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북에는
한때 시간당 최고 6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30에서 80밀리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부안에서는 농경지 수십 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완주에서는 토사가 쏟아져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빗줄기가 곳에 따라 약해지기는 했어도
전북에는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안과 고창에는 시간당
40에서 60밀리미터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부안과 고창, 정읍과 임실,
진안과 순창에는 호우경보,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임실 신덕 180밀리미터를 비롯해
부안과 진안에 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전주와 남원 등도 60에서 80밀리미터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에 오늘 오전 8시쯤
완주군 상관면 국도 17호선 슬치재에서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한 시간 반 가량 도로 양방향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립공원 등 공원 탐방로 44곳과
전주의 둔치 도로 3곳, 남원 요천 등 하천 둔치주차장 4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안에서만 46헥타르의 벼와 논콩이
물에 잠기는 등 농경지 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30에서 80밀리미터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라북도는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피해가 생기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