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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낙태약 판매한 20대 체포전주 덕진경찰서가 불법 낙태약을 판매한 혐의로 2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월 이 여성으로부터 낙태약을 사서 먹은 뒤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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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 고속도로서 3중 추돌...1명 사망(화면)어젯밤 10시 3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나들목 근처에서 4.5톤과 8.5톤 화물차, 승용차 등 석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20대 여성과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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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반도체 인재 양성 채용 연계 추진전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돼 2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현장 실습이 이뤄집니다. 전북대는 3년 동안 120명의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9개 반도체 전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우선 연 매출 7조 원 규모의 반도체 기업에서 전자공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현장 실습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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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너지 전환.자립' 전주시 에너지센터 개관전주 민간 분야의 에너지 전환과 자립 정책을 위한 에너지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서노송동에 조성된 에너지 센터는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 공간과 에너지 생산 체험시설을 갖췄습니다. 또 에너지 책방과 교육장, 예술인 창작공간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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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하지, 낮 최고 34도...모레부터 장맛비 (아침뉴스)절기상 하지인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오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mm입니다.내일도 오늘처럼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예상됩니다.전주기상지청은 목요일인 모레 오전부터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면서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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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6/21)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민주당 전대 앞두고 조강특위 구성 완료(1면)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사고지역위원회를 수습할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이에 따라 오랜 시간 공석이던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선임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은행 영업시간 단축 계속 '고객불편' 가중(6면)거리두기 해제가 두 달이 넘었지만은행권이 1시간 영업시간 단축을유지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금융노조는 노사합의 당시 정부 방역 지침의 완전 해제가 영업시간 정상화의 조건이라는 입장이어서 당분간 단축 영업은 지속될 전망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농사 접어야 할 판" 가뭄에 수확량 반타작(5면)오랜 가뭄으로 수확량이 반토막난전북의 밭작물 농가들의 시름이깊어지고 있습니다.수확철에 비가 오면서 작물이 썩는가 하면 인건비 폭등까지 겹쳐이중,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대출 하루 차이로 연이자 150만원 추가(1면)한국과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공포에실세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은행 대출 금리 인상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습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에도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으로예상돼 대출자들의 부담은 갈수록커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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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3년 만에 마을 축제 개막(시군)코로나19로 미뤄졌던 진안군 마을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익산시는 식품 기업과 농민들을 연결해서, 서로 도움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김근형 기자입니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진안 마을축제. 첫 스타트를 끊은 중궁마을 주민들은 도자기 체험을 제공하고, 작품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진안군 마을축제는 연말까지 30여 개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노인복지관 등 47개소를 돌면서 치매 위험도를 검사합니다. 치매 위험군으로 진단받은 노인들은 모바일 앱으로 치매 예방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고미주/ 남원시 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검사로 발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예방 실천을 습관화하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익산시가 지역의 식품 기업과 농민들을 연결해 16개 품목, 280여 톤의 농산물을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좋은 원재료를 합리적인 값으로 구매하고, 농가는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 이번 협약은 익산형 일자리의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농업과 식품기업 간 지역 원재료 공급 모델을 구축해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회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11개 팀의 선수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JTV NEWS 김 근 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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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기 풀렸지만 매출 회복 더뎌두 달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렸지만 소상공인의 매출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분석 결과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오히려 줄고, 폐업은 늘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5년째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옥남 씨, 두 달 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자 매출이 오를 거란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매출은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박옥남 음식점 주인 : 빚도 좀 갚고 좀 할 수 있게 (기대)했는데 그다지 별로 (매출이) 그렇게 상승되는 게 없어요.] 통계청의 속보성 경제지표인 나우캐스트를 봐도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은 더딥니다. (트랜스 자막) 지난달 신용카드 가맹점의 현금과 카드 매출액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난 2020년 1월과 비교해 각각 21.9%와 2.3% 줄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현금과 카드 매출액이 각각 8.2%와 8.6% 늘어난 것과 대조적입니다. 