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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배수공사...반복되는 침수 피해(대체)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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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배수공사...반복되는 침수 피해(대체)

익산 황등면의 농경지는 비만 오면 심각한 물 잠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뒤늦게 배수 개선공사가 시작됐지만 완공까지 5년이나 걸리다보니 당분간 침수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악산 황등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에 애써 키운 벼들이 물에 잠기면서 논인지 저수지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김현배/벼 재배 농민(익산시 황등면) 심란한 것 뿐만이 아니죠, 우리 농민들은 참 가슴이 타죠 2018년에도 100mm 비에 15ha가 물에 잠기는 등 비만 오면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농경지가 인근 하천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여서 집중호우 때마다 물이 역류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싱크) 익산시 담당자 (탑천, 기양천) 그쪽에서 수위가 높아지면 이쪽(농경지)은 저지대다보니 물이 안 빠지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상습적인 물 잠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배수 개선공사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공사는 4년 뒤인 지난해 10월에서야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340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23곳과 강제 펌프장 2곳을 신설하게 됩니다. 하지만 준공이 5년 뒤나 가능해 당장 많은 비가 내리면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싱크>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작년 겨울에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아요 이제 시작됐다고 보면 돼요." 뒤늦은 배수공사 때문에 농민들은 올해도 한 해 농사를 망치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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