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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역비 26억 날리나... '하수시설 증설 취소'전주시가 이미 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간 사업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7년 전부터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 실시 설계까지 마쳤는데요 이제 와서 하수 처리 인구가 예측한 만큼 늘어나지 않았다며 증설 사업을 취소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하루 36만 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는 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에코시티와 효천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으로 오폐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해왔습니다. [김학준/기자: 전주시는 79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일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40만 3천㎥에서 43만 9천㎥까지 늘리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지난 2018년 전주시는 하루 처리 용량을 45만㎥로 늘리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적정성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증설을 해야 된다고 검토가 됐었고 왜냐하면 유입 인구라든지 이제 저희 전주시 인구가 이제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증량을 해야 된다. ] 기재부는 용량을 43만 9천㎥로 조정했고 전주시는 여기에 맞춰 지난 2020년에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여기에 26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실시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에서는 인구가 늘어나지 않아 증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그냥 내부 이동 인구가 많았고 유입 인구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하수 처리 인구가 예상만큼 많이 늘지 않았다. ] 결국, 전주시는 예상과 달리 하수 인구가 늘어나지 않아서 현재 용량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며 증설 사업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예측에 실패한 건데, 26억 원의 용역비를 날리게 됐습니다. [김윤철/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20억 넘어갔으면 용역 자체가 좀 비중이 큰 거 아니겠습니까. 당연한 혈세 낭비죠. 그건 행정의 신뢰를 상실하는 것이죠. ] 6천억 원 규모의 부채에 눌려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전주시. 이런 마당에 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눈 앞에서 허망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방만한 예산 집행에 혈세가 새나가며 전주시 스스로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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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지 사각지대 여전..."발굴 시스템 보완해야"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헛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의 위기가구에서 발생한 사망사건 54건 가운데 26건은 지난 5월 익산 모녀 사망사고처럼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단전과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특이 징후가 이미 확인된 가구였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더 고도화해 빈틈없는 복지 안정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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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등록 반려견 단속...위반 시 최대 60만 원전북자치도가 이달 한 달 동안 미등록 반려견을 집중단속합니다. 이번 단속은 도내 반려견 놀이터와 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지자체나 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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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준병 도당위원장 당선..."지방선거 압승"5년 만에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경선에서 윤준병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내년 지방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의 보돕니다. 5년 만에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차치도당 위원장 경선에서 윤준병 의원이 57.64%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42.36%에 그쳤습니다. 윤 의원은 전북의 해묵은 과제와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책임 도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준병 민주당 도당위원장 당선인 : 도민들에게 정치가 희망 고문을 시키는 게 아니라 전북 현안을 실제로 해결해서 희망을 드리는 그런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책임 도당이 될 수 있도록] 윤준병 의원은 당장 내년 6월에 있을 지방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윤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만큼,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마 회견 당시 밝힌 도민 우선, 당원 중심의 민주적 도당의 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윤준병 민주당 도당위원장 당선인 : 정말 소통을 강화하는 이런 노력을 해가지고 또 당원의 목소리가 정책과 운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그런 도당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새 위원장을 맞은 전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비롯해 교착 상태에 빠진 새만금 국제공항과 전주 올림픽 유치 등에서 전북자치도와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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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간 '울타리 갈등'...갈라진 이웃사촌군산의 한 신축 아파트가 울타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가 외부인 출입을 막겠다며 지문 인식 장치가 달린 울타리를 세우자 맞은편 아파트도 맞불을 놓은 건데요. 마음의 골까지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아파트를 사이에 둔 270미터 길이의 산책로에 기다란 울타리가 설치됐습니다. 외부인이 아파트 단지 안에 들어올 수 없도록 지문 인식 장치가 달린 철문까지 세웠습니다. 두 아파트를 오갈 수 있는 길이 막힌 셈입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좀 갑갑하죠. 열려가지고 서로 통행도 하고 같이 지냈으면 좋겠는데. 서로 으르렁댈 거 없이 같이 펜스 없이 살면 좋죠.] [CG] 두 아파트 사이에 울타리 갈등이 시작된 건 지난 5월. A아파트가 먼저 단지 내 출입을 막는 울타리를 세우자 맞은편의 B아파트도 산책로 중앙에 울타리를 설치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A아파트는 단지내 시설과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세웠다고 말합니다. [문지원/A아파트 입주자 대표 : 입주민들 단지를 보호하려고 최소한의 방어막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고요. 산책로를 개방하는 조건으로 해서 지금 이쪽 제 서 있는 우측으로 저희 땅 일부 안쪽으로 해서 펜스를...] B아파트 측도 할말이 많습니다. 맞은편 아파트 주민들은 제집처럼 자신의 아파트 단지를 다니면서 다른 주민의 출입을 막는건 불공평하다는 겁니다. [김기창/B아파트 주민 : (A아파트에서) 먼저 펜스를 쳤고, 그다음에 저희도 이쪽 입주민(A아파트)께서 흡연 문제라든지 강아지 산책 하고 배설물을 저희 아파트 단지 내에 했기 때문에...] 하지만 이 산책로는 원칙적으로 울타리를 세울 수 없는 곳입니다. 아파트 준공 승인 당시,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군산시는 두 아파트 모두 시의 허가없이 울타리를 설치했다며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음성 변조) : 현재 상태가 불법이니까 시정 명령이 나간거죠. 준공 때 이미 부여돼 있던 공용 통행 부분에 그 목적성을 훼손하면서 우리가 행위 허가 신고를 받아줘야 되느냐, 그런 법률적인 문제가 있어요.] 