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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리공고,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이리공업고등학교의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지정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맞춰, 이리공고에 배터리 융합과를 신설해서 내년부터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10월 반도체와 디지털, 첨단 부품 분야에서 전국의 특성화고 3곳을 마이스터고로 우선 지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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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위산업, 전북 미래 먹거리 될까?전북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 중에 하나가 방위산업입니다. 산업적으로 기술집적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로서는 관련 기반이 전무한 만큼 관련 산학연이 한 데 집적된 클러스터를 새만금에 유치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무기를 의미하는, K방산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와 같은 전통적인 방위산업 강국들 못지 않은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같은 방위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을 앞서 시도할 수 있는 특별자치도의 이점을 활용해서, 새만금에 관련 연구.실험시설을 구축하고 기업도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3월 12일) :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산업, 제도, 전략 이런 것들이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시도가 되지 못하고 있는 그런 다양한 분야를 특별자치도에 먼저...]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필수입니다. 방위사업청이 각종 무기 개발부터 생산까지 추진하고, 첨단기술 인력까지 양성하는 거점이기 때문입니다. 방산 클러스터가 들어서면 기술 집적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2020년 경남 창원에 이어 대전과 경북 구미까지 세 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음성변조) : (클러스터 조성) 6개가 목표인데 현재까지 3개가 지정되었고, 이제 추가 3개는 사실 기재부의 예산 반영 여부에 달려있을 것 같아요.] 전북자치도는 무인기와 드론, 우주발사체, 장갑차 등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전문기업, 대학과 협약을 하고 클러스터와 국방특화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밑그림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내년에 이제 공고가 나올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을 이번 용역 실행 전략 용역에 같이 반영을 해서...]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방위산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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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혜채용 의혹 관련 전 청와대 직원 출국정지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취업과정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직원 A씨를 출국정지했습니다. 전주지검은 A씨와 문 전 대통령의 딸의 금전거래 정황을 발견하고,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취업과의 연관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취업에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전 정권 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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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지킴이, 축사 허가 무주군 고발하기로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이 축사 신축 허가와 관련해 무주군을 고발하고 전북자치도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무주지킴이는 무주군의 가축 분뇨 관리 조례에 따라 반경 2km 안에 민가가 있을 경우 가축 사육을 제한하고 있지만 무주군이 허가를 내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안성면 방향으로는 산들이 가로막고 있어 해당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은 축사의 영향권에 들어있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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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산 앞둔 잼버리 조직위에 올해 17억 원 배정해산을 앞둔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에 올해도 2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올해 잼버리 조직위에 인건비와 운영비, 예비비 등 모두 17억 7천만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사무총장 급여로만 매달 1천2백만 원이 지급되고 있고 1억 1천만 원이 편성된 조직위 총회는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는 감사원 감사와 소송 대응 등을 이유로 오는 8월에 해산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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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광법 개정안 통과 '한목소리'(5)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즉 대광법 개정안은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히는데요, 22대 국회 당선인들이 개정안 통과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광법은 특별시와 광역시 등 대도시권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도시권에 들지 못한 전북은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해 교통 낙후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운천,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나란히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입법을 추진해왔습니다. [정원익 기자 : 전주를 중심으로 군산과 익산, 정읍, 김제, 완주를 묶어 대도시권으로 지정받겠다는 목표였지만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국토부와 기재부의 반대 때문입니다. 전주가 포함돼야 한다는 2년 전 국토부의 용역도 소용이 없었고, 21대 국회 막바지에 통과할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전주갑 김윤덕 당선인은 22대 국회 1호 공약으로 대광법 개정안을 제시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김윤덕/민주당 전주갑 당선인 : 수도권에 100조 원 또 지방광역시에 30조 원이 투입되는데 광역시가 없는 우리 같은 전라북도에는 단 한 푼도 예산을 배정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당선인들도 이구동성으로 대광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광법 개정안을 위한 용역이 나오는대로 후속 절차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입니다. [한병도/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국토부에서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고요. 그래서 기재부를 설득해야 될 문제가 있는데 끝까지 미온적이라면 그 법안을 단독 처리하는 방법까지 상정을 하고 강하게 밀어붙일 계획입니다.] 22대 국회 당선인들이 한 뜻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광법 개정안이 이번에는 국회의 벽을 넘을 수 있을 지 전북의 정치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섰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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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기령당, 창립 427주년 기념행사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전주 기령당이 창립 42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100세가 되는 오중례 씨와 93세의 박세진 씨가 장수상을 받았습니다. 기령당은 1767년에 화재로 소실됐다가 1844년 다시 건립됐으며, 지난해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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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희 장수군의원 폭행 혐의 조사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소주잔과 의자를 집어 던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장수경찰서는 이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한 의원을 폭행 혐의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 의원과 같은 동호회 회원인 A씨는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자신이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A씨를 위협할 뜻은 전혀 없었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 홧김에 그랬다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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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캄보디아 고객 신용정보 제공 MOU전북은행이 국내외 신용 평가기관 두 곳과 협약하고, 캄보디아 고객들의 신용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은행은 입국하는 캄보디아 국민들이 자신의 신용 정보를 한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캄보디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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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연패 수렁' 전북 현대, 모레 광주 원정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현재 3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감독 선임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져 공격과 수비 조직력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은 리그 최하위로 추락해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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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의혹 수사 의뢰순창군이 유기농산업 복합센터의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 의혹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순창군은 지난달 18일 이 센터의 전시물 제작 사업자를 뽑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감사한 결과, 선정위 평가에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은 조사를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에 문제가 확인될 경우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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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례 있으나 마나... 