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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6개 지역서 대입 수시 집중 상담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을 앞두고 집중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합니다. 상담은 오는 29일부터 전주 진로진학센터를 비롯해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됩니다. 전문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학생부 분석과 수시 지원 전략, 대학별 전형 분석 등 1대 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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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드팀' 반년 만에 유명무실 조직 전락전북자치도는 올해 초부터 조직 실태를 진단하고 내부 정보를 도지사에게 보고하는 이른바 레드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직원들의 정책 의견도 들어보겠다며 혁신안으로 강조해 왔는데, 도입 반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5명의 고위 공무원들이 크고 작은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북자치도. 내부 규율을 강화하고 도정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겠다며 꺼내든 카드가 바로 레드팀입니다. 팀장급 이하 공무원 10명이 조직 문화와 정책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조직입니다.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누기 위해 구성원들의 익명성도 보장했습니다. [최병관 / 전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지난해 12월) : 혹시 직원들이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별도로 병행해서...] 레드팀이 신설된 지 어느덧 7개월째,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 6차례 회의를 통해 나온 내용은 회식이나 불필요한 보고 축소와 같이 지나치게 뻔한 사안이 대부분입니다. [변한영 기자 : 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조됐던 도지사와의 직보 체계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달 한 차례씩 김관영 도지사와 정례회를 하겠다고 했지만, 그동안 회의가 열린 건 겨우 두 번뿐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지사님이 일정이 조금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월 1회로 계획하긴 했는데요. 횟수가 계획 대비 조금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레드팀 출범 이전부터 예견된 일입니다. 2년 전에도 비슷한 성격인 선의의 비판자라는 선비팀이 구성됐지만, 별다른 개선안을 내놓지 못하고 1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김슬지 /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인기 위주의 이런 행정이 아니라 우리 도가 이미 갖고 있는 조직이나 기구가 있거든요. 이런 역량들을 잘 활용하고...] 전북자치도가 새로운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며 레드팀을 도입했지만 반년 만에 유명무실한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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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악성 미분양' 1천21채...군산 최다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아파트가 전북에서는 군산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통계를 보면 전북의 악성 미분양 아파트 1천21채 가운데 군산이 242채로 가장 많았고, 익산 225채, 전주 192채, 완주 149채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의 전체 미분양 아파트는 2천976채로 익산 1천43채, 군산 866채, 김제 434채, 전주 197채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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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송광장, JB문화공간 무료 예식 장소 개방전주시가 예비 부부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과 전주 한옥마을 인근 JB 문화공간을 무료 예식 장소로 개방합니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팔복예술공장 등 공공시설은, 최소 9만 원에서 최대 36만 원의 대관료만 받고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합니다. 예식 장소로 이용하려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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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9월 26일 개막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는 9월 26일 개막해 한 달 동안 펼쳐집니다. '고요 속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0개국 3,400여 명의 서예가가 참여해 다양한 문자의 서예 작품을 전시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천인천경전으로, 1천 명의 서예인과 종교인이 세계 경전의 구절을 서예 작품화해 종교와 서예의 융합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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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시간당 최대 80mm...폭염특보 해제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는 오늘 모두 해제됐지만 찜통더위는 여전했습니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삼오오 계곡을 찾은 사람들. 후텁지근한 날씨에 가족들과 더위를 식히러 나왔습니다. [박예은/전주시 송천동 : 더워가지고 여기 오늘 처음 와 봤는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근처에 살아가지고 나와서 이런 데 오니까 그래도 기분도 좋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공놀이를 하고 물고기도 잡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김진태, 김윤서, 김진형/익산시 남중동 : 에어컨 없이 살 수가 없으니까 많이 힘든 것 같아요. 8월 지나면 물놀이 오기가 힘드니까 오늘 이렇게 날 잡아서 오게 됐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전주의 낮 기온은 31도, 완주가 30.9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 구름 많은 날씨에 최고 기온은 다소 낮아졌지만, 습도가 높은 탓에 날씨는 여전히 무덥게 느껴집니다.] 현재 도내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져있고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18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현재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영표/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50~80mm, 내일 오전에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실시간으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등이 없도록 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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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기계 창고서 불... 1억 2천여만 원 피해어젯밤 10시 15분쯤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와 농기계 등이 불에 타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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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 도내 첫 '무인 파괴방수차' 배치군산에 있는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파괴방수차'가 배치됩니다.