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지역 술 가운데 '올해의 건배주' 3종 선정전북자치도가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의 건배주를 선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주의 이강주 25와 정읍의 한영석 청명주, 무주의 붉은 진주 머루와인 등 세 가지를 올해의 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건배주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도가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서 공식 건배주로 활용되고, 홍보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5
-
-
-
-
[JTV 8뉴스] '익산금융조합'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옛 익산금융조합 건물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솜리문화금고로 이름 지은 옛 금융조합 건물에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금융조합 관련 유산이 전시되고 인화동의 역사와 주민들의 생활상이 담긴 옛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솜리문화금고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문화해설사와 운영자로 참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5
-
-
-
-
[JTV 8뉴스] 공공의대법 속도...'거부권 행사' 변수(대체)남원에 공공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공공의대법은 전북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데요. 최근 민주당이 당론으로 이 법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여당이 반대하면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결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최종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5년 19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된 뒤 10년째 발의와 폐기가 반복돼온 공공의대법. [정원익 기자 : 그런데 최근 민주당이 공공의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분위기가 한 순간에 바뀌었습니다.]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장과 법사위원장 그리고 국회의장까지 민주당이 차지한 만큼, 어느 때보다 통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침 보건복지위에는 남원이 지역구인 박희승 의원이 있습니다. [박희승/민주당 국회의원 : 이제 국민 여론이 또 의사 수는 늘려야 된다, 또 공공의료에 대한 수요나 기대가 크기 때문에 (꼭 통과시키겠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반대해도 단독으로 최대한 빨리 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건복지위 소위까지 구성돼 있는 만큼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문제는 여야 협의없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다만, 민생 법안인 만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은 낮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어떤 정치적 쟁점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아니고 민생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이런 민생 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를 한다면 나중에 대통령께서 이걸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10년을 기다려온 공공의대법이 천신만고 끝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희망고문이 될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5
-
-
-
-
[JTV 8뉴스] 전북대 동창회, 6·25 참전국 유학생에 장학금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6.25, 제74주년을 맞아, 한국 전쟁에 참전한 나라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튀르키예와 필리핀 등 세계 12개 나라에서 온 학생 20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 측은 한국전쟁 당시 받았던 큰 도움을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국주영은 "새만금 예산 복원 활동 가장 의미 커"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전북자치도의회 국주영은 도의장이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국주영은 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릴레이 단식과 마라톤, 총궐기 대회 등 도민과의 연대 활동이 가장 의미가 컸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취임 당시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 광역의회 의장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더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장마에 준설 공사... 토사 산더미 '조마조마'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하천 준설 공사는 장마가 오기 전에 마쳐야 되는데요 하지만, 지난주부터 전주천 상류에서 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퍼올린 토사가 빗물에 쓸려내려가면 오히려 범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대성동의 전주천 상류 지역. 지난 20일부터 하천의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하천 바닥에서 퍼올린 토사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장마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는데 불과 이틀 전에 준설 공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우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언제라도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준설 공사를 마치기 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쌓아놓은 토사가 쓸려내려가 범람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준설로) 일단 파낸 흙들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시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 바로 아래 하류로 흘러들어가게 되면 그것들이 쌓여서 또 다른 범람원이 되고 ] 김진형 : 전주시도 이 때문에 올해 초에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전주천과 삼천 11만㎡에 대해 장마 전에 준설을 마치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올해 초, 전주시의 준설 계획에 대성동 지점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1억 원에 이르는 공사 예산이 뒤늦게 배정되면서 추가로 준설을 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유지 준설의 개념으로 저희가 이제 국비가 추가로 교부되면서 그 돈 가지고 진행을 하는 거거든요.] 이번 주 목요일부터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전주시는 최대한 서둘러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지만 장마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준설을 강행한 것이 적절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한병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법률안 대표 발의식품산업에 4차 산업을 접목한 이른바 푸드테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발의한 푸드테크산업 육성법안은 계획 수립과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전담기관 등 체계적인 산업 육성 근거를 담았습니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서빙용.