함께 걷자고 만든 산책로가 울타리로 막히면서 이웃간 마음의 문도 차갑게 닫히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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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성이앤씨, 전주 탄소산단에 100억 원 투자단열창 제조업체 태성이앤씨가 전주 탄소산업단지에서 10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창호 개폐기 공장을 짓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투자로 관련 일자리가 늘고, 탄소소재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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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월 소비자 심리지수 108.6...두 달째 하락전북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지난달(10월)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108.6으로 한 달 전보다 1.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취업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생활비 부담으로 지출이 줄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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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교육청, '전북학생문학상' 작품 공모전북자치도 교육청이 제2회 전북학생문학상 작품을 공모합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의 시와 소설, 수필, 극본입니다. 전북자치도 교육청은 독창성과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6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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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개 지역 첫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3~2도잠시 후 밤 9시를 기해 무주와 장수, 임실 등 8개 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가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3도에서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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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농촌 관광객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농촌 관광을 위해 익산을 찾은 방문객이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시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10곳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2021년 2만 8천 명에서 지난해에는 7만 6천 명으로 2.7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도 2021년에 4억 5천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9억 6천만 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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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학농민혁명,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3·1 운동의 뿌리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관련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장수군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인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정읍시와 정치권, 학계 전문가들이 동학농민혁명의 헌법 전문 명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헌법 전문 명시를 위한 조건을 검토했으며 이후 공동 선언문도 낭독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우리는 동학농민혁명 이후 국민의 투쟁과 희생으로 이룬 민주주의의 완성을 향해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고등 등록우 감소 등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이 악화된 가운데, 장수한우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수군과 농가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장수형 씨수소 농가 보급 계획과 한우 경영 우수 사례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종축 계량과 스마트 축산 기반 확산 등을 통해서 장수한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제시와 김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 기록물 전시회가 오는 16일까지 벽골제에서 열립니다. 전시회에서는 김제의 변화 과정과 일반 시민들의 삶을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볶이 요리 대회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난타와 같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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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선정...3건 포함새만금-포항 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인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무주와 경북 칠곡군을 잇는 총 길이 84km, 6조 3천9백억 원 규모의 무주-대구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예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김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사업도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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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공약 점검...이한주 전 위원장 특강전북자치도가 도정의 비전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기획단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기획단 관계자 등 40여 명은 정읍 JB 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민선 8기 공약을 점검하고, 전략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크숍에는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이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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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줄 세우기 행정, 꽃 심기 중단하라"전주시가 시장의 특별 지시라며 35개 주민센터에 공문을 보내 전주천과 삼천에 꽃을 심으라고 했다는 JTV 전주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꽃 심기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모든 주민센터에 예산도 없이 자생단체를 참여시켜 11월에 필 수 있는 꽃을 심으라고 지시하고 시장의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 주민센터를 포상하겠다는 건 인사권자인 시장이 충성 경쟁을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범기 시장 취임 이후 물억새와 갈대 등 수변 식생을 무차별적으로 제거하면서 자연 하천의 경관이 사라졌다며, 인위적인 꽃 심기 사업은 생태적으로도 타당하지도 않고,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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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밤사이 빗방울...서해안 강풍 주의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주의 한낮 기온이 22.4도, 임실 21.7도, 전주가 20.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5밀리미터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8도에서 11도 한낮에는 15도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도 밤사이 1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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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레이 2호 공장 완공...