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군산 앞바다에 폐기름 버린 어선 적발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앞바다에 폐기름을 버린 혐의로 8톤급 새우잡이 어선 선장 6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북서쪽 5.5킬로미터 해상에서 엔진 연료로 사용한 폐기름 40리터 가량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5
-
-
-
-
[JTV 8뉴스] 교직원 349명 스승의 날 포상·표창 받아제 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교직원 349명이 정부 포상과 교육감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권미숙 이리남초등학교 교장이 근정포장, 배창수 완주 소양중교장과 안석태 정읍 칠보고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14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 233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
-
-
-
[JTV 8뉴스] '살해 전 성폭행' 30대 구속 기소검찰이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강도 살인과 사체 유기 그리고 성폭행 혐의까지 추가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인 부산의 20대 여성은 물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지검은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불러내 금품을 뺏은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1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이 여성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이에 따라 강도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에 성폭행 혐의까지 더해졌습니다.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부산의 20대 여성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이 여성을 살해했다고만 자백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딩> 또 교도소에서 두 차례 경찰의 접견 조사를 받은 뒤 세 번째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제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행 동기와 살해 방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음변) "사건 재구성을 위해서 또 증거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동선 그 다음에 살해 방법, 동기, 유기 방법, 유기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최 씨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씨가 최근 1년 동안 통화한 1,140여 명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전북에서 실종된 여성 114명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음변) "(전북에서) 실종 신고된 사람이 114명입니다. 그중에 77명을 확인했고요, 나머지 37명에 대해서는 피의자 관련성 가지고 계속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지역에서 실종된 여성들도 최 씨와 관련이 있는지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5
-
-
-
-
[JTV 8뉴스] "제자들아 보고싶다"...홀로 맞은 스승의 날코로나19 사태가 스승의 날 풍경까지 바꿔놨습니다. 교사들은 빈 교실에서 홀로 스승의 날을 맞았는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의 제자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더 간절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텅 빈 교실을 혼자 지키는 교사. 스승의 날인 오늘도 학생 얼굴은 볼 수가 없습니다. 컴퓨터 화면 만을 들여다 보면서 원격수업을 잘 하고 있는 지 확인할 뿐입니다. 부푼 꿈을 안고 교단에 첫 발을 디딘 새내기 교사. 처음인 스승의 날을 학생없이 맞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INT 김다혜//신규 임용 교사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제가 스승이라는 것 자체가 인식도 좀 안 되고 어색한 것 같아요. 아이들 속에 있구나 하면서 스승, 선생이라는 느낌이 났을 것 같은 데.. 그래도 손으로 눌러 쓴 편지를 써서 찍어 보낸 문자, SNS를 통해 전해온 제자의 애교 가득한 감사 글에 힘이 납니다. "이 코로나 때문에 진짜 슬프네요. 빨리 코로나 지나가고 또 재밌고 즐거운 수업 꼭꼭 해 주세요! 전 빌고 또 빌게요" INT 정유경//초등학교 교사 애들이 아직 저를 만나지를 못 했으니까 저에게 스승의 날 감사 편지를 써 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힘이 나 가지고 애들에게 좋은 지 안 좋은 지 모르겠지만 수업(자료)도 열심히 많이 올려주고 과제도 올려주고.. 마스크를 쓰고 한 자리에 모인 교직원들. 학교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나누면서 스승의 길을 되짚어 보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SYNC 강일순//김제 동초등학교장 이 시기에 우리 선생님들은 갑자기 유튜버가 되고 또 콜센터가 되기도 하고 참 옆에서 보는 교장으로서 마음이 많이 아파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은 스승의 날. 제자의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다가온 만큼 스승의 제자 사랑과 그리움도 한층 컸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
-
-
-
[JTV 8뉴스] "수능 난이도 조정 안 해"...시도교육청 협의전북교육청이 장기간 원격수업을 받는 고3 수험생을 위해 수능 난이도를 낮추자고 제안한 가운데, 교육부가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3 수험생이 유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면서 낮이도를 낮출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난이도를 조정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한 전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
-
-
-
[JTV 8뉴스] 허가 없이 해삼 포획·유통 시도한 일당 입건(화면)군산해양경찰서는 허가 없이 해삼을 잡아 유통하려한 혐의로 45살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2시쯤 군산시 고군산도 일대에서 어업 허가 없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시가 75만 원 상당의 해삼 30kg을 잡아 유통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전주·부산 여성 연쇄 살해 인정 - 전주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엊그제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부산 20대 여성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 이태원발 확산에 멀어진 일상 복귀 -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전북에서도 대학들이 등교수업을 다시 미루고 도민체전이 취소되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 선정 작업 지연에 '최초 도입' 무색 -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최초로 도입했지만, 지원자 선정에 늦어지면서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 조선소 협력업체, 신재생 업종 전환 - 3년 전 가동이 중단된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로 전환해 활로를 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임실군 전 군민 10만원.