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주 만성동 상가 20여곳 2시간 동안 정전 소동어제 저녁 8시 20분쯤 만성동 일대 상가 20여 곳이 정전됐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번 정전사태로 다치거나 승강기에 갇힌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음식점 등에 전기가 끊기면서 영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폭염으로 전기 사용이 크게 늘면서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닷새째 폭염특보...모레까지 강한 소나기전북 전역에서 닷새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푹푹 찌는 무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에는 최저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예상됩니다. 불안정한 대기 탓에 내일과 모레 역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전북농협-학운위원장협의회 등,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전북농협과 전북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자치도 녹색어머니회가 오늘(26일) 쌀 소비를 늘리고자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농협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킬로그램으로 가장 적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통합반대 측 반발...험난했던 완주 방문김관영 지사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14개 시군 방문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군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주와의 통합 추진을 반대하는 완주군민과 군의회의 항의와 반발로 인해 당초 예정된 일정들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통합 반대, 김관영 도지사는 물러나라) 김관영 지사가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하기 위해 찾은 완주 문예회관, 수백 명의 주민들이 전주와의 통합 반대를 외치며 입구를 막아섰습니다. 도지사 일행이 입장을 시도했지만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까지 빚어졌습니다. 김 지사가 통합을 공약하고 추진하는 데 대한 첫 집단 반발입니다. 유희태 군수까지 나서 중재를 시도했지만 끝내 문이 열리지 않자 김 지사는 1시간여 만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물리적으로 입장 자체가 되지 않고 또 안에서는 500여 명의 군민들이 기다리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에 앞서 군의회를 방문했지만 군의원들도 대화를 거부해 간담회를 하지 못했습니다. 군의원들은 완주군민과 한 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한 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의식 완주군의장 : (도지사)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통합을 전제로 (찬반 투표를 건의)했기 때문에 이런 갈등 분열이 일어나는 부분에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 지사는 완주군의 통합 찬성측 주민들이 법적 요건을 갖춰 통합 찬반 투표를 발의한 만큼 법적 절차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했을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투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찬반 양측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완주의 미래를 위해 열린 토론을 통해 결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 : 찬성을 할지 반대를 할지 이런 부분에 관해서는 충분히 우리 군민들 자체적으로 토론하는 그런 문화가 앞으로 성숙된 토론 문화가 계속됐으면 좋겠다...] 김 지사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삼례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완주 방문을 마쳤습니다. 김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 완주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멈추고 방치되고... 무용지물 '쿨링포그'장마가 주춤하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럴 때 쓰려고 시원하게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곳곳에 설치했지만, 대부분 고장나거나 방치돼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조물 천장에 안개를 분사하는 노즐이 촘촘하게 달려 있습니다. 전주시가 한여름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 설치한 겁니다. 들어간 예산만 1억 5천만 원. [ 김학준 / 기자 : 이 쿨링포그는 오후 6시까지 5분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계절과 날씨, 시간과 같은 운영 조건을 모두 갖췄음에도 전혀 가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걷고싶은 거리 방문객들은 물론 하루 종일 이곳에서 머무는 상인들조차 안개가 분사되는 걸 본 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 이유미 / 전주시 중앙동 : 3년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못 본 지 꽤 됐어요. 그럴 거면 굳이 왜 만드는지 잘 모르겠어요. ] 하지만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할 전주시는, 언제부터 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건지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지금 이제 보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언제부터 운영이 안 됐던 거예요?) 그건 좀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 ] 전주 한옥마을사업소 지하주차장 한 구석에 대형 쿨링포그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지난 2018년 경기전 광장과 중앙초 네거리, 그리고 전통문화연수원 등 한옥마을 3곳에 설치했다가 이듬해 철거한 겁니다. 코로나 19가 이유였지만 코로나 종식이 선언된지 1년이 넘도록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 (음성 변조) : 작동 여부는 확인해야 돼서 저희가 그런 부분이 확인이 되면... (고장 여부는 그럼 확인이 되긴 됐어요?) 아직 못 해봤어요.]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시작됐지만 정작 혈세를 들여 설치한 폭염대책 시설은 제구실을 못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조배숙, 대광법 개정안 발의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여당에서도 대광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현행 대광법에서 전북이 배제되면서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정부 여당의 소통창구로서 여야 협치를 통해 전주권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김윤덕, 이춘석, 조배숙 의원 등 모두 세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영생고, K리그 유스 대회 우승...올해 2관왕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유소년팀인 전주 영생고등학교가 K리그 18세 이하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6경기에서 모두 22골을 몰아치는 공격력을 과시하며 대회를 전승으로 우승했습니다. 전주 영생고는 이로써 지난 2월에 있었던 문체부장관배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해에만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 영생고는 경기 초반부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전반 15분 진태호가 물오른 득점 감각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페널티지역에서 골대 구석을 노린 정확한 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진태호/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 저한테 (패스가) 오면 슈팅 때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고 또 운 좋게 석진이가 잘 줘가지고 바로 때렸던 게 좋은 결과가 됐던 것 같습니다.] 