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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표 예매 21일...SRT는 23일추석 연휴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의 열차표가, 오는 21일에 판매됩니다. 다만 호남선 SRT 열차표는 23일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기차역과 모바일,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한 명이 최대 12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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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동 공원 정자 붕괴...인명 피해 없어오늘 낮 1시 1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공원에서 정자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정자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수색한 결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해당 구청은 일단 강풍의 영향으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자의 정확한 붕괴 시점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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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한국은행, 중소기업 추석 자금지원전북은행과 한국은행이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전북은행은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규 천억 원, 만기연장 천억 원 등 모두 2천억 원을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도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100억 원을 업체당 10억 원 이내에서 대출할 계획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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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매 물품 중 일본 제품 8.3%전라북도의 물품구매 가운데 일본기업의 제품이 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65억 원의 물품을 구매했으며 이 가운데 복사기와 시험답안 채점 장비 등 일본제품은 전체의 8,3% 5억 4천만 원 규모였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공공구매를 제한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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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시행 2달...대리기사 '울상'두 달 전 윤창호법이 시행된 뒤 대리운전을 찾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리기사들의 월 평균 수입도 최저임금을 밑돌 만큼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한 제2윤창호 법은 지난 6월 25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지면서 음주 문화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침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술자리를 끝내는 겁니다. 이러다 보니 대리기사들이 받는 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대리운전을 찾는 전화가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만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민/대리운전 기사 "콜을 타기 위해서 기사들이 치열하게 그쪽에서 경쟁을 하는데 거기에서 타는 콜은 불과 두 세 콜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는 전화가 급격히 줄면서 운전대 잡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월 수입 역시 뚝 떨어졌습니다. 최근 두 달 동안 전주 대리기사들의 월 수입을 조사한 결과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가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100만 원 이하도 20%가 넘습니다. 응답자들의 월 평균 수입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171만6천 원에 머물렀습니다. 김강운/대리운전노조 전북지부장 "전주같은 중소도시같은 경우는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래도 중소도시쪽으로 갈수록 대리운전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악화되고 있지 않나." 음주 사고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 윤창호법이 대리기사들에게는 치명타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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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내 가칭 봉암중 설립 늦어질 듯전주 신도심인 에코시내에 설립예정인 가칭 봉암중학교 개교가 늦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에코시티내 화정중에 이어 2021년 개교를 목표로 봉암중 설립을 추진했지만 다음달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 의뢰서에서 제외됨에따라 학교 설립시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올 연말 중앙투융자심사에 봉암중 설립안이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쉽지 않을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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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태풍경보' 내일까지 최고 60mm 비말복인 오늘도 전북 전역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와 풍량경보, 서해안과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과 함께 오후부터 비도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최고 60mm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모레부터는 다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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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제여객터미널 '포화'...증축 시급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이 15년째 전북의 대중국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용객수는 크게 늘어나고있지만 터미널의 수용능력이 부족해서 시설확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4년에 문을 연 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입니다. 한번에 6백 명까지 세관과 검역 등의 수속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14년이 지난 사이 1회 여객선 이용객이 천여 명에 이르면서 입출국 수속 절차를 밟는데만, 3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군산-석도 국제여객선 관계자 사람이 많으면 줄서 있으면 짧게 잡아도 두 세시간 이상은 (통관을 위해) 여기(국제여객터미널)에 있다보니 여기가 혼잡스럽죠 cg in) 국제여객선이 운행된 첫해인 2008년에 8만7천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 23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군산과 중국 석도간 배편이 일주일에 세 차례에서 6차례로 늘어나면서 일년 만에 이용객이 5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cg out) 터미널의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120억 원을 투입해 건물 1동을 추가로 짓기로 하고 정부에 예산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관 등 관련 기관의 인력 확충도 필요합니다. 