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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이 정보 전달, 트랙터가 자율 주행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가 도입되고 있는데요. 드론이 논밭의 위치나 지형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면 무인 트랙터가 밭을 가는 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드론이 하늘에서 지형을 촬영합니다. 촬영된 정보가 트랙터에 부착된 운행 장치로 전달되자 무인 트랙터가 땅을 갈기 시작합니다. 드론으로 장애물의 위치와 토지에 함유된 질소량도 파악할 수 있어 농기계가 안전하게 이동하고, 비료도 고르게 살포할 수 있습니다. [최병문 / 농민 : 농민들의 피로도에 대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노동력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드론으로 토지의 형태를 정보화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행 오차 범위가 10cm 안팎이며 기존의 농기계에 1천만 원 정도의 운행 장치만 달면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배성훈 / 공간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 기존의 트랙터에 1천만 원 이내의 가격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경제적이라든가 효율적이라는 것을 따져볼 때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정보연구원은 앞으로는 농가가 드론을 사용하지 않고 자율 주행 트랙터를 가동할 수 있도록 농경지의 정보를 담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곽희도 /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 이 신기술을 접목한다면 좀 더 편하게 그리고 훨씬 생산력 있게 농업 생산 증대에 기여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과 정밀성이 과제로 지적돼왔습니다. 무인 농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공간 정보와 자율 주행을 결합한 기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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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에서 대남 살포용 추정 풍선 발견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확인된 가운데 무주군 무주읍에 있는 한 마을에서도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6시 50분쯤 대남 살포용으로 의심되는 풍선이 전신주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풍선에 있는 내용물은 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풍선과 내용물을 수거했습니다. 한편, 이를 경고하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어젯밤 11시 32분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시. 군에는 발송됐지만 무주군에는 발송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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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27도... 당분간 일교차 커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29도, 정읍은 2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6도, 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겠고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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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준설 공사, 하천 생태계 파괴"하천의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 공사 때문에 전주 삼천의 어종이 급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종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며 하천 생태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천에 여러 차례 그물을 던져보지만 잡히는 것은 모래무지와 피라미, 붕어가 전부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준설 공사를 시작한 뒤, 어종이 급감했다고 주장합니다. (CG) 준설 공사 전인 지난해 10월, 삼천 마전교 인근에서는 고유종 물고기인 돌마자, 긴몰개 등을 비롯해 18종의 물고기가 발견됐지만, 준설 이후인 올해 4월과 5월에는 붕어, 모래무지, 피라미, 큰입배스 등 4종류만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 [강훈 기자: 환경단체는 준설로 인해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 바닥의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하천 바닥 생태계가 토사로 완전히 덮여버리면서 먹이원이라든지 몸을 숨길 곳이 사라지면서 물고기들이 자취를 감춘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사가 없었던 삼천교 일대에는 여전히 여러 어종이 확인됐다며 준설 공사와의 연관성을 지적합니다. [김익수 / 전북대 명예교수 (생명과학전공) (준설 공사가) 지속적으로 계속된다거나 반복이 되면 서식처가 완전히 파괴가 되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전주시는 장마철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서는 하천의 우수관을 막을 우려가 있는 퇴적토를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라진 어종은 1년 정도 지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윤창섭 / 전주시 하천계획팀장: 5월에는 물고기들이 산란기거든요. 그런 시기는 (준설을) 피하고, 수생태계 현황 조사를 해서 어류가 다시 회귀하는가 이런 것들도 저희가 확인하는 용역을 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는 어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준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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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 4개 특별자치단체 의회, 협력 사업 추진전국 4개 특별자치단체 의회들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과 세종, 강원, 제주자치도의회는 1박 2일 동안 세종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단체 의회 의정 박람회에서 재정과 인사권 등 자율성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이양된 특례 사업과 인사 교류, 역량 강화사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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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 한국게임과학고 정이사 체제 전환설립자의 비리로 지난 8년간 관선 이사가 파견돼있던 성순학원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정이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성순학원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정이사 체제로 학교를 운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상화 추진 계획에는 설립자가 횡령한 3억 원을 변제하는 이행 확약서 등이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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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거노인 10만 명...응급 알림장비 '태부족'전북의 혼자 사는 노인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생활하다가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알림장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독거노인 수에 비해 장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5년 넘게 혼자 살고 있는 박연옥 씨. 지난 4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10분 만에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119에 신고할 수 있었던 것은 응급안전 알림장비 덕분입니다. [박연옥 / 독거노인: 어지러워가지고 방에 쓰러져 있다가 그거 버튼만 눌렀어요. 누르니까 통화가 되더라고요. 119 불러가지고 이제 오라고 했죠.] 집안 곳곳에는 첨단 센서도 설치돼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이 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의 출입도 기록이 되는데요. 