친환경 상패, 달랑 3개친환경 소재로 상패를 제작하자는 조례가 2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조례였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수여한 상패 가운데 친환경 소재는 3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C.G>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친환경 상패 이용 활성화 조례입니다.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나무와 종이 같은 친환경 재료로 상패를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 하지만 그뿐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수여한 상패 303개 가운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것은 3개뿐입니다. [ 이명연 / 전북자치도의원 :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격도 오히려 더 싸단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걸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관심이 없다는 거죠. ] 아크릴과 크리스털, 금속 소재로 만든 상패의 평균 단가는 11만 4천 원이지만 나무는 70% 수준입니다. [ 상패 제작 업체 : 보통 이제 크리스털 종류가 좀 비싸죠. (나무보다요?) 예. 나무는 한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에 하면 되고요. ] 조례까지 제정됐지만 제대로 된 점검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친환경 상패들이 쓰이고 있는지 점검이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좀 확연하게 달라졌다고 하는 부분들은 체감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미흡한 점을 인정하며 친환경 상패가 보급될 수 있도록 이행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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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진영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 별세영화배우, 고 장진영 씨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딸의 뜻을 기려 지난 2010년 사재 11억 원을 출연해 계암장학회를 설립한 뒤, 해마다 도내 대학과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에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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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변호인 위증 공모 의혹"..."사실 무근"서거석 교육감 측 변호인이 위증을 공모한 의혹이 있다며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교육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 교육감 측 변호사가 법정에서 심문할 내용을 이귀재 교수에게 미리 알려주는 등 허위 증언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검찰은 위증 공모 혐의로 이 변호사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변호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기자회견 내용을 검토해, 법적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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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노조 "기재부의 인사 갑질 심각"최근 기획재정부가 일선 시도에 요구한 인사 교류를 놓고 무리한 갑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재부 안은 4급 서기관을 시도로 보내고, 대신 5급 사무관을 받는 형태라며, 이럴 경우 전북자치도는 4급 정원 자리를 하나 잃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기재부가 예산을 무기로 시도를 압박해 자신들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려는 거라며, 전국 광역노조와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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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자 쫓아가 협박...장애인 돈 갈취음주 운전자를 협박해 수천만 원의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돈을 주지 않자 10대들을 시켜 폭행하기도 했는데요. 지적장애인에게도 접근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흰색 승합차 한 대가 A 씨의 차량을 따라오고 있습니다. A 씨의 차량을 도로 한쪽에 세우도록 한 뒤, 승합차에서 내린 남성은 술을 마셨냐고 물어봅니다. A 씨가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차를 몸으로 가로막더니 차에 치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A 씨 / 피해자: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신고해라 하고 차를 빼니까 가로막더라고. 딱 막아가지고 '아이고!' 하고 주저앉더라고.] 다른 피해자는 이런 방식으로 5명에게 둘러싸여 음주 운전을 했냐며 추궁을 받고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B 씨 / 피해자: 여러 사람이 따라와서 저를 술 드셨냐고 협박하면서 잠깐 얘기 좀 하시죠 하면서 저를 차에서 내리게 하고 머리채를 잡고 멱살을 잡고...]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명의 일당이 조직적으로 음주운전자들을 따라다니며 돈을 뜯어냈습니다. 이들에게 협박을 당한 피해자는 모두 7명. [유성민 / 전주완산경찰서 형사과장: 신고 무마용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자 10대들에게 집단 폭행을 가하도록 청부 폭력을 지시한 사실도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적장애인에게도 접근해 피해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소액대출을 받고 통장 잔고에 있는 기초 수급비 등을 빼돌렸습니다. 4명에게 1억 1천3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공갈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이 가운데 주범으로 지목된 5명을 구속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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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불임금 허위 청구 혐의 건설사 대표 송치협력업체와 짜고 2억 원이 넘는 노동자의 체불임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타낸 혐의로 건설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체불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을 허위로 청구한 건설사 대표와 현장 소장, 협력업체 대표 등 46명을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건설사 대표가 아파트와 요양병원의 공사 과정에서 노동자를 허위로 끼워 넣고, 체불임금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2억 4천만 원의 대지급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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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외국 남성 추정 시신 발견어제 오후 1시 30분쯤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수로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익산경찰서는 발견된 시신이 지난 12일 군산시 서수면의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실종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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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생활관 화재' 전주 양현고, 급식 재개지난해 화재로 문을 닫은 전주 양현고등학교 식생활관의 복구공사가 완료돼 급식이 재개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시설을 복구하고 기구 등을 새로 설치할 수 있도록 20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고는 지난해 11월 식생활관 화재로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6개월 동안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해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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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교서 131명 구토·설사...'식중독 의심'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00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이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였습니다. 학교는 급식을 중단했고 단축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교생이 1천400여 명인 전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오늘(16일) 오전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131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학생 20명은 증세가 심해 학교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00 초등학교 3학년(음성변조): 친구들 중에서 몇몇이 좀 아픈 증상들도 보였고 그렇게 다들 뭔가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학교 측은 오전까지만 수업을 하고 학생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또, 당분간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00 초등학교 관계자(음성변조): 보건소로부터 이제 저희가 조언을 들었죠. 가장 시급한 것은 학생들이 급식을 실시를 하면 안 되겠다. 예를 들면 학교의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일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라고 해서...] 보건당국은 학생들과 학교 조리 종사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빠르면 2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현재는 의심이어서 사람을 통해서 감염이 됐는지 아니면 음식을 통해서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먼저 선행이 돼야 하거든요.] 지난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37건. 절반에 가까운 47%가 5월과 7월 사이에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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