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사회적기업 62억 원 특례보증전북자치도가 우리은행, 전북신보와 협약을 맺고 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에 특례보증을 실시합니다. 우리은행은 5억 원을 출연하고, 전북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62억 5천만 원의 보증을 제공합니다. 기업은 최대 2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고 금리 2%를 5년 동안 지원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군산시, '미혼남녀 만남' 참여자 모집군산시가 미혼 남녀 만남 행사에 참여할 2, 30대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합니다. 군산시민이거나 군산에 직장이 있는 27세부터 39세 사이 미혼남녀가 대상이며, 남녀 15명씩 참가자를 선발해 오는 10월, 고군산군도에서 1박 2일간 만남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6월에 열린 행사에서는 30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해 평균 6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으며, 10쌍이 새로운 인연을 맺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휴일 피서객들로 아쿠아 페스티벌 '북적'광복절 오늘도 한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임실에는 신나는 음악과 물놀이로 더위를 잊기 위해 나온 피서객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찜통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무더위에 야외 물놀이장은 피서객들로 가득 합니다. DJ가 틀어주는 신나는 음악과 사방에서 뿌려주는 물대포를 맞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백근호 / 전주시 삼천동: 요즘 날씨 너무 덥잖아요. 계속 지금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막 숨이 턱턱 막히고 그런데, 물 아니면 진짜 못버틸 것 같아서 놀러왔습니다.] 2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풍덩 빠져보는 재미는 놓칠 수 없습니다. [이홍현 / 전주 서신중학교 2학년: 내려갈 때 빠르니까 재밌고, 내려올 때 물이 많아서 시원한 것 같아요.] 신나는 음악에 물놀이를 즐기다 먹는 간식은 말 그대로 꿀맛. [박채원 / 전주 용소초등학교 2학년: 언니, 친구들이랑 놀러 오니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아요. (오늘 어떤 거 먹었어요?) 떡볶이, 아이스크림 그 다음 라면.] 오늘 전북의 한낮 최고기온은 32에서 35도 사이를 보였습니다. 전주, 완주, 정읍 등 한때 더위를 식히는 소나기가 내려 잠시 30도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금방 그쳤습니다. 찜통 더위와 열대야는 오는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17일 원광대서 의학계열 입시 설명회 개최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7일 원광대학교에서 의학 계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오전에는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오후에는 전북대와 전남대 등 호남권 의과대학 입시 설명회가 진행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의대 증원과 지역인재전형 확대 같은 최신 입시 정보와 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제79주년 광복절...도내 곳곳에서 기념식광복 79주년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호남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이석규 애국지사의 후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군산과 익산, 고창과 완주 등 각 시군에서도 일제히 기념식을 갖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지방의료원 경영난...인력 채용도 부담공공의료의 버팀목인 지방의료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이 줄어 해마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지역 공공 의료체계의 마지막 보루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북 서남권은 물론 지리산 인근 지역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 의료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줄면서 70여 개에 달하는 입원실이 줄줄이 비어 있습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49.7%에 불과합니다. [ 김학준 / 기자 :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의료원의 경영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 올해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3명으로 207명이었던 4년 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지난해 적자만 139억 원. 올해도 33억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영 악화에 정원도 4백 명에서 50명이나 부족하지만 인력 채용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오진규 / 남원의료원장 : 자연 감축이 되면 그 감축 인력을 정상화 될 때까지는 채용을 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정리해서 소극적으로 되는 게 사실이죠. ] 군산의료원 역시 4년 전만 해도 하루 평균 360명 수준이던 입원 환자가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그 결과 한동안 유지해온 흑자 경영도 무너져 지난해 84억 원이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전문의를 17명이나 채용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지만, 코로나19 병원이었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한번 등을 돌린 환자들은 다시 돌아올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조준필 / 군산의료원장 : (코로나) 여파가 지금까지 있어서 군산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그런 것들이 잘 이렇게 알려지지 않아서...]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된 뒤 정부의 손실보상금 지원마저 끊기자 어려움은 더 커졌습니다. [ 홍수정 / 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장 : 지방의료원들은 경영 악화로 임금 체불 위기까지도 당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 코로나19사태 이후 지방의료원들이 심각한 적자에 허덕이면서, 공공의료체계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광복절 폭주족 신고 10건 접수...처벌 검토광복절을 맞아 밤사이 오토바이 등의 폭주 행위와 관련해 10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확보한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운전자를 찾아 처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복절 폭주족 활동에 대비해 싸이카, 암행순찰차 등을 도청사거리 등에 배치해 특별 단속 활동을 벌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방역 강화전북자치도가 최근 경기 안성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 5곳에서 사육하는 소 18만 마리에 대한 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10월까지 나머지 지역의 접종도 완료할 계획이며, 농가에는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와 방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자치단체 재산 체계적 관리 법안 추진자치단체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발의한 공유재산 특례 제한법은 하천과 관사 등 공유재산의 특례를 담은 법률을 개정할 때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소유자인 자치단체의 의견을 묻지 않고 사용료를 감면하거나 장기 대여하는 등 각종 특례가 무분별하게 개정되면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훼손하는 일이 많아 법안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주택가 무단투기 '몸살'.... 