일정 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응급관리요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합니다.] 도내 독거노인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0만 2,400여 명. 하지만 2008년부터 지금까지 보급된 장비는 2만 3천 대에 불과합니다. [A 지자체 관계자(음성변조): 지자체별로 장비 개수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저희가 이미 그게 차 있는 상태고. 이게 언제 설치가 되냐 이런 민원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소득과 관계 없이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북에 배정된 예산은 2억 원밖에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복지부에서도 장비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시도별로 이제 수요 맞춰가지고 배정을 해 주시거든요. 그렇게 해서 지원을 하다 보니까...] 전북에서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독거노인은 52,000명이 넘습니다. 2억 원을 투입해도 수혜 대상자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예산 배정을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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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 정비사업, 전주 하천 생태계 훼손"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전주천과 삼천에서 이뤄진 준설 공사로 하천 생태계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마전교 부근의 경우 준설 전인 지난 2023년 10월에는 18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준설 공사가 진행된 이후인 지난달부터는 4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생태 복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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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실화해위, 전북 국민보도연맹 '불법' 판단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전북 국민보도연맹과 예비검속 사건을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국가에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1950년 6월부터 7월까지 전북에 거주하던 민간인 14명이 국민보도연맹원이라는 이유로 경찰에게 구금돼 희생된 사건을 말합니다. 진실화해위는 민간인이 법적 근거와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국가기관인 경찰에게 희생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결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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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 돕는 지역화폐 '꽃전'전주시 평화동 일부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꽃전' 이라는 소규모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지역화폐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은행 문턱이 높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이 대출되는 착한 종잣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영구 임대 아파틉니다. 이곳에 있는 사회복지관은 급하게 돈이 필요한 단지 내 주민들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빌려줍니다. 대출금의 절반은 지역화폐로 지원됩니다. 지난 3년간, 주민 180여 명이 5천7백만 원을 이용했습니다. [최수민/전주시 평화동 : 정말로 난감하고 돈 없고 갑갑할 때, 와서 얘기하면 바로 이렇게 30만 원을 빌려주니까 유용하게 잘 쓰고 있죠.] 담보는커녕 이자도 받지 않고, 빚 독촉도 없는 3무 대출이지만 회수율은 90%에 이릅니다. 은행 문턱이 높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건 없는 대출이 가능한 건 전주 평화동의 지역화폐 꽃전 덕분입니다. CG IN) 꽃전을 구입할 때 주는 인센티브 5%를 기부받거나, 가맹점이 꽃전을 현금으로 바꿀 때 수수료로 받는 3%로 대출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합니다. CG OUT 꽃전 소비가 활발해질수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종잣돈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지수연/학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 꽃전을 사용한 금액이 기부 처리가 되기 때문에 나가지 않고, 우리 동네 마을 사람들한테 '모두의 곳간'이라는 사업으로 흘러갈 수 있게 동네 안에서 동네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돈, 그래서 착한 소비라고 하거든요.] 일정 부분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선뜻 손을 내민 동네 가맹점 80여 곳도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장복순/'꽃전' 가맹점포 : 일단 동네 꽃전이니까, 동네에서만 사용을 하시잖아요. 저희도 손님이 외부로 유출이 안되니까 여러 가지 이점이 있죠.] 발행 규모는 크지 않아도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동네를 살리고, 위기에 처한 이웃에겐 든든한 동아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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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분기 신생아 1,754명...합계출산율 최저 수준올해 1분기에 태어난 전북의 신생아는 1,754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4명이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전라북도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9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전북의 혼인 건수는 1,582건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7.2%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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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1대 국회 종료...전북 현안 법안 줄줄이 폐기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면서 전북의 현안과 관련된 법안들도 줄줄이 자동 폐기됐습니다. 폐기된 법안은 공공의전원법과 대도시권 광역 교통망법 개정안, 가정법원 신설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입니다.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유공자로 인정하기 위한 동학법 개정안도 함께 폐기됐습니다. 전북 정치권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다시 도전할 계획이지만 길게는 10년째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되지 못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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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친환경 축사 31억 원 지원남원시가 31억 원을 들여 축사의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군이 무주읍에 복합문화시설을 개관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친환경 축사를 조성하기 위해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1천30여 농가에 모두 31억 원을 들여 분뇨처리 시설과 악취 저감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영민/남원시 축산지원팀장: 깨끗한 축산 농장의 비율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속적인 악취 개선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무주군 무주읍에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상반디숲은 지상 3층 규모로 디지털 도서관과 가족센터, 공동육아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완주군 용진읍 이장단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용진읍 이장단은 지난 8년 동안 백미 2만 7천kg을 수확해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2천7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민성필/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몽골의 노르블링군 방문단이 미래 농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장수군을 방문했습니다. 