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저녁 광주 FC와 홈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 FC와 경기를 갖습니다. 전북은 올 시즌 광주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K리그 25경기에서 5승 8무 12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08
-
-
-
-
[JTV 8뉴스] 전주 사료공장서 폭발... 40대 근로자 중상오늘 오후 2시 20분쯤 전주시 상림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료를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섞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8
-
-
-
-
[JTV 8뉴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비판 잇따라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 전북 의원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SNS를 통해 일제 식민 지배와 친일을 미화하는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은 윤석열 정권의 천박한 역사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원택 의원과 윤준병 의원도 독립기념관을 친일 기념관으로 만들려는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08
-
-
-
-
[JTV 8뉴스] '입추'에도 한증막 더위...체감기온 35도절기상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에도 푹푹 찌는 한증막 더위는 여전했습니다. 모든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전북은 체감기온이 35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23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폭염 속에 내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전기차 충전시설 34% 지하에...지상 이전 지원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큰 가운데 전북 전기차 충전시설의 34%, 4천500여 개가 지하에 있습니다. 정읍시는 화재 대책으로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단지 9곳에 2천만 원씩 지원해 지하 충전시설 23개를 지상으로 옮겼습니다. 전북자치도도 올해 처음 지원에 나서 40개를 지상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전북의 전기차 화재는 9건으로, 지하에서는 지난 5월 1건이 발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정읍시, 장명동 도시재생 추진정읍시가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장명동 일대에서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합니다. 진안군은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폭염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82억 원을 들여 '장명동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정읍시는 오는 2027년까지 장명동의 각시다리터 일대에서 낡고 오래된 주택을 수리하고 친환경 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오효원 / 정읍시 지역활력과장: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장명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진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추진합니다. 진안군은 오는 23일까지 군청과 우체국 등 3곳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생수를 나눠주고, 인구 이동이 많은 진안읍 일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채찬란 / 진안군 안전재난과 : 물을 많이 마시며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순창군이 민간과 협업해서 개발한 고추장 불고기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올해 6월까지의 고추장 불고기의 매출액이 4억 2천만 원으로 지난해 1년 매출액보다 30% 많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가 소방서와 함께 국가민속문화재 제149호인 몽심재 고택에서 소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남원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소방 훈련을 실시하며 관계 기관과의 공조, 지휘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폭염에 가축 5만 8,600여 마리 폐사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가축 5만 8천6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닭이 5만 3천7백여 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가 4천1백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시. 군과 협력해 폭염에 취약한 농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전북 수출 5억 9천만 달러 ... 3.4% 감소지난 6월 전북의 수출액은 5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4%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동제품이 55.4%, 건설광산기계가 43% 주는 등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가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33억 8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1.8%나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선박 작업 근로자, 온열질환.화재 주의연일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마솥 더위에 선박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군산해경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이 철판으로 만들어진 선박의 외부 온도가 80도까지 올라가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선박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가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변의 가연성 물질을 치워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소아진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선정전북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소아진료 지역 협력체계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전주 다솔아동병원을 중심으로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 등이 연계돼 365일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에게는 연간 2억 원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지난달 열대야 일수, 7월 역대 최다전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전북의 평균 열대야 일수는 10.7일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7월 기록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정읍이 17일, 고창이 16일, 전주와 부안이 15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월 평균 기온은 26.7도로 역대 4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달 10일에는 한 시간에 군산 어청도에 146, 익산 함라에 125.5mm가 쏟아지며 시간당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내년 초등교사 111명 선발...중등 319명전북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로 111명을 선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면서 초등 교사의 선발 인원이 70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중등의 경우 국어와 수학 등 30개 과목에서 319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전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삼계탕 나눔 행사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오늘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지정 기탁금으로 400만 원을 전달하고 소외 계층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만들며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관광 케이블카' 가시화...연내 사업자 선정한옥마을과 아중호수를 잇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업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케이블카 노선의 윤곽도 드러났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안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지난 2월 시작한 관광 케이블카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핵심은 전체 사업비와 운영비, 적정 노선, 이용료 산출 등을 통한 수익성 분석입니다. 케이블카의 적정 노선으로는 전주지방정원에서 한옥마을 부근의 이목대까지 2.5KM 구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 지방정원이 시점부이기는 확실한데 이런 시점 부분의 정확한 위치 이런 부분도 회의를 해서 용역에 담아가지고 매듭지으려고요.] 