고성능 플라스틱 5천 톤 생산새만금의 첫 외국인 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2호기 생산라인 증설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2호기 공장은 자동차 엔진과 전기전자 제품, 산업기계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고성능 플라스틱을 연간 5천 톤가량 생산하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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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예산 10조 원...AI, 신규사업 관건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다음 주에 시작됩니다. 이재명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확장 재정을 표방하는 만큼 전북자치도가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할 텐데요 신규 사업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북 관련 예산은 9조 4천5백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정부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지만 당초 요구액인 10조 1천1백억 원보다 6천5백억 원가량 적습니다. [변한영 기자 (트랜스) : 전북자치도는 7천4백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요구했는데 3분의 1 수준인 2천4백억 원만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7천억 원대 새만금 공공 폐수처리장은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고, 서둘러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할 피지컬 AI 연구 생태계 조성 사업은 요구액보다 1천억 원 낮게 책정됐습니다. [정동영 / 통일부장관 (9월 2일) : 압축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예산에 400억이 아니라 원래대로 1,500억 원쯤 국회에서 증액 요구할 텐데.] 다음 주에 시작되는 국회 예산 심사에서 전북자치도는 17개 사업을 예산 확보의 중점 사업으로 꼽고 있습니다. (CG) 대통령 공약 사업인 새만금 국가 정원 조성과 동물용 의약품 센터를 비롯해 KTX 익산역 확장 사업 등 1,200억 원 규모입니다. /// 올해 국회 심의에서는 한병도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전북 예산 확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국회 심의 단계에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북을 살리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민생회복을 강조하며 지난해보다 8%가 늘어난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확장 기조에 맞춰 민생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예산을 확실히 챙기고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만큼, 피지컬 AI를 비롯해 알짜배기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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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아인협회 '위법 행위' 무더기 적발..."수사 의뢰"JTV가 연속 보도한 한국농아인협회 조남제 전 사무총장의 비리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조 전 사무총장을 비롯한 농아인협회 전현직 고위간부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산하기관인 수어통역센터의 수입을 농아인협회로 보내라고 지시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던 한국농아인협회 조남제 전 사무총장. [조남제 전 사무총장 통화 녹취 (음성 변조) : 방송 수어 통역하는 거, 전부 다 복지부하고 협의했는데 왜 법인으로 (수입을) 전환 안 해? 아니 그러니까, 복지부 눈 감기로 했단 말이에요.] JTV가 보도한 조 전 사무총장의 각종 비리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보도 이후, 감사에 착수한 보건복지부는 조 전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의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 장관 : 저희 감사 결과에 장애인 차별, 취업 방해, 업무상 배임 또 업무 방해, 여러 가지의 그런 것들이 발견이 돼서 수사 의뢰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 시험에서 출제 문항 수가 공지와 달랐다는 이유로 전원 만점 처리한 것 역시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는 농인들에게 양주 밀반입을 지시했다는 의혹 등 여러 비위 행위에 대한 조사가 미흡했다며 추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례금 4680만 원 모금 강요한 거 또 양주 밀수 강요, 직장 내 괴롭힘, 인사권 등 권한 남용까지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은 사항들이 여전합니다.] [박주민/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철저히 좀 조사를 할 수 있는 TF 같은 걸 만드셔야 될 것 같아요. 다 한번 살펴보고 저희들에게 추가적으로 보고를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조 전 사무총장은 이번 종합감사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또다시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을 하지 않은 가운데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는 조 전 사무총장이 고의로 출석을 회피하고 있다며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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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강원FC와 원정 승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2시에 강원FC와 K리그1,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전북은 강원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남은 경기에도 최고의 라인업으로 내세워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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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부터 고창.부안도 '원전세' 받는다전남 영광의 한빛원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그동안 전남 지역에만 돌아갔습니다. 광역단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인접한 고창과 부안은 받질 못했는데요. 내년부터는 관련 규정이 바뀌면서 교부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 (CG) 한빛원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소재지인 영광을 비롯해 반경 30킬로미터 안에 있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해당하는 전남 장성, 함평, 무안에만 지원됐습니다. 함께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안에 있는 부안과 고창은 광역단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고창군 관계자 : 전라남도에서 이제 거둬들인 건데, 고창군하고 부안군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그 돈을, 지역 자원 시설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였죠.] 하지만, 관련 규정이 바뀌면서 고창과 부안도 내년부터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고창과 부안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보통교부세 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예산을 기준으로 하면, 고창과 부안이 각각 25억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원을 촉구했던 지자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고창군과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이룬 값진 성과로, 고창군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아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지켜가겠습니다.] 두 지자체는 지원금으로 주민 방사선 피해 보호 대책 마련과 지역 활력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윤준병/국회의원 : 우리 고창이나 부안이 비상계획구역으로써 받고 있는 여러 가지 불이익, 또 비상시에 추진해야 되는 대책들 이런 내용을 만드는 데 좋은 밀알이 될 거로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한빛 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도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자원시설세가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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