누가 치우나?전주의 한 주택가가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로에까지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서로 치워야 될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창문 위에 버려진 매트리스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300여 미터에 걸쳐 건물 주변과 도로가 쓰레기 무단투기장이 됐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무색합니다. [최유선 기자: 가구부터 플라스틱 배달용기, 에어컨까지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는데요. 뒤편으로 가보면 성인 여성 키보다 더 높은 쓰레기 산이 또 나옵니다.] 한 건설회사가 지난 2018년부터 아파트를 짓기 위해 땅과 건물을 매입하면서 주민들이 떠나기 시작해 지금은 빈 상가 건물과 주택 십여 채만 남아 있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합니다. [김영일 / 인근 주민: 냄새나고 벌레 많고 아주 보기 흉하고 그런 것들이 아주 불편해요. 건설 관계자나 아니면 시청에서 해결해 줘야 되지 않겠어요?] 건설회사는 매입한 부지의 쓰레기는 모두 치웠고 문제가 되는 곳은 사유지라는 입장입니다. [건설회사 관계자 (음성변조): 아직 저희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마음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건물주들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이기 때문에 치워야 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고, 전주시는 그래도 건물주들이 치워야 된다며 지난달 건물주들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건물주들은) 남들이 버려서 그렇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그건 맞죠. 이제 법에는 어쨌든 소유주분께서 본인의 땅을 관리를 하셔야잖아요. 소유주분께서 치우게 되어 있어요.] 아파트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과 쓰레기 투기 그리고 관리 책임 등이 맞물리면서 뚜렷한 해법은 없이 주택가가 쓰레기 투기장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모레까지 소나기 주의...내일 한낮 최고 34도장수, 무주, 진안에는 폭염주의보, 나머지 11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후에는 한때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며 김제와 순창에 발표된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5에서 60mm 사이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1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에서 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장수사랑상품권 50만ㅡ>70만 원장수군이 지역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인상합니다. 진안군이 야영장 등을 갖춘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장수군은 올해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합니다. 상품권 할인율은 10%로 유지하는 대신 구매 한도는 최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차주영/장수군 농산업정책과장: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가 회복되고 활기가 넘치길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부귀면 일대에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합니다. 자연휴양림은 39ha 부지에 정원과 야영장, 휴양관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춘성/진안군수: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진안군 관광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요천 워터밤 축제를 오는 18일까지 개최합니다. 이 기간에는 요천 일대에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고 인기 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다양한 놀이시설과 콘텐츠로 구성된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지난 2020년 조성된 임실군 실내 씨름장이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22개 팀이 방문했고, 이 달에만 18개 팀 선수들이 임실을 찾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15
-
-
-
-
[JTV 8뉴스] 후백제 고도지구 속도....주민들은 반발전주시가 노송동과 동고산성 일원에 대한 고도지구 계획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지역에 대해 내년까지는 정부의 고도 지정을 받는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대상 지역 주민들은 재산권행사가 제한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제시한 고도지구 계획안입니다. 노송동과 동고산성, 남고산성 등 후백제 왕궁과 유적이 발견됐거나 관련이 깊은 300만㎡가 포함됐습니다. 옛 문헌과 정밀 조사를 통해 설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최우종 전주시 역사복원팀장 : (후백제) 궁성과 도성 시설이 배치되어 있고 동고산성 같은 경우에는 궁성의 이궁 또는 별궁으로 추정이 돼서 그런 연구 성과물의 집약된 결과물...] 전주시는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오는 12월에 전북자치도의 심의를 거쳐 내년에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지정을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김진형 : 고도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후백제 관련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고도로 지정될 경우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큽니다. [조성호 전주시 중노송동 : 개발을 이미 진행을 했던 데도 문제가 될 것이고 지금 개발을 앞두고 있는 병무청 지구 같은 데도 개발을 못 하게 되면 주민 재산적 손실이 굉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도로 지정을 받으려면 타당성 조사 결과와 함께 주민 의견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주민 반발을 잠재울 수 있는 적절한 해법을 찾는 게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한여름의 소리축제...닷새간 소리 여행해마다 가을에 열리던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3년 만에 처음으로 여름에 펼쳐집니다. 오늘부터 닷새 동안 국악과 클래식, 월드뮤직 등 세계 13개 나라의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소리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적장의 죽음을 위로하는 구슬픈 상엿소리. 부족의 안녕을 위해 정성스럽게 적장의 영혼을 달랩니다. 두 부족의 싸움 속에 새로 태어난 20명의 인간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한바탕 굿판을 벌입니다. 400년 역사의 임실 필봉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막공연 '잡색엑스(X)'를 시작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잡색'은 농악에서 춤과 연기 등으로 뒤에서 흥을 돋우는 역할을 말합니다. [적극 / 개막공연 연출가: 잡색이라는 키워드로 민중을 해석해서 시작을 했는데요. 무대 위의 창작자보다도 관객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그런 흐름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농악의 성격을 무대에 담기 위해 도민 50여 명이 잡색으로 참여했습니다. [송지용/시민 참여자: 제가 정식으로 굿이나 잡색을 배우지 않았지만 참여를 하는 것이 정말 뜻깊은 것 같습니다.] 올해 소리축제에서는 국악은 물론 아일랜드와 네덜란드 등 세계 13개 나라 음악인들의 공연이 106차례 이어집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 클래식계의 수퍼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함께 하는 첫 듀오 공연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희선 /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지역 축제가 아니라 공연예술제라는 것을 좀 표방하고 싶고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그 다음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들을 올렸습니다.] 