전주시는 케이블카와 주차장 설치, 그리고 연간 운영비로 60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 전주시의 타당성 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는 9월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11월에 공모에 들어가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이행보증금 등의 공모 조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협약 이행보증금은) 총 사업비의 3%로, 다른 지자체들 것도 다 종합적으로 봐서 적절한 건지 내부적으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토지 매입과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치면 2026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지난해 9월 한 곳뿐입니다. 결국, 재정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어느 정도나 공모에 참여할지가 사업 추진의 1차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전주예고, 일반고 전환... 체불 임금 45억 원특수목적고등학교인 전주예술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내년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는데, 교사들의 체불 임금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에서 유일한 특목고인 전주예술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018년만 해도 800여 명이었던 전교생은 계속 줄어 현재 18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학생 충원율은 44%에 그칩니다. [박찬국/전주예고 교장: 학비만 갖고 운영하다 보니까 교직원 임금도 지켜줘야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학생들이 교육 활동에서 피해를 좀 많이...] 때문에 전주예고는 교사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일반고로 전환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수익용 기본 재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2018년부터 일반고 전환은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학교 법인은 설립자의 종교 재단이 소유한 건물 일부를 넘겨받아 재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다섯 차례 시도 끝에 일반고 전환을 승인받았습니다. [조철호/전북자치도교육청 행정과장: 학교의 정상화에 방점을 두고 제반 요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하고 (특목고) 지정 취소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전주예고는 내년부터 신입생으로 100명을 전북에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교직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한 임금이 45억 원에 육박해 재정 지원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부당 해고, 임금 체불, 재산권 분쟁, 여러 가지 문제를 보여줬기 때문에 일반고 전환이 되더라도 고질적으로 갖고 있는 재단의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학교 법인에게서 체불 임금에 대한 이행 확약서를 받는 한편, 교원 채용과 재정 집행 등의 관리 감독과 감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천연기념물 지정 예고군산시 옥서면의 하제마을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수령이 540년가량인 하제마을의 팽나무가 국내 팽나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과거 마을 주민들이 배를 묶어두던 계선주로 활용되는 등 보존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사도광산 등재 협조, 대가 치를 것"일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놓고 지역 정치권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39명은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협조한 건 외교적 노력이 아니라 구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식민주의에 포섭된 정부는 역사적, 정치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택시 기사 위협해 현금 빼앗은 40대 검거택시 기사를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새벽 0시 20분쯤 전주시 태평동에서 택시에 탑승해 60대 운전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8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이 남성을 특수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석산 개발에 고통..."면적 초과, 감독 부실"고창에는 30년 넘게 토석 채취가 이뤄지고 있는 석산이 있어서 주민들이 진동과 소음으로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창군의 토석 채취 허가에 문제가 있었고 관리 감독도 허술했다는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성송면 암치마을에 굉음이 울립니다. 이어 하얀 먼지가 올라옵니다. [최유선 기자: 1992년부터 토석 채취가 이뤄진 석산입니다. 암치마을과는 약 400m, 송산마을과는 약 150m 떨어져 있습니다.] 32년 동안 이어진 발파 작업에 마을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영임 / 고창군 성송면: 벽도 갈라지고 전등도 떨어지고 거울도 떨어지고 그냥 모든 마을이 발파를 한다면 무서워요.] 지난 2019년 주민들은 토석 채취 업체와 채취 허가 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석산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고창군은 지난 2022년 허가 기간을 3년 연장했습니다. [강진이 / 석산개발 연장허가 공익감사 청구인: 고창군 주도 하에 저희들이 합의를 했었어요. 나중에는 허가를 또 내주는 데 있어서 아무 효력이 없다라고 말을 하는데...] 주민들이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에서는 5건의 위법.부당사항이 드러났습니다. (CG) 우선, 지난 2020년 고창군이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보다 12%가량 많은 면적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준 점. 또, 산지관리법 위반 판결을 받은 석산개발업체가 토석 채취를 계속하는데도 2년이 지나서야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점 등입니다.(CG) [안선홍 / 고창군 부안면 석산개발 반대위원장: 변경 허가를 즉각 취소하고, 영업정지 기간 무단 반출에 대한 추가 고발 실시하라!] 감사원은 관련 공무원을 징계하고 확대된 면적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도록 요구했지만 고창군은 허가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며 감사원에 재심의를 청구했습니다. [김종신 / 고창군 산림녹지과장: (면적 변경 허가) 취소 검토도 어쨌든 이게 행정에서 한번 허가를 내준 거기 때문에요. 그건 이제 우리도 법률적으로 자문을 구해봐야 돼요.] 고창군은 공무원 2명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8.07
-
-
-
-
[JTV 8뉴스] 공약만 해놓고 선수 뺏기나?지난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전주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을 이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최근 두 기관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 선수를 뺏기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후보 시절 헌법재판소의 전주 이전을 자신의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등 이른바 법조 3성을 배출한 고장인 만큼 전주를 사법 수도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성윤/민주당 예비후보(지난 3월) 오랜 제 소신이기도 하고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의 어른인 헌법 정신이 흐르는 고장이 되고 그러면 사법 수도로서 거듭날 수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헌법재판소는 물론 대법원까지 옮기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 3월) 김병로 대법원장의 고향인 전북에 대법원, 헌법재판소가 온다고 상상을 해보시면 건물만 오지 않지 않습니까? 건물도 오고 사람도 오는데...] 그런데 민주당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소속 민형배, 김용민 의원이 최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지방이전 법안을 각각 발의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광주로, 대법원은 대구로 옮기겠다는 겁니다. 민형배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이미 헌법재판소의 광주 이전 법안을 발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지만 이성윤 의원과 조국 대표가 주춤하는 사이 한 발 앞서나간 겁니다. [이종훈/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헌법재판소를 비롯해서 헌법 관련 기관들이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찬성이고 공공기관과 연계해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당과 의원들이 헌재와 대법원 이전공약으로 표를 얻었지만 행여 느슨한 대처로 뒷북만 울리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