또, 소상공인이 폐업하면 퇴직금으로 받아 가는 노란우산 공제금은 0.3% 늘었습니다. 폐업한 소상공인이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트랜스 자막)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은행 이자와 원자재 가격까지 크게 오르면서 소상공인들은 매출 회복이 더더욱 늦어지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임규철/전북소상공인연합회 3대 회장 : (코로나19)피해를 회복하는 데는 최소 4년에서 5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에 고물가, 고금리, 많은 금리가 인상이 되고 소상공인들은 이미 누적된 게 있다 보니까 회복하는 데는 더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2년 넘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 매출 회복은 늦어지고 경제는 침체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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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공사, 4년 연속 공간정보 최우수 훈련기관LX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공간정보 분야 인재육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LX는 자율주행 등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과 중소기업 직원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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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진원, 신규 '돋움기업' 20곳 지정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이 올해 신규 돋움기업으로 20곳을 지정했습니다. 돋움기업은 다섯 단계의 중소기업 육성체계 가운데 첫 번째로 해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선정됩니다.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은 돋움기업에 앞으로 3년 동안 기술 개발과 마케팅, 경영 자문 등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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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누수율 22.9%...전국 평균의 2배 수준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누수율이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라북도 누수율은 22.9%로 전국 평균인 10.8%의 두 배를 웃돌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서울시의 2.4%에 비해서는 무려 9배가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해 누수율을 낮추고 평소에도 지하수 관리와 캠페인을 통해서 물 부족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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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낙태약 먹고 출산 아이 숨지게 한 친부, 집유전주지법 형사 제1단독은 아내가 낙태약을 먹고 낳은 아이를 변기에 빠뜨리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3살 남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시신을 유기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역시 같은 혐의로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데, 부부는 불법 낙태약을 인터넷에서 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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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직 인수위 군산 출신 장악은 '코드 인사'"도지사직 인수위를 특정 지역 출신의 인사들이 장악하는 건 코드 인사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은성수 인수위 위원장과 김현숙 부위원장, 최근 사임한 두재균 도정혁신단 TF 단장이 모두 당선인과 같은 군산 출신이고, 일부는 도민의 공분을 샀던 인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도지사직 인수위는 위기에 빠진 전북을 구해내야 할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곳이라며 능력과 균형 있는 인사를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한 균형추를 잡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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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직원, 응급처치로 기도 막힌 60대 구해퇴근한 해양 경찰관이 식당에서 기도가 막힌 60대 여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군산 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쯤 군산시 죽성동의 한 식당에서 전진안 순경이 음식물이 목에 걸린 여성을 이른바 하임리히법으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순경은 평소 교육과 훈련으로 익힌 응급처치를 익혀왔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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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초의원 완전비례제 도입될까?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무투표 당선이 이어지면서,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김두관 의원이 기초의회에 완전비례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6.1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전북의 지방의원은 62명에 이릅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지방의원 당선인의 26%나 됩니다. 유권자들은 제대로 후보를 선택할 기회도 갖지 못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기초의회의 완전비례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CG IN) 개정안은 기초의회의 기존 지역구 구조를 없애고 득표 비례에 따른 정당명부식 완전비례제를 도입하도록 했습니다. 승자 독식과 양당 체제를 공고히 하는 선거 구조를 고치려면 정당 득표에 기반한 의석 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라는 겁니다. (CG OUT) 다만 지방의원의 총 정수는 기존의 공직선거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박찬규/김두관 의원실 선임비서관: 가장 풀뿌리인 기초 단위에서 다양하게 의견이 수렴되기 위해서는 여러 정당들이 정당 투표에 기반한 그런 비례에 맞춰서 많이 원내에 진입할 수 있어야 그게 지방정치부터 살아나고 또 민의를 제대로 담아내는 계기가 아닌가...] 하지만 이같은 제도 개선이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후보가 아니라 정당에 투표한 뒤 그 득표율에 따라 의석 수를 배분하는 방식인 만큼 현재처럼 줄 세우기 같은 폐해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당이 최우선적인 대안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지역당을 허용해서 적어도 지역정치는 지역당이 담당할 수 있도록 정당법을 대폭 개정해서 실제로 지역정치를 지역의 유권자 그리고 지역의 정치인들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무투표 당선의 문제점을 이번엔 제대로 고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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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20)-"수당 부풀려 횡령" vs "사실 아냐" 한 산림조합 임원이 직원들의 휴일 근무 기록을 부풀려 차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여전히 갈 길 먼 매출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 위험천만 인도 공사 현장 전주의 도로 공사장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학폭위에서 '2차 피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조사과정에서 또 한번 상처를 받아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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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생, 교사에 폭언...