조리용 로봇 등을 포괄한 개념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식품 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장수에 산악레저 공간 조성(시군)장수에 산악 자전거길과 트레일 코스 등 산악 레저공간이 조성됩니다.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아 순창 회문산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해원제가 열렸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백두대간의 호남정맥이 지나는 장수에 다양한 산악 레저 공간이 조성됩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에 선정된 장수군은 기존 승마길을 산악 트레일 코스로 정비하고, 수준별 산악 자전거길과 이용객을 위한 숙박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6년까지 모두 118억 원이 투입됩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를 한국의 샤모니, 국제 산악 레저관광 도시로 만들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남원시가 직접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내년까지 39억 원을 들여 빈집 90여 채를 매입한 뒤 농촌 유학시설이나 도시 재생사업, 주차장이나 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예인/남원시 건축과 건축물관리팀 : 빈집 매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모악산 도립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모악산 잔디광장 주변 140미터 구간으로 건식과 습식 두 종류의 황톳길과 세족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미자/김제시 모악산관리팀장 : 자연속에서 방문객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될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한국전쟁 당시, 극심한 좌우대립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순창 회문산에서 망자의 넋을 기리는 해원제가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74주년을 앞두고 열린 해원제에서 참가자들은 호국 영령과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전략작목, 농가에 효자 노릇 '톡톡'요즘 지역마다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거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전략 작목들이 농가 소득 향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반 수박의 3분의 1 크기에 속살이 노란 블랙망고수박입니다. 한 줄기에 여러 개가 열리고, 재배 기간이 짧은 것도 큰 매력이지만, 갈수록 늘고 있는 1,2인 가구가 먹기 좋은 작은 크기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희 / 고창 수박 농가 : (혼자서)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으니까 사람들한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 대형마트 쪽으로 많이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의 수박 주산지인 고창군은 대형 수박의 소비가 갈수록 주춤해지자 2016년부터 미니 수박 재배를 권장해 왔습니다. 농가에 종자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트랜스 [변한영 기자 : 그 결과, 사업 초기인 2016년 7ha에 불과했던 재배 면적은 지난해 90ha 가까이로 늘었고, 같은 기간 출하량은 3백 톤에서 10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 화면전환 해발 870미터에 자리를 잡은 무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평야부에서는 딸기철이 이미 끝났지만, 이 곳에서는 지금부터 한여름을 지나 초가을까지 딸기를 생산합니다. 무주군의 지원에 가격도 겨울 딸기보다 1,20% 가량 높다보니 생산 농가는 16곳으로 최근 3년새 갑절 이상 늘었습니다. 무주군은 내후년까지는 임대형 딸기 스마트팜을 만들어 청년농도 집중 육성하고 지역의 소득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성태 / 무주 딸기 농가 : 장마철에 많이 습한 거 이런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 시설 투자도 좀 따라온다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딸기를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 농가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변화에 대응하고 지리적 특성을 적극 살린 전략 작목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전주 국제 그림책도서전 3만 5천여 명 다녀가전주시는 어제 끝난 전주 국제 그림책도서전에 모두 3만 5천여 명이 방문해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책을 둘러보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국제 그림책도서전에는 처음 열린 2022년에 2만여 명이 찾은 뒤로 2년 만에 관람객이 50% 넘게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굽은 허리의 환자들 눈에 밟혔을뿐..."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집단 휴진까지 실시된 지난주, 무주에선 11개 의원 가운데 무려 10곳이 문을 닫고 진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단 한 곳만 환자들의 곁을 지킨 시골 의원이 있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굽은 허리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눈에 밟혔을 뿐이라고 담담히 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이른 아침 시골의 작은 의원에 머리가 희끗한 노인 환자들이 하나둘씩 들어옵니다. 이웃집에 마실을 온 것처럼 익숙하게 자리를 잡고, 차례가 되자 진료실로 향합니다. 무주군 안성면에 이 의원이 문을 연 건 지난 1994년. 인구가 가파르게 줄면서 하루 2백 명까지 보던 환자가 2,30명까지 줄었지만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환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 ㅇㅇ 의원 원장 : (나 자신도) 시골에 건강상 문제가 있어서 들어왔기 때문에 정말 다른 아픈 분들 좀 챙기고, 그렇게 좀 돌봐드린다는 입장이지 뭐 큰 철학은 없어...]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픈 주민들에게는 멀리 있는 대형병원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 하옹림 / 의원 환자 : 30년 넘었어 이 병원만 다녔어 젊어서부터 먼 곳은 못 가 허리를 못 써가지고 ]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있었던 지난 18일. 무주의 11개 의원 가운데 10곳이 문을 닫은 날에도 이 의원은 유일하게 환자를 봤습니다. 원장은 오랜 세월 함께 한 주민들, 굽은 허리로 찾아 오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밟혔을 뿐이라며 애써 의미 부여를 경계했습니다. [ OO 의원 원장 (음성 변조) : 이제 환자분들하고 가깝게 지내다 보니까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왔다 가는 그런 환자들이 아니에요. 여기 오래 계셨던 분들이라...] 원장은 자칫 의료계와 선을 긋는 모습으로 비칠까 걱정된다며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습니다. 자신도 맹목적인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인과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의원은 이제는 주민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공간이 됐습니다. [ ㅇㅇ 의원 환자 : 문을 안 열면 어디 멀리까지 가야 되는데 그 불편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 주민을 위해서 원장님이 많이 신경 써주는 거지 ] 보건복지부는 무주 등 휴진율이 30%를 넘긴 전국 4개 시군에서 현장 조사를 해 행정처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한 철학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며 애써 몸을 낮췄지만 의정갈등 속에 그야말로 취약지역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를 돌본 시골 의원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말다툼 학생 사과시킨 교사...