올해 처음 여름 축제로의 변신을 꾀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1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14개 시.군에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임종석 보복 수사 비판...검찰 "입장 없어"검찰이 소환 통보를 두고 정치적 수사라고 비판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오늘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 전 실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어떤 입장도 고려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며, 변호인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임 전 실장은 자신의 SNS에 검찰이 먼지털이식 정치적 수사를 일삼고 있다며 소환에는 응하겠지만 부당한 수사에 일일이 진술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기후 위기 대응, 2031년까지 126개 하천 정비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31년까지 1조 5,400억 원을 들여 126개 하천의 폭을 넓히거나 둑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8년까지 168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의 수문 111개소에 원격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이차전지 폐수 해양방류 '반대'새만금 산단의 이차전지 업체들이 배출하는 폐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기업들이 폐수를 자체 정화하면 공동 관로를 통해 군산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게 정부 계획인데, 어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모이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 현재 가동 중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이 5곳에 이르고, 추가로 19개 업체가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새만금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하루 10만 톤 안팎의 폐수가 발생할 것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자체 처리한 폐수를 공동 관로를 통해 군산 앞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사 반대한다!] 하지만 어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앞서 가동을 시작한 경북 포항에서도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이 방류한 폐수로 바다가 오염됐다는 겁니다. 특히, 고농도의 나트륨이 포함된 황산염은 배출 기준치 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방류를 허용할 경우 해양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명수/군산수협어촌계협의회장 : 우리 어민들의 삶의 근간이 되었던 바다가 오염될 것은 자명한 일이며, 우리 수산업과 우리 어업인의 생존권은 궤멸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재 환경부가 이차전지 폐수 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있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방류를 금지해서 바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억/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 : (이차전지 기업들이)비상 저류지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한 4시간 정도 저류하는 걸 가지고 있고, 거기 내에서 TMS(원격감시장치) 나 이런 걸 점검할 시스템을 만들어서 문제없이 나가게 만들거예요.] 이차전지 전용 공공 폐수처리시설 설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정부는 조만간 이차전지 폐수를 어떻게 처리할지, 또 처리수를 어느 해역에 방류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어민들의 반대가 거센 상황이어서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유희태 군수, 지방시대위에 '통합 반대' 전달유희태 완주군수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전주-완주 행정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유 군수는 이와 함께 통합문제가 주민 간의 갈등으로 번질 우려가 큰 만큼 주민투표 없이 정리될 수 있도록, 여론조사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에 완주군민에 의한 통합 건의서가 제출돼 절차를 추진하고 있지만,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택시기사 고령화... 규제 강화 부작용은?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역 교통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고령의 운수업 종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경우에는 기사의 절반이 65세 이상이어서 부작용에 대한 대책도 꼼꼼하게 준비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73살의 택시 기사 김종석 씨는 올해로 운전대를 잡은 지 42년째를 맞았습니다. 30년 무사고 인증까지 받은 김 씨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시선에 안타까움을 나타냅니다. [ 김종석 / 택시 기사 (73세) : (사고는) 노인뿐 아니라 운전 핸들을 잡고 있는 분들은 누구나 다 발생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는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역 사고 이후 운수업 종사자들의 자격 유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65세 이상 종사자는 3년에 한 차례 70세 이상은 1년에 한차례 검사를 받아야 됩니다. 여기서 떨어져도 얼마든지 재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검사 횟수에 제한을 두고, 검사도 더 어렵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반발합니다. [ 조형철 / 택시 기사 (73세) : 전체를 갖다가 그것을 거기에 접목을 시켜서 불합리하게 정책을 강화한다는 것은 정책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 C.G> 현재 전북의 택시 기사는 모두 7,700여 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52%, 70세 이상은 24%입니다. 택시 기사가 고령화하는 것은 근무환경이 열악해 젊은 층이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규제를 강화했을 때 노인 종사자의 생계 문제와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필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고령자 취업이 많은 이유는 생계에 관련된 거거든요. (또)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직종 중에 하나가 운수업 직종이라고 볼 수가 있는 것들도 고민되는 부분이고 ]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 방향은 불가피하지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신중한 접근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14
-
-
-
-
[JTV 8뉴스] 7월 취업자 100만 9천 명...증가폭 둔화전북지역 취업자 증가폭이 계속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백만 9천 명으로 지낸해 같은달보다 9천 명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지난 3월, 2만 3천 명의 40% 수준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9천 명 감소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이 4천 명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