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창 장애인체육회 간부 '갑질' 논란_수퍼 대체

2020-06-09

공유하기

고창군이 장애인체육회 간부
2명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직원 채용 등 체육회 운영이
부적절했다면서 책임을 물은 건데요.

한 간부가 직원들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해당 간부는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직원 A씨가 지난 4월
사무국 간부 B씨가 한 말이라면서
공개한 녹음 내용입니다.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B간부 (4월23일 녹취)
너 그러다 계약직 된다? 너는 무기계약이잖아? 오늘 저녁에 너는 계약직 돼 버렸어. 아직도 어디 줄을 서야 하는 지 모르는 것 같아. 줄을 못 서면 다리가 찢어져. 양쪽에다 발을 담그고 있으면 사람이...

A씨 등 사무국 직원 2명은
올초 임명된 간부 B씨의
압박성 발언과 언어 폭력이
여러 차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정신적 충격이
적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직원 A씨
집에 가면 밥도 못 먹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자다가 새벽쯤에 일어나요 일어나서 토하고 소화가 안 돼서 밤에는 잠도 다시 못 자고 불안하고...

간부 B씨는 이에 대해
고창군 장애인 체육회를 정상화 하기 위해
직원들을 설득하려고 했을 뿐,
갑질을 하거나 심한 욕설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직원 2명은 간부 B씨를 임명한
고창군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고창군은 채용 절차 위반 등
12가지의 특별감사 결과를 내놓고
B씨 등 간부 2명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경찰은 직원들에 대한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