아동학대 송치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말다툼을 한 학생들에게 서로 사과하라고 했다가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정당한 교육 활동이었다는 의견서까지 제출했지만 경찰은 해당 교사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의 한 중학교 1학년 담임 교사인 A 씨. 지난 3월, 말다툼을 벌인 두 학생에게 서로 사과하도록 권유했습니다. 한 학생은 먼저 욕설을 했다며 사과했지만 상대 학생은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A 교사는 보름 뒤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사과를 거부한 학생의 부모가 자신의 아이에게 교사가 사과를 강요한 것은 아동학대라며 신고한 겁니다. [이정민 기자: A 씨가 교사 임용장을 받고, 학교에 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어진 일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정당한 교육 활동이었다는 교육감의 의견서까지 제출했지만 경찰은 학생의 진술이 일관되고, A 교사의 정서적 학대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이제 전후 사정이라든가 그에 대한 동기, 피해자가 입은 결과, 전체적으로 맥락을 봐서는 정서적 그런 피해 내용이 있으니까...] 전북교총은 경찰의 이번 결정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비판했습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선생님들이 이제 학생 간의 다툼을 사과조차 지도하지 못하는 이런 형국으로 이끌어내는 결정인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고...] 취재진은 학부모의 입장을 들으려고 했지만 학교 측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A 교사의 주장에 따라 군산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이원택, 도당위원장 출마 재확인..."도지사는 불출마"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도당위원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도의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북자치도와 함께 도민들이 염원하는 정책과 현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있다면 반드시 옆자리를 지키는 현장 중심의 도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하지만 다음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출마할 지를 묻는 질문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새만금 관광개발 타개책 될까?새만금은 속도를 내고 있는 산업 분야와는 달리, 관광 분야는 장기간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부동산 경기침체로 민간차원의 개발사업이 더욱 불투명해지자, 전북자치도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타개책으로 내놓았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만금의 대동맥인 동서대로와 남북대로가 교차하는 지점,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크기의 이 땅에 2030년까지 골프장, 호텔, 상업시설을 갖춘 국제 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었지만 첫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 계획도 오락가락하는 마당에 건설경기 악화로 PF 대출마저 어려워지면서 전망은 더욱 막막한 상황. 전북자치도가 고심 끝에 대안으로 선택한 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유치. [김관영/도지사 (관광개발은) 가장 핵심적인 부지에서 오래동안 사업을 해왔습니다마는 속도감이 좀 떨어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분명히 큰 속도를 낼 것이다...] 지역활성화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 전체 9천6백억의 사업비 가운데 20%를 정부 기금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새만금 개발사업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선정되고 중소기업도 좋은 조건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나머지 80% 민간기금 조달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민호/전북자치도 새만금지원수질과장 :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참여를 받았다 하는 것 자체가 외부에서 자금을 이렇게 확보하기에도 좀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 민간 투자를 주축으로 한 관광개발계획은 물거품이 되기를 여러 차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꽉 막힌 새만금 관광개발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동부지역 5mm 안팎 비... 내일 낮 25~28도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에서 18도로 오늘보다 2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6도에서 29도 사이의 평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말다툼 학생에 사과 권유, 교사 아동학대 송치말다툼을 벌인 중학생들에게 서로 사과하도록 한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되자 교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지난 3월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 A 씨는 말다툼을 한 2명의 학생에게 서로 사과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학생의 부모가 사과를 강요했다는 이유로 A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 교사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북교총은 전북교육감이 A 교사의 행위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였다는 의견서까지 제출했는데도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가상화폐 채굴장서 화재... 900만 원 피해오늘 새벽 0시 30분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사무실에 있던 가상화폐 채굴기 110여 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이수진 도의원, 제2부의장 출마 선언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이 도의회 제2 부의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수진 의원은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일당 독점 탈피로부터 시작된다며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주 김희수 의원이 제2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모레(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승자가 결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지역 활성화 펀드, 새만금 관광개발 추진새만금 신시야미지역 관광개발사업을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그리고 사업을 시행할 새만금 관광레저 주식회사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체 사업비 9,600억 원을 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활성화 펀드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20%를 정부 기금에서 조달할 수 있어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4
-
-
-
-
[JTV 8뉴스] 금감원 사칭 전화 14억 원 피해 신고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 금융 사기에 넘어가 14억 원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고창경찰서는 지난달 7일 80대 남성이 본인의 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사용돼 다른 계좌로 돈을 옮겨야 된다는 전화를 받고 21차례에 걸쳐 14억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