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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23~30도...짙은 안개 주의오늘 남원과 순창의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0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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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현장서 '메탄' 추출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의 현장 감식 결과,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주관으로 합동 정밀 감식을 실시한 결과, 사고 현장에서 채취한 기체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 등이 추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밝히고 운영사 측의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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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경찰위원회 인적 구성 편중"사단법인 인권누리는 다음 달 출범하는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이 특정 직업에 편중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누리는 전체 위원 7명의 직업이 전직 경찰관 또는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합의제 기구로서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성 6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돼 성 평등과 인권에 대한 의식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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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여름, 더 덥고 비도 많이 와"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더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6월과 8월의은 최근 30년간 평균치인 21.6도, 25.4도 보다 높고, 7월은 평년과 비슷한 2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수량은 6월에는 평년 수준인 147mm가량을 유지하고 7월과 8월에는 299mm보다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북의 7월 강수량은 관측 이해 최대치인 722.4mm를 기록하면서 익산과 군산이 막대한 수해를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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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가구 길거리 나앉나... 경매 넘어가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 사는 입주민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에 놓였습니다.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7억 원에 달하는데요 집주인은 석달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건물은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입니다. 전세로 입주한 A 씨는 1년 6개월 전에 계약이 끝났지만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5천만 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새 임차인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던 집주인은 석 달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이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A 씨/임차인(음성변조): 이제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미래를 꾸려야 될지 거기에 대해서 좀 암담하고...] 이 건물에는 모두 10가구가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거나 신혼부부들로, 이들의 보증금은 7억 원에 달합니다. 임차인들은 전세 보증금을 날릴까 밤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임차인(음성변조): TV에서 전세 사기다 해서 여기저기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그냥 뭐 뉴스에서만 나오던 그런 얘기였지 저한테는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CG) 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상의 건물주는 40대 남성으로 현직 공무원입니다. // 그러나 이 공무원은 자신의 매형인 B모 씨가 실질적인 건물주이고 본인은 명의만 빌려준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건물주 (음성변조): 가족이니까 믿고 이제 제 명의만 빌려줬고 (B 씨가) 잠적해서 제가 다 그걸 감당하게 됐고요.] 취재진은 B 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임차인들은 두 사람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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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술단 운영 놓고 시의회-단원 '갈등'군산시립예술단 운영을 놓고 시의회와 예술단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예술단이 70억 원의 예산을 쓰면서도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운영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단원들은 경제적 잣대로만 평가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교향악단과 합창단에 105명으로 구성된 군산시립예술단은 1년에 60여 차례 크고 작은 공연을 펼칩니다. 그런데 올해는 정기 공연을 제외하곤, 사실상 공연 진행이 어려운 상황, 군산시의회가 올해 공연 예산 4억 원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시의회는 예술단이 공무원에 준하는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도 복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지난해 예술단 공연의 객석 점유율이 55%에 불과한데도 해마다 70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건 과다하다며 단원의 비상임 전환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최창호/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 인건비로만 69억 원이라는 것은 사실 부담스럽죠. 그렇다고 저희들이 깎을 의도로 그런 건 아니었는데 다양한 다른 단체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반면, 군산시립예술단 노조는 경제적 잣대로만 예술단의 가치를 평가해선 안된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 근무시간 외에도 개인 연습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며 예술단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창수/군산시립예술단 노동조합 지회장 : 저희 직장을 지키기 위해서, 저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싸워야 될 것 같습니다.] 군산시의회가 예술단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주최한 공청회에서도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시립예술단 운영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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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성공 기원 '새만금 세계로' 행사 열려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사업의 비전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새만금 세계로' 행사를 오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초등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신공항을 주제로 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며 새만금 신공항과 신항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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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탄 폭발'... 가스 왜 쌓였나?3주 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사고 현장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데요 메탄가스 왜 쌓여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 수사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은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감식 결과, 폭발이 발생한 지하 1층 침전물 저수조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추출됐습니다. 메탄가스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부와 경찰 수사의 핵심은 메탄가스가 왜 쌓여있었으며 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한 점, 그리고 사전에 대기농도를 측정하지 않았던 원인을 밝히는 것입니다. [강문식 / 전북노동정책연구원 기획실장: 최소한 급배기 시설이라도 제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었다면 그렇게 폭발에 이르게 될 정도로 그렇게 (메탄가스가) 많이 쌓였겠느냐...] 