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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원 생태관광지....'주민 소득' 관건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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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자치단체들이 2015년부터
지역별로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 곳당 7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관광지와 주민소득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장수군의 뜬봉샘 생태공원입니다.

1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농산물 판매나 식당처럼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된 사업은 없습니다.

아무리 관광객이 많이 방문한다고 해도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인터뷰: 송광인,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계속 유지된다고 생각됩니다."

장수군과 전라북도는 이곳에 7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내년까지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입구에는 방문객에게 체험
프로그램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자센터가 건립됐습니다.

4월에 공사가 끝났지만 아직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에게 맡긴다는 계획이지만
운영에 필요한 조례도 만들지 못했고
운영 주체도 정하지 못해서 빨라야
9월부터나 운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장수군 관계자 (02:47-56)
"조례에 의해서 운영비를 줄 수 있는
근거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그 절차를 밟고 있어요"

전라북도와 12개 시.군은 2024년까지
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마다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관광지와 주민소득을 연결하는 수익구조를 만들고 주민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의 핵심이 돼야합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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