몽골 방문단은 한우지방공사와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한우 사육과 사과 재배 기술 등을 전수받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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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신, "철수 계획 없어...사업 전환"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전기차 위탁 업체의 계약 미이행과 판매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만큼, 친환경 완성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과 설비 사업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부터 추진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는 지금까지 3천1백60억 원이 투입됐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최근에는 명신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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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 노사 임금 협상 타결... 파업 결정 철회도내 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당초 오늘부터 들어가기로 했던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도내 18개 시내.시외.농어촌버스의 노사는 오늘 아침 6시까지 이어진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쟁의 조정 회의에서 임금 3.2%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4.48%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 측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2% 인상안을 제시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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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쿠뮤 필름, 전주 스튜디오... 부지 확보는?영화, 아바타와 뮬란 등이 촬영된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했는데요 전주가 영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지만 부지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제2스튜디오는 음향 제작 시설인 사운드 스테이지와, 세트장, 창고 등을 갖추게 됩니다. 필요한 면적은 33만㎡로 27만㎡인 뉴질랜드의 스튜디오보다도 더 큰 규모입니다. [유성환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 기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전주시 발전을 위해 제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상림동 영화종합촬영소에 이어 대규모 스튜디오가 추가로 조성되면 영상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스튜디오의 부지 확보입니다. 전주시는 양해각서에 따라 2년 안에 사업 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부지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대규모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땅이 없는 게 문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준비하는 산업단지 안에 영화영상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고] 전주시는 상림동 영화촬영소 인근 지역이나 신규 산업단지 후보 지역에 제2스튜디오 부지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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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고비 갈취 인터넷 기자 징역 1년 법정구속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오늘 해당 기자는 언론인의 지위를 이용해 공갈과 강요를 하는 등 직업윤리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나빠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는 언론과 대한민국 사회를 멍들게 하는 악순환이 멈추길 바란다며 사법부의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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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폐지 재활용 공장 근로자 4명 부상어제 오후 3시쯤 김제시 오정동에 있는 한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침전물을 제거하는 기계의 뚜껑을 연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함께 있던 3명의 근로자도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쓰러진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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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비 낮추고 수수료는 '0원'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뉴스 전해드렸는데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운영비를 줄이고, 카드 수수료는 한 푼도 받지 않는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의 사례입니다.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온 할머니가 물건을 고릅니다. 그런데 카드나 현금이 아니라 큐알코드를 찍어 고깃값을 치릅니다. 부여의 지역 화폐, 굿뜨래페이입니다. [정순이/부여군 부여읍 : 나는 좋아, 이거 잘 나왔다고 생각해. 은행에 안 가고 이것만 들고 다니면 되잖아. 돈 빼러 안 가고 이것만 갖고 다니면 되니까.] [트랜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종이로 된 지역화폐를 없애고, 굿뜨래페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결제망 대신,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없습니다. [이명숙/부여 중앙시장 상인 : 카드는 수수료를 떼고, 이거는 수수료가 안 나가니까. 굿뜨래페이는 안 나가니까. 그리고 내 지역 상권을 살리니까, 지역화폐니까 좋지.] CG IN) 지난해 부여군이 발행한 지역화폐는 958억 원. 조폐공사 같은 운영대행사에 맡길 경우 운영 수수료 9억5천만 원에 4억8천만 원가량의 카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운영비 4억 1천만 원만 지출해 연간 10억 원가량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CG OUT 한 번 쓰고 바로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은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화폐 재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굿뜨래페이 가입자는 7만8천여 명, 부여군 인구보다 1만5천 명이나 많습니다. [정상은/부여중앙시장 상인 : (자녀들이)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는 굿뜨래페이로 많이 적립을 해주시니까 그게 많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부여군은 굿뜨래페이 앱에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고, 가입자 수를 40만 명까지 늘려서 타 지역 자금을 끌어오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인석/충남 부여군 상권활성화팀장 : 서울에 있는 분들도 부여의 농산물을 저희 굿뜨래페이앱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구입을 할 수 있게 되고, 어떤 농산물의 유통 마진이라든가 이런 것도 확실하게 절감을 해서...] 지역 상권을 지키겠다며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지역화폐를 찍어내고 있지만 막대한 운영 수수료로 금융 자본만 배를 불린다는 비판도 적지 않은 게 현실. [하원호 기자 :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발행과 유통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보다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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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24~28도... 새벽 안개 주의오늘 한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9에서 14도, 낮 기온은 24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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