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무인 파괴방수차는 최대 160mm 두께의 콘크리트를 뚫고 건물 내부로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소방대원이 진입하지 않아도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군산은 대규모 공장 화재가 반복된 고위험 지역이라며, 특수장비를 도입해 산업단지 화재에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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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부터 영상진흥기금 조성 운영전주시가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진흥기금을 조성합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시 예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영상진흥기금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진흥기금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영상 관련 행사, 영화 촬영 유치 등에 사용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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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100만 원 농촌 기본소득 추진순창군이 군민들에게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농촌 기본 소득을 추진합니다. 남원시는 농촌의 노후 건물을 쉼터와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창군은 내년부터 전 군민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1년에 100만 원의 농촌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은 농촌 기본소득 추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영일/순창군수 :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정책 기반을 통해 농촌 기본 소득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농촌의 낡고 오래된 건물이나 창고를 리모델링해 마을의 활력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남원시는 사매면 혼불마을공동체센터를 쉼터와 전시관으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두 곳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할 계획입니다. [김진/남원시 농촌공간팀장 : 농촌의 유휴시설을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연맹종별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김제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11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해마다 2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김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김제시는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 나들목공원에 20억 원이 투입돼 맨발 황톳길과 어린이 생태놀이터, 유아 숲 체험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린이 생태놀이터에서는 자연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고 유아 숲 체험원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숲 체험 교육이 진행됩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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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수소·천연가스 시내버스 안전점검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수소와 천연가스 등 고압 연료를 사용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수소 버스 178대와 천연가스 버스 206대 등 384대입니다. 이번 정기 점검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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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감소... 기숙사 잇따라 문 닫아도내 학교에서 기숙사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학생이 줄어들면서 기숙사 유지마저 어려워진 건데요. 운영을 중단한 기숙사 건물의 활용 대책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5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전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입니다. 지난해 기숙사 정원의 10%도 채우지 못하면서 학교 측은 결국 올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수요가 부족하다 보니까 계속 이제 들어가는 비용들은 많고 그러면서 재정적으로 계속 마이너스가 났었죠.] (CG) 전북교육청 조사 결과, 지난 5년간 5곳의 고등학교 기숙사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현재 운영 중인 학교 기숙사 115곳의 입사율 역시 7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집단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거부감이 커진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기숙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입실 기준을 4인실에서 2인실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중단한 기숙사 건물의 활용 대책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유보현/전북교육청 행정과 : 기숙사 운영이 중단될 경우에 학교 측과 협의해서 고교학점제 대비 특별 교실 전환 등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기숙사의 기능 전환 비용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도내 고등학생은 모두 4만 1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31% 감소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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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 강화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신탁 사기로 인해 전세 대출이 신용 대출로 전환했거나, 피해자 전용 주택 구입 대출을 받은 경우도 연 최대 3백만 원의 대출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소유주의 행방불명 등으로 월세 납부 증빙이 어려웠던 피해자에게도 1년에 최대 3백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지난 2023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도내에서 피해 사례로 인정된 건 모두 467건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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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병원, 취약계층 아동 물놀이 캠프 개최전주병원이 오늘(1일) 완주군 구이면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놀이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물놀이 캠프에는 전주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실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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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패러디에 블랙 코미디...'진격하는 B급들'일상 속 주류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끄는 'B급'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급'을 나누는 경직된 기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친근하게 예술을 마주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제프쿤스의 대표작 '풍선 개'가 9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공장처럼 꾸며진 설치 공간에서 복제품이 끊임없이 만들어집니다.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의도적으로 조악하게 패러디해, 미술 시장의 소비 구조를 비튼 블랙 코미디 설치 퍼포먼스입니다. [최유선 기자: 마트에서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판매가 한창입니다. 제프쿤스의 작품이 천 원,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이 4천 원에 팔리는데요. 박리다매형의 엉성한 작품들을 판매하면서 소비사회의 실재와 허상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검은 유니폼을 입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한 남성.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 화려한 넥타이를 매고 기타를 멘 음악가로 변신합니다. 정연두 작가는 세계 곳곳의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일상과 꿈을 사진으로 연출하며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김다이 /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평범한 사람들 일상에서, 특히 노동자들이 이제 많이 B급으로 취급되거나 하는 어떤 그런 현실들을...] 