경찰과 고용부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전관리 관계자들을 소환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이 모두 치료를 받고 있어서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주시와 리싸이클링타운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설의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은 작업 중지 명령 해제 신청을 고용부가 받아들이면 빠르면 다음 달 초에 재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감독관들이 한 2주 동안 상주하면서 지적하고 했던 것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도 다 보완을 한 다음에 다음 주 초에 신청을 할 거예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은 앞서 여러 차례 사고 위험을 지적했는데도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고용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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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세아베스틸 대표 영장 재청구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세아베스틸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전주지검 군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산재사고를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보강 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분노스럽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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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갑질파문' 사과전북자치도청에서 불거진 갑질 논란의 여파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일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갑질 의혹이 불거지고, 관련 고위 간부가 사직서를 제출해 파문이 인 전북자치도청. 김관영 지사는 해당 간부의 사직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처리를 늦춰야 도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입니다. (CG IN) 김관영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도 있지만 논란 자체가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김 지사는 실적이나 성과보다 일하는 과정 자체가 더 중요하다며, 간부들에게 직원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도 질책이 아닌 코칭의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무원노조도 사직한 고위 간부와 함께 거론되는 다른 간부들을 겨냥해서 반성과 사과, 또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의 사실 관계를 조사해 후속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안병일/전북자치도 비서실장 : 이번 것만이 아니라 여러 문제들이 좀 두두둑 나오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 문제에서는 다 보고, 필요하면 필요한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조치를 좀 하겠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일을 계기로 5급부터 9급까지 직급별 간담회를 열고, 직접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이메일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국가예산 확보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민생 현안까지 어느 것 하나 간단하지 않은 상황. 무엇보다 한인비즈니스대회가 5개월도 남지 않은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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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테마파크 장미원 이번주 만개임실의 명소인 치즈 테마파크에 이번 주 장미가 만개해서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읍시는 정읍 제일고 부지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월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꽃이 여기저기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 식재돼 있는 장미는 모두 100여 품종에 2만 4천 주.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꽃을 피운 장미들은 이번 주말 만개해서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기중 / 장미원관리팀장: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가족, 친척,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남원시는 농촌에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 비용을 낮은 금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이나 개보수는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정읍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의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사업에 선정되면 정읍제일고 부지 일부를 정읍시에 제공하고정읍시는 이 곳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정읍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시민정원, 체육관 등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반딧불이 서식지를 체험할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 행사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1만 5천 원의 체험비 가운데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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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중소업체에 최대 2억 원 대출 지원완주군이 중소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 대출을 지원합니다. 완주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업체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주군은 대출 이자 가운데 2%를 지원하며, 업체는 1년 후 대출금을 상환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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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 지원 확대 촉구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업무 대행자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광주와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을 위해 수당 예산을 반영했지만 7천만 원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여성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지원이 현재보다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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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양손으로 뺨 맞아"... "신빙성 떨어져"동료 교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증인으로 나온 이귀재 교수가 서거석 교육감에게 당시, 양손으로 뺨을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서 교육감 측은 이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며 폭행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공판의 초점은 이귀재 교수의 입에 모아졌습니다. 검찰은 증인 신문에 나온 이 교수에게 서 교육감의 폭행 사실과 위증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C.G> 이귀재 교수는 지난 2013년 교수들과의 술자리에서 신발을 신다가 서 교육감에게 양손으로 뺨을 여러 차례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에 말다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장 선거에서 서 교육감 측의 지원을 받기 위해 브로커 A 씨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2년 9월에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다만, 이 과정에서 서 교육감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1심 재판에서 위증을 한 것에 대해 심적인 압박을 받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가 평소 서 교육감을 언급하며 동료 교수들에게 거짓말을 해왔다며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 교육감 측은 이 교수가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화의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서거석 / 교육감 : (제기한 뺨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인가요?) 