심의 때 2차 피해"초등학생이 같은 반 학생들을 폭행하고 교사에게는 폭언했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학폭위 심의 과정에서 피해 학생들이 2차 피해를 봤다는 학부모들의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의 한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녹음된 음성입니다. A 군이 담임교사에게 욕을 합니다. [A 군(음성변조): 녹음해 XXX아. 네가 XX이라는 증거 없다고 해서 안 할 줄 알지?] 칠판에는 A 군이 쓴 욕이 적혀있습니다. 학교 측은 A 군이 교사에게 폭언은 물론, 같은 반 학생들에게는 폭행도 일삼았다고 설명합니다. A 군은 결국 학교로부터 등교 중지를 처분받았습니다. [김학희/OO 초등학교 교사: 일단 이 학생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안 된 상태라서 많이 힘들어하다 보니까 아이들 관계나 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들을 많이 했었어요.] [변한영 기자: 사건은 익산교육지원청으로 보고돼 지난 14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 이를 두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위원회에 참석한 피해 학생들이 A 군의 사과를 받을 건지 또, 들었던 폭언을 다시 해보라 같은 요청을 받는 등 2차 피해를 봤다는 겁니다. 익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학부모(음성변조): 그 상황이 다시 떠올라서 힘들어할까 봐 물어보지도 않고 있었던 내용인데 그쪽에서 물어봐버리니까 저희 아이는 피해 학생 보호를 받은 게 아니라 2차 가해를 당한 꼴이 돼 버렸거든요.] 이런 가운데 피해 학생 보호는 물론, 가해 학생을 지도할 방안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A 군은 이번 학기 중간에 해당 학교에 강제 전학왔습니다. 이전 학교에서 학교 폭력 등으로 받은 처분에 따른 겁니다. [정재석/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충분한 (정서적) 치료 기간이 필요해요. 이런 걸 간과한 채 그냥 강제 전학만 보내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취재진은 학교 등을 통해 A 군 측의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연락처 등을 제공받지 못해 들을 수 없었습니다. A 군 측이 추후 입장을 전해온다면 반영하겠습니다. 또 익산교육지원청은 학폭위 심의 과정에 대한 학부모 반발에 비밀 보장을 이유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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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사장 안전 관리 소홀"...보행자 위협전주의 인도 정비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이 자재에 걸려 다쳤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사고 예방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취재진이 이곳과 함께 다른 공사 현장도 둘러봤더니 안전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시 한 초등학교 인근의 인도.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17일 밤 이곳을 지나가던 50대 여성은 공사 자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과 다리를 다쳤다고 말합니다. 이 여성이 공사를 하지 않은 토요일인 다음 날 아침 다시 현장을 찾아가 촬영한 현장. 보도블록은 물론 곡괭이와 삽과 같은 장비들이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안전 관리 소홀로 사고를 당했다고 전주시에 따졌고, 전주시는 부랴부랴 조치에 나섰습니다. [A 씨/피해자(음성변조): 안전 펜스라든가 공사 현장임을 알리는 그런 입간판이라든가 그런 거 전혀 없었고요. 제가 이 정도로 사고가 났기에 망정이지 혹시 학생들이 다쳤으면 또는 누군가가 다쳤으면 이것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분노가 일더라고요.] 전주의 또 다른 공사 현장. 인도는 가로막힌 상태고, 임시 보행로는 온통 파헤쳐져 있습니다. 차들이 빠른 속도로 내달리고 그 옆을 걸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아찔해 보입니다. 안전을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기 했지만 차량과 보행자 이동을 안내하는 신호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김종삼/전주시 효자동: 공사 현장이 있을 때 걷는 보행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부족해. 이렇게 걷는 데 불편하게 만든다든지.] 전주시는 더욱 철저하게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앞으로는 저희가 좀 더 시간 투자를 해야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나가서 감독을 할 계획입니다.] 공사 기간 불편은 불가피하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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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당선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강조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장수군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면 도내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큰 만큼, 신속한 진단체계를 유지해 확산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경북 상주에서 확인되면서 거점 소독시설 14곳을 운영하고 돼지 농장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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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산림조합 임원에 수당 상납"..."사실무근"산림조합의 임원이 직원들의 수당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거의 1년 내내 휴일근무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차액 등을 되돌려 받았다는 주장입니다. 해당 임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누군가 자신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전북의 한 산림조합입니다. 지난해 이 산림조합 한 부서의 휴일근무 수당 내역서를 살펴봤습니다. (CG) 4명 모두, 101일간 휴일근무를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지난해 주 5일 근무 사업장의 전체 휴일이 113일이니까, 이 산림조합의 일부 직원들은 90% 가까운 휴일에 일을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 휴일 근무 수는 69일에서 42일로 절반에 불과합니다. (CG) 해당 직원들은 1년 내내 휴일근무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차액과 출장 여비 등을 다시 현금으로 모았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모은 돈은 2019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매월 2백만 원 씩, 임원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그 증거로 연말이나 연초 수당이 입금된 직후 통장에서 수백만 원씩 출금한 내역을 제시했습니다. CG IN 00산림조합 직원(음성 대역) [매달 그냥 2백만 원씩 해야할 것 같다, 각자 사업비를 횡령하는 것보다는 우리 수당을 좀 더 오버해서 비용을 충당하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각자 다치지도 않고...] CG OUT 다른 부서의 직원 역시 임원의 요구에 따라 임원 책상 서랍에 수시로 현금을 갖다놨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임원이 상납을 중단시켰고, 오히려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G IN [00산림조합 직원(음성 대역): 이렇게 하면 일이 커져, 너네들이 나눠서 그냥 너네가 썼다고 그래, 이렇게 나가고 있어요.] CG OUT 산림조합의 해당 임원은 그러나 휴일근무를 부풀리라고 지시한 적도, 또 돈을 받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내년 3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누군가 자신을 음해하기 위해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00산림조합 임원 : 우리 조직 자체를 음해하는 건데, 왜 그러는건지도 모르겠고, 무슨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지 몰라도 그런 사실도 없고...] 산림조합 수당 횡령 의혹에 대해 현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여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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