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주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두살배기 아이가 교통사고로 숨졌는데요,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들이
등교를 시작한 학교 주변을 둘러보니
불법 주정차가 여전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 앞.

하교 시간이 되자 1,2학년 아이들이
도로 한복판으로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학교 앞 골목길은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아이를 태우러 나온 부모의 차량과
학원 차량까지 더해졌습니다.

주차 차량을 피해 오가는 차량과
그 사이를 지나는 아이들이
아슬아슬 뒤엉킵니다.

이지욱/초등학생 학부모
아침에도 그렇고 오후에 하교할 때도 그렇고 애기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위험해 보여서 불안하기도 하고...

전주의 또 다른 초등학교 앞.

역시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즐비합니다.

<나금동 기자>
불법 주·정차 차량은
키가 작은 아이들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가리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영신/택시기사
실질적으로 지나가려면 힘들어요. (아이들은) 무조건 튀어나와요. 확률이... 그러니까 주차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이 손을 들고
지나가는데도, 일단 멈추는 기색 없이
운행하는 차량도 보입니다.

학부모들은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
불법 주정차하고 과속하고 경찰도 나와서 단속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작은 애들이 거리를 다닐 때 항상 불안하더라고요.

[트랜스 수퍼]
전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하면
승합차 이상은 9만 원,
승용차는 8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다만, 10분 이상인 경우에만 한 합니다.//

반면 서울시는 즉시 단속합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단속 기준 시간이) 5분이면 좋겠다. 위원회 차원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당연히 개정할 의사가...

전주시가 올들어 적발한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는
한 달 평균 2천 3백여 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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