이번 전시는 신자유주의와 자본 중심 사회에서 주류 바깥으로 밀려난 이들을 'B급'이라는 이름으로 조명합니다. 영상과 미디어, 회화, 설치미술 등 72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김다이 /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이 예술가들 관계 안에서도 위계가 늘 존재하는데요. 위계라는 것을 삭제하고 평등한 것들을 지향해 보자.] 관람객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B급'이라는 기준에 의문을 던집니다. [김무송 / 전주시 삼천동: 솔직히 B급 나누는 거는 그냥 일반적인 누군가에 의해서 나눠지는 건데. (작가는) 추구하는 바가 항상 있으니까 항상 S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류와 비주류, 중심과 주변, 기득권과 소수자. 당연하게 여겨졌던 위계에 균열을 내는 'B급의 진격'은 11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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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번엔 시의원 형 업체... 홍보물 수의계약김제시가 김제시의원의 조카가 운영하는 업체와 200건이 넘는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김제시의원이 관련된 경우는 또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의원의 형이 운영하는 홍보물 업체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김제시청사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한 홍보물 업체 이 업체는 지난해 김제시와 1,800만 원의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 홍보 물품 구매계약이었습니다. 김제시보건소도 지난 2023년 이곳에 1천 9백만 원 규모인 치매극복 걷기 행사의 홍보물 제작 용역을 맡겼습니다. // 이 업체는 전수관 김제시의원의 형이 대표로 있는 곳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업체는 김제시와 6건에 1억 원이 넘는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제시는 이번에도 시의원의 형이 운영하는 업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의원들하고 형제 관계인가, 친구 사이인가 그것까지는 저희가 그것까지는 파악할 수 없고요. ] 수의계약이 이뤄진 당시, 전수관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를 소관 부서로 두고 있는 경제도시위원회와 행정경제위원회 소속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10년 전부터 형과 운영을 하다 2022년 시의원에 당선된 뒤 사업자에서 물러나 운영 상황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 전수관 / 김제시의원 : 의원 되기 전까지는 이제 형이랑 같이 사업을 했어요.(당선되고) 운영하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뭐 하는지 ]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시의원의 형제자매가 운영하는 업체의 경우수의계약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서 법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하승수 / 변호사 : 형제자매 업체와 수의계약을 해서 문제가 된 사례가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는데 허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법의) 실효성이 의심받게 되는 ] 시의원의 가족 또는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와 반복된 수의계약이 계약 체계 전반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는 상황. 그때마다 지방의원과 공무원들은 "나는 몰랐다" 는 식으로 빠져나가지만 이해충돌을 방지하겠다는 법은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집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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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5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 1,173명 응시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일 2025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도내에서 모두 1천173명이 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권역에서 치러집니다. 응시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고,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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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의학 계열 진학 상담 23일 개최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의학 계열 맞춤형 진학 상담회를 오는 23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개최합니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부와 모의고사,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희망 대학에 맞춘 전형 분석과 입시 전략을 제공합니다. 상담을 원하면 오는 4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에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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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아온 군산 짱뚱어...서식지 보존해야순천만의 명물로 알려진 짱뚱어는 사실 군산의 연안 갯벌에서도 대규모로 서식하던 어종이었습니다. 하지만 금강하구둑과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생태 환경이 변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다가 2010년 이후에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군산 내항에 다시 짱뚱어가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수컷 짱뚱어 한 마리가 힘껏 지느러미를 펼칩니다. 짝짓기 철,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위세를 과시하는 행동입니다. 갯벌에 구멍을 뚫고, 미세 조류를 먹는 짱뚱어는 갯벌을 정화하는 착한 어종으로 꼽힙니다. [하원호 기자 : 짱뚱어는 이곳 군산 내항을 비롯해 군산 연안 갯벌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해왔지만 지난 2010년 군산 어은마을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이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금강하구둑과 새만금 방조제로 물길이 막히면서 바다 환경이 크게 변했기 때문입니다. [유재권 박사/한국생태연구원 본부장 : (과거에는) 굉장히 많은 짱뚱어들이 군산 인근 바다에 서식을 했습니다. 바다에서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그에 따라서 이제 환경 오염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그런데 최근 군산 내항에서 금강하구둑까지 일부 갯벌 구간에서 짱뚱어 서식지가 확인됐습니다. 내항에 쌓인 퇴적토 때문에 선박 입출항이 줄면서 서식 여건이 좋아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추정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정확한 서식 범위 파악과 함께 갯벌 성분 분석 등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윤/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 : (환경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고) 한번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 복원이 안될 걸로 저는 예측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짱뚱어가 다시 출현한다는 것은 굉장히 연구 가치가 있다고...] 10여 년 만에 군산에 돌아온 짱뚱어가 다시 사라지지 않도록 서식지를 보호하고, 갯벌을 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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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터널 공사 현장 60대 근로자 감전돼 숨져오늘 오전 7시 30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터널 공사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습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터널 공사 현장에서 전신주에 임시로 설치된 변압 시설을 철거하다 감전돼 7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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