김판기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평택항같은 경우도 7명이 배치되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군산은 3명이 배치돼 3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거든요 시설개선이 늦어지면 불편을 느낀 이용객들은 인근 경쟁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국제여객선터미널이 계획대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당장 내년부터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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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형물 늘어나는데...사전 심의는 외면시군마다 공원 등 공공장소에 많게는 수억원 씩 들여 설치한 조형물들이 많은데요. 왜 설치했는 지를 두고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설치 기준 등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지만, 상당수 시군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의 한 공원. 산책로에 용 한마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초 7천 8백만 원을 들여 만든 조형물입니다. 벽골제의 쌍룡 설화에서 착안한 건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근 주민 용이라는 것이 언뜻 혐오감도 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안 좋죠. 왜 용을 여기다 저렇게 설치를 해 놨는지 그 뜻을 모르겠어요. 이전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르자, 국민권익위원회도 김제시에 시민 의견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김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 (음성변조)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를 했어요. 직접 저희가 전화 설문을 하고 있어요.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할 지) 검토를 해봐야죠. 지난해 2월 부안의 한 교차로에 세워진 높이 10미터의 조형물. 3억 원 가까이 들여 모심는 농부를 표현했지만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모 심는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지, 그게 모 심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모 심는다고 하면 논 같은데 있어야지 길 옆에 왜... 설치 전에 주민의견 수렴 등 사전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민권익위가 5년 전 설치 조례 제정 등을 권고했지만 대다수 시군이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전라북도에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군은 전주, 고창, 부안 3곳 뿐입니다. 전북 14개 시군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은 270여 개. 설치를 위해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국민권익위가 최근 공공조형물 설치기준 마련을 재차 권고하자 시군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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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아동수당 대상 확대...1만 6천 명 증가다음 달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되면서 전북에서는 지급인원이 만 6천 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아동수당을 만 6세까지에서 만 7세까지 주기로 하면서 지급대상이 7만 4천 명에서 9만 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가정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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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무더위...강풍, 여객선 운항 중지말복인 오늘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삼복 가운데 가장 더웠습니다. 계곡와 숲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여객선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튜브에 몸을 싣고 온몸으로 시원한 계곡물을 느낍니다.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 속이 상한 것도 잠시, 함께 즐긴 물놀이는 추억이 됩니다. [주동현·안지훈·성연후/전주시 평화동] 물살이 세서 안경도 잃어버렸는데 기분이 안 좋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오늘,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잠시나마 한여름 찜통더위를 잊습니다. 이서현/전주시 송천동 새우랑 새끼 물고기랑 다슬기랑 잡았어요. 엄마, 아빠랑 계곡에서 놀아서 좋아요. 더위를 피해 찾은 숲 속 나무 그늘 아래에서 고기 파티가 한창입니다.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도영/전주시 인후동] 선생님이 가자고 하셔서 애들 다 시간 내서... 스트레스도 풀고 오랜만에 나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말복인 오늘 익산의 낮 최고기온이 35.5도에 오르는 등 찜통더위는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바람은 강했습니다.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부안과 고창에 초속 18미터의 강풍이 불어 여객선 5척과 선박 3천여 대의 출항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까지 최고 6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화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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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제자 성추행 중학교 야구부 코치 영장경찰이 남자 제자를 성추행 한 혐의로 전북의 한 중학교 전직 야구부 코치인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A씨가 그동안 혐의를 부인해왔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야구부 숙소 침구에서 발견된 체액을 A씨의 것으로 확인하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야구부 숙소에서 잠을 자던 14살 제자의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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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9호.제10호 태풍 24시간 상황관리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두 개의 태풍이 잇따라 북상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북도는 제8호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제9호 태풍 레끼마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함에 따라 태풍 진로상황을 주시하면서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민에게도 태풍예보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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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 석탄재?...'법정 다툼'(대체)조용하던 남원의 한 산골마을이 시끄럽습니다. 한 업체가 마을 주변 산 골짜기를 석탄재로 메우겠다고 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건데요. 남원시도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며 허락하지 않자, 업체는 소송으로 맞섰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 지리산 자락 한 시골마을, '결사반대'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2년 전, 한 업체가 이곳 골짜기를 메워 창고를 짓겠다고 나섰는데, 메우려는 게 경남의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이기 때문입니다. 양도 적지 않습니다. 모두 20만 톤, 25톤 트럭 7천 대 분량입니다. [여인엽 / 남원시 주천면 주민] "저 산만큼 (석탄재를) 여기에 매립하겠다는 거예요. 여기서 침출수가 발생하면 여기 송지천, 주천, 요천을 통해서 섬진강으로..." [서부영 / 남원시 주천면 주민] "차가 한두 대 오는 것도 아니고, 낮에만 오는 것도 아니고, 야간에도 많이 매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요. 주민들이 나서서 불법인지 아닌지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침출수 등 환경오염을 우려한 건 남원시도 마찬가집니다. 