재판 중이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이었던 폭행 여부에 대해서 당사자인 이귀재 교수가 폭행을 당했고 위증을 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서 교육감 측이 어떻게 대응해나갈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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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 부결전북대학교가 의과대학의 정원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 전북대는 오늘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을 142명에서 2백 명으로 늘리는 학칙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가 열린 대학본부 앞에는 의대 교수회와 재학생 50여 명이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북대는 오는 29일 대학평의원회에서 개정안을 다시 심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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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정기총회 열려도내 기술혁신 중소기업 모임인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가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회원사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또, 지난해 예산 사용 내역을 결산하고, 현 회장의 연임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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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족들 "임신 알면서도 흉기 휘둘러"흉기를 휘둘러 임신한 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남성이 7개월이나 된 전 부인의 임신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에서 내린 40대 남성 A 씨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급히 빠져나옵니다 A 씨는 지난 3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임신 7개월째였던 전 부인은 숨졌고 태아는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17일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A 씨 측은 첫 공판에서 우울증 등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줬다며 정신감정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범행 당시 여성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유족들은 형량을 줄이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합니다. 전 부인이 임신 7개월의 만삭의 상태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영준 / 유족 측 법률대리인: 이 사람은 24년도 2월부터 피해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매일같이 찾아왔습니다. 굉장히 지루하게 괴롭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임신 7개월이면 만삭의 임산부인데 모를 수가 없었고 ...] (CG) 또, 유족들은 A 씨가 SNS에서 전 부인과 나눈 대화에서 '사고를 치고 우울증 때문이라고 하겠다'고 한 기록이 있다며 그 배경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2차 공판 전에 A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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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활력네트워크 설립 추진 (시군)농촌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임실의 농업농촌 단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교육과 돌봄, 문화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주민과 학교가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임실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추진단은 임실지역 활력네트워크를 설립해 다양한 실천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송기찬/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형 중간 지원조직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운봉읍에 학교 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교육과 돌봄, 문화와 체육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교육부가 공모 절차에 나섭니다. [김진/남원시 도시재생팀장 : 지역 주민과 학교와 학생의 상생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 테크노산단에 입주하는 물류기업 세방이 완주군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방은 앞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동 스쿠터 배터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첨단 농업을 이끄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김제 스파트팜 혁신밸리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을 갖추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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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사태 국정조사 제안...실현 여부 주목새만금 잼버리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제안이 나오면서 실현 여부가 주목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새만금 잼버리 사태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라인 사태,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에 대한 국정조사를 제안했습니다. 국정조사가 이뤄지려면 재적의원 1/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민주당의 공조 여부가 관건입니다. 전북 정치권은 국정조사로 잼버리 파행의 원인이 규명되면 예산이 삭감된 새만금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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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다른 길에 내몰린 지역 건설업계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해 보는 연속 기획, 마지막 순서입니다. 요즘 경기침체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건설업계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PF 부실 우려까지 겹치면서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데요. 어느 때보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 건설업계 상황을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건 건설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잿값 상승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인건비 상승도 큰 부담입니다. 무엇보다 발주 물량 자체가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CG IN) 올해 1분기 전북 건설 공사 계약 금액은 모두 4천564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 감소했습니다. 건축 공사는 73.3%나 줄었고, 민간 발주 공사도 67.6%가 줄었습니다. 쉽게 말해 3분의 1토막이 난 셈입니다. (CG OUT) 고금리로 금융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신규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졌고, 여러 악재가 줄줄이 겹치면서 부동산 경기도 크게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전북 건설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전남이나 이런 데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지금 특히 주택 쪽을 손대는 업체들이 지금 막 부도도 나고 법정 관리도 들어가고 이런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나마 일부 대형 공사가 추진되고 있지만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전북 업체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형 사업에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 폭이 늘어나야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승우/건설업체 차장 : 대규모 국책사업의 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부분, 그 다음에 지역 건설업체 쪽에 할당할 수 있는 배당에 대한 이점을 조금 주신다는 부분은 좀 반영해 주시면...] 전북자치도는 건설업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공공 건설 발주 시기를 앞당기고, 사업 금액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업체들은 하지만 자치단체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건설경기를 근본적으로 살릴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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