미취학 아동 10만원 지급임실군이 재난지원금으로 모든 군민에게 지역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고,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도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상품권 지급 대상은 올해 4월 30일까지 임실군에 주소를 둔 2만 8천여 명으로 정부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 초부터 상품권과 미취학 아동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익산 평화지구 재개발 부지 중금속 오염익산 평화지구 재개발 부지 토양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나, 공사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LH전북본부는 아파트 공사에 앞서 실시한 용역조사 결과, 사업 부지 6만 제곱미터 가운데 4만 제곱미터가 비소와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LH전북본부는 3백억 원을 투입해 오염된 토지에 대한 정화작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착공이 5개월 가량 늦어질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이태원 쇼크...다시 멀어진 일상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백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열릴 예정이던 전북 도민체전이 취소됐고, 대면수업을 준비하던 대학들도 1학기는 온라인 수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33명입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자 전주대는 다음주부터 시작하려던 대면수업을 2학기로 연기했습니다. 원광대도 실험실습 과목의 대면수업을 중단하고, 1학기 말까지 온라인 수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학생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대학가 상가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8:40-08:53 소민자/대학가 식당 운영 "3월, 4월, 5월 기다리다가 (대면수업이)5월 18일 확정되고는 너무 기뻤거든요. 그런데 또 코로나로 인해서 또 잠정적으로 미뤄지다보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구요." 전북체육회도 다음달 19일, 남원에서 열 예정이던 전북도민체전을 고심 끝에 취소했습니다. 03:50- 유인탁/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이태원발 코로나 때문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했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아쉽지만 취소하게 됐습니다." 불똥은 문화체육시설에도 튀고 있습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재개관을 연기했고, 다음주 개관을 앞두고 있던 실내 체육시설도 정부의 지침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딩 "오는 20일쯤 다시 문을 열 예정이었던 도내 실내 체육시설도 이태원발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개관 시기가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이태원발 코로나가 얼마나 더 확산할 지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겹게 회복해왔던 소중한 일상이 다시 멀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이태원 방문한 도민 589명...561명 '음성'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도민이 58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태원 방문자 가운데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김제 공중보건의사 한 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561명은 음성, 27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태원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람은 582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이태원 방문자는 빠짐없이 보건소에 신고하고 신속히 검사에 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여성 2명 살해 인정...추가 피해 여부 수사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두 여성을 모두 살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범행 동기와 함께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 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찰은 지난 달 14일 전주의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1살 최 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한 실종 신고 13일 만인 지난 12일,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부산의 20대 여성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습니다. 부산에서 전주로 온 여성이 최씨의 차에 탔다가 연락이 끊겼고 최씨의 차 안에서 여성의 머리카락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CG IN) 전주지검은 최씨가 부산 20대 여성 역시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로 살해한 여성에 대한 강도 혐의도 뒤늦게 시인했다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CG OUT) 검찰은 최씨를 이르면 내일(오늘)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총경급 책임수사지도관 두 명을 전주로 급파했습니다. 또한 최씨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최 씨와 접촉한 여성의 신변이 안전한 지 확인하고 있는 동시에 전국 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전국에 있는 실종자가 이 피의자와 관련이 있는 지 확인해 달라고 공문을 보내 놓은 상태인데 회신이 온 게 없어요. 확인된 건 없는데 혹시나 그런 경우가 있으면 안 되니까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찰은 두번째 피해자인 여성의 정확한 사인이 나오면 최씨의 신상을 공개할 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30~80mm 비...강풍 주의전북은 오늘 낮 기온이 29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30에서 80mm입니다. 서해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도 떨어져 내일 낮 기온은 17도에서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업종 전환...위기를 기회로3년 전 군산조선소가 폐쇄된 이후로 일감 부족에 문을 닫는 협력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협력업체들은 요즘 뜨고 있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로 전환됩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년 전 군산조선소 폐쇄는 협력업체들에게는 쓰나미나 마찬가지였습니다. 86개던 협력업체는 11개로 줄었습니다. 남은 협력업체 역시,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싱크>군산조선소 협력업체 대표 버티다 버티다 못해서 이제 대표만 남아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기업체들이 군산조선소 정상화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자 위기에 빠진 협력업체를 위한 대책이 뒤늦게 나왔습니다. 