석탄재를 폐기물로 보고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유홍규 / 남원시 환경과] "환경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운반에 따른 비산먼지라든지 또는 (석탄재가) 성토됐을 때 약간의 오염물질이 나올 수 있는..." 결국 법정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업체가 남원시장을 상대로 불허가 취소 청구 소송을 낸 겁니다. 업체는 석탄재가 환경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폐기물이 아닌 정상적인 성토재라고 말합니다. [업체 관계자] "환경에 저해되는 게 한 가지라도 들어갔는지, 환경 인증을 받게 돼 있습니다. 당연히 환경 인증을 받았고, 그걸로만 매립을 하겠다고..." 법정에서 세 차례 변론을 마친 남원시와 업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 됩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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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속에 내일도 전주 33도...곳곳 소나기무주와 진안, 장수를 뺀 나머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종일 대기상태가 불안정한 가운데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의 양은 10~70mm로 지역 간의 강수차가 크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이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전주와 익산 33도, 진안, 장수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강혁구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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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8뉴스 예고- 꽃새우 구매량 '찔끔'...손실 불가피 농심이 새우깡 원료인 꽃새우를 다시 구매하고 있지만, 양이 워낙 적어 군산 어민들의 손실을 메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 2시간 반 지연 도착...승객 불편 - 군산공항에 내리려던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미군 훈련 탓에 청주공항까지 갔다가 2시간 반이나 늦게 착륙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지리산 자락 석탄재 매립에 반발 - 한 업체가 남원 지리산 자락에 석탄재를 묻은 뒤 창고를 지으려하자,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일본 경제보복 규탄 확산 -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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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이 적은 구매량...어민 적자 불가피꽃새우 재구매에 나선 농심이 경매 때마다 1.5톤 씩 구매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달 말이면 꽃새우철도 끝나 어민들은 손실을 메우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농심의 꽃새우 재구매 결정에 지난 2일부터 꽃새우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농심은 경매 때마다 1.5톤씩 사기로 군산시와 협의하고, 구매에 나섰습니다. 군산수협 관계자 (농심이)어제 사간 것이 상자수로는 122상자, 곱하기 15kg을 해야겠죠. 약 2톤 4백kg 정도 사갔어요. 이는 전체 경매 물량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농심이 과거에 30% 가량씩 사들였던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꽃새우철은 이달 20일쯤이면 끝납니다. 경매가 평균 이틀에 한 번씩 열리는 걸 감안하면 농심의 올해 구매량은 10톤 남짓에 그칠 전망입니다. 농심의 구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 하면서 꽃새우 가격도 15kg 한 상자가 3만 8천 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 꽃새우 어민 이 가격 가지고 기름값 비싸지, 인건비 비싸지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새우가 싸게 나가면 (수지타산이)안 맞아요 차라리 배 묶어 놓고 있는 게 나아요. 적자를 면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어민들은 내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s/u) 군산시와 수협, 어민들은 꽃새우 사태의 원인이 된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물질 선별기 도입 등 품질 개선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농심이 꽃새우 재구매를 결정하면서 군산 어민들이 기사회생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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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군산공장 폐쇄 대책 또 '터덕'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뒤 정부가 내놓은 대책 가운데 하나가 중고차 수출단집니다. 군산항에 대규모 중고차수출단지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군산항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1,200억 원을 들여 연간 7만 대를 취급하는 시설을 조성해, 일자리 1,2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싱크)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역의 대체 신산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 과정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지역활력 프로젝트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스탠딩)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군산공장 폐쇄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이 사업에 부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인천항에 연간 30만 대를 처리하는 중고차 수출단지가 있고, 민간에서 주도해야 할 사업이라는 게 이윱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정부가 다른 지역과 차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판기 /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같은 경우는 8천억 원의 공적자금을 투입을 하고도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사업이 있고, (군산은) 예산이 적정하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는 이달 말에 완료됩니다. 군산을 산업과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한 정부가, 말뿐인 지원만 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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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충무시설, 문화관광시설로 조성 예정전시 상황에서 방공호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전주 완산공원의 충무시설이, 문화관광시설로 조성됩니다. 전주시는, 완산공원 충무시설을 문화관광시설로 재생하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게 돼, 올해 말까지 관련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산공원 충무시설은 1973년에 전시상황에 대비해 방공호로 조성됐으며, 2006년에 용도 폐기됐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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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천억 원 지원전북은행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전북의 기업들을 위해 천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합니다. 전북은행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가 도래할 경우 신용등급과 관련 없이 기한을 최대 1년 연장해줄 계획입니다 전라북도 조사 결과 관련 기업체 천 3백 44곳 가운데 3.4%인 47곳이 일본 부품을 핵심소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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