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적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규모의
공무원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전북에서도 11,000여 명의 수험생들이
긴장감 속에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입실 마감이 한 시간이나 남았지만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채,
발열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자라도 더 보기 위해서
줄을 선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고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여부를
확인받습니다.
평소 30명이 들어가는 교실에는
25명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고
고사장마다 방역책임관도 배치됐습니다.
인터뷰: 전대식, 전북도청 총무과장
"방역소독을 2번에 걸쳐 실시하였고 응시자에 대한 유의사항도 철저히 안내도 하고 330명의 방역 책임관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 도내 36개 고사장에선
지방공무원에 9,362명,
교육행정공무원에 2,113명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시험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수험생들은 비로소 부담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최성준, 수험생
"국가직은 미뤄졌잖아요. 그런데
지방직은 그래도 잘 치러져서 다행이고요
빨리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체온이 37.5도가 넘은 4명의 수험생은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보기도 했습니다.
오는 8월에는 제2회 지방공무원 시험이
예정돼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