협력업체는 조선업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로 전환됩니다. 해상 풍력발전에 필요한 하부 구조물과 태양광발전시설의 부유체 등을 만들게 됩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022년까지 3백억 원을 지원해 협동화 공장과 각종 생산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재생에너지 구조물 제작 분야로 확대해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새만금과 서해 어청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어,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조선업보다도 더 많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중 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풍력을 하게 되면 매출이나 이런 것들이 예전의 조선업보다 큰 호황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산조선소 폐쇄로 고통을 겪어온 협력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활로를 찾으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교육공무원 채용시험때 마스크 착용 의무화다음 달 13일 전북교육청 공무원 채용시험때 감독관은 물론 응시자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또한 시험실 한 곳당 응시자를 30명에서 25명으로 줄이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 검사를 거쳐 유증상자는 따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240명을 뽑는 공무원 채용시험에는 3천 220명이 지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재난 지원금' 선정작업 늦어져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 기본소득을 도입했지만,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는 작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5만 명에게 지급하겠다던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 기본소득 도입을 발표하고 지난 1일까지 신청을 받은 전주시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5만 천6백여 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4만 백여 명을 지급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지급목표인 5만 명의 80% 수준입니다. 민선식 /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신청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고, 신청자 중 약 5%가 재산세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기 도 했고요, 그리고 일부는 신청을 아예, 낙인효과 이런 것 때문에 신청을 포기한 분..." 신청자 가운데 나머지 만 천5백여 명에 대해서는, 추가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준비서류가 미흡했거나 이의신청을 한 신청잡니다. 22일까지 추가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복잡한 신청절차와 정보의 한계, 그리고 많은 인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난 기본소득 신청자 "내가 혼자 (신청)하러 갔더니 안된대요. 본인(남편)이 와야지. 그래서 (남편하고 같이) 계좌번호까지 다 거기(동사무소)에 주고 왔거든요, 그런데 아무 (소식이) 없네요." 전주시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계획은 초기부터 준비와 홍보 부족, 공무원의 과중한 업무 등으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결국,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선택적 지원에서 비롯된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수백억 투자 사기' 구속되나올해 초 전북에서 수백 억대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했다는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찰이 해당 남성에 대해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개인 주식 투자자라며 전주의 한 봉사모임에서 활동하던 40대 A 씨. 수년 동안 친분을 쌓은 뒤 회원 등에게 배당금을 약속하고 주식 투자를 빌미로 수백 억을 받아갔습니다. 한동안 배당금을 잘 주는가 싶었지만 결국에는 돌려막기가 들통나면서 피해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었습니다. <싱크> 김 모 씨/피해자(음변) "주식으로 해서 배당을 준 게 아니고 결론은 투자금을 계속 받아서 돌려막기를 했던 거 같아요." <스탠딩> 여러 경찰서에 고소장이 쏟아지자 전북경찰청은 사건을 병합하고 20여 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피해 규모만 1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 역시 일부 피해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투자자가 100명이 넘지만 A 씨가 합의를 유도해 피해자 진술이 적어졌을 뿐이라며 엄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싱크> 박 모 씨/피해자(음변) "피해자들의 돈을 또 착취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해서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싱크> 이 모 씨/피해자(음변) "법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든지 그 형량에 대한 부분은 최고의 형량은 받았으면 좋겠어요." 경찰은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 뒤 빠르면 이달 안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고향 후배 때려 의식불명' 50대 징역 7년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고향 후배를 때려 의식불명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된 52살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48살 B 씨와 술을 마시다가 B 씨의 안면부를 주먹과 둔기로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끔찍한 수법을 쓰면서 피해자가 7개월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대형마트 입점 추진과정에 문제"전주 에코시티 대형마트 입점 추진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송영진 의원은, 전주의 다른 대형마트의 경우 입점할 때 상권영향평가를 받고 지역협력 사업을 했지만, 에코시티 대형마트는 임대매장 형태로 추진되면서 이같은 평가와 사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코시티 대형마트의 매장면적은 2천9백 제곱미터로 SSM, 즉 기업형슈퍼마켓 수준에 불과하다며 입점을 꺼리는 대형마트를 유치하다보니 이같은 기형적인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4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김제 공중보건의와 접촉한 환자와 직원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서울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도민이 5백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체온계 같은 예방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10년 전 마무리된 군산 하수관거가 설계대로 공사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 전주의 30대 여성에 이어 부산의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신상을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