영생고는 결승전에서 만난 김천 상무 유소년팀인 경북 미용예술고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영생고가 K리그 25개 유소년팀이 모두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러진 6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이들 경기에서 22골을 몰아치며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신동환/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 주장: 감독님이랑 코치님께서 우리는 안일하게 하면 안 되고 무조건 간절하게 해야한다라는 말씀을 계속 해주셔서...] 영생고는 지난 2월에 열린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도 7전 전승으로 우승해 올해에만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올해 진태호와 서준혁, 한석진이 일찌감치 전북현대 B팀에 진출하는 등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광현/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 감독: 2학년들이 주축으로 절반 정도 이상이 경기에 임해주면서 저희 유스팀이 올해나 내후년까지 좀 좋은 인재들이 좀 많이 있지 않나라는...] 영생고는 다음 달 전북현대의 지원으로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뒤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전주시, 내일 월드컵 경기장에 물놀이장 개장전주시가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한 물놀이장이 내일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됩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전주시는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등 24명을 배치하고, 2시간마다 수질 검사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티몬.위메프 입점 업체들도 '전전긍긍'티몬과 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들도 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160개 기업이 이들 플랫폼에 입점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체들은 물건을 팔지 못해 재고만 쌓이고 있고, 그나마 판 물건은 정산을 받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고하지 못한 조미료 상자가 수북하게 쌓여 있습니다. 업체가 티몬 판촉전에 참여해 평소보다 생산 물량을 두 배나 늘렸다가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마땅한 유통 경로도 없고, 정산금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주문이 들어와도 취소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창경 / 티몬 입점 업체 대표 : 이런 사태가 터져서 저 물건을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도 고민이 많은 상태입니다.] 이달 전북자치도의 지원을 통해 티몬에 입점한 도내 기업은 모두 164곳. 당초 석 달 동안 판매하기로 했지만 정산 지연 후폭풍이 확산하면서 입점 기간을 이달까지로 축소했습니다. 도내 입점 업체 판매 금액은 대략 6억 원. 정산이 지연될 경우 매출이 아니라 고스란히 피해 금액이 될 수도 있어 업체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유혜진 / 위메프 입점 업체 대표 : 현금 자체가 돌지 못하다 보니까 저희도 이제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대출을 이용한다거나 그런 단점이 있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북자치도는 다음 달부터 1백 개 업체를 위메프에 추가 입점시키려던 계획도 전면 취소했습니다. 문제는 업체별로 쉽게 입점을 할 수 있는 구조여서 잠재적인 피해 업체는 훨씬 많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입점 업체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석호 / 전북자치도 마케팅통상지원팀장 : 기업들의 경영 자금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저희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난 데 없이 터져나온 티몬과 위메프 사태의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지 도내 영세 상공인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갑질 의혹 전북도 고위공무원 중징계 요구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자치도 소속 고위공무원 A 씨에게 중징계가 요구됐습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A 씨의 비위행위에 대해 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30일간의 재심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스토킹 피해자에게 긴급 주거지원 시행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시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스토킹 피해를 입은 사람이 가해자를 피해 30일까지 머물 수 있는 임시 숙소를 제공하기로 하고 사업자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해당 숙소는 도내에 두 곳이 운영되고, 입주자에게는 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6
-
-
-
-
[JTV 8뉴스] 껑충 뛴 하우스 설치비...복구 '막막'보름 전 내린 큰 비에 완주지역에서만 12ha의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가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껑충 뛴 자잿값과 인건비로 인해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0일 수해가 발생한 완주군 운주면 시설 하우스 재배단지. 하천 제방을 무너뜨리고 들이닥친 물에 수백 동의 하우스가 쓸려나갔습니다. 피해 면적만 12ha, 66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래언 완주군 운주면 : 저 같은 경우 농사를 포기한 거고 다른 분들도 올 농사는 거의 다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피해 농민들은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새 하우스를 설치하는 복구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오른 공사비 걱정에 일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여섯 동의 하우스가 무너진 이 농가는 하우스 설치에만 2억 원 넘게 필요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2천만 원 정도면 하우스 한 동을 지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잿값과 인건비가 크게 올라 갑절이 됐기 때문입니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해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김상윤 완주군 운주면 : (농작물 재해) 보험에서 솔직히 하우스 한 동당 지금 한 4천만 원이 들어가는데 그 보험에서 그렇게 (보상)해 줍니까? 반절도 안 나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은 피해 농가들은 아예 손을 놨습니다. [양영임 완주군 운주면: 하우스를 지으려고 해도 막막하잖아요. 돈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저거는 불가항력으로 일어난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부에서 해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복구 작업에 한시가 급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복구비용에 피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음식점에 가루 세제 뿌리고 사라진 여성 추적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음식점에 가루 세제를 뿌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말 한 음식점 창고에 여성이 몰래 들어와 알 수 없는 가루를 뿌리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 창고에 뿌려진 가루는 분석 결과 세탁용 세제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사업비 유용"..."규정대로 사용"완주군이 지원하는 사업비 사용을 놓고 사회단체와 환경단체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은 완주의 한 환경단체가 2021년부터 완주 문화도시 지원센터의 마을 활성화사업에 응모해 4차례에 걸쳐 2천4백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일부를 사업과 무관한 시위활동 지원과 개인정원 조성 등에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환경단체는 사업비를 규정에 맞춰 사용했고 시위활동 지원에 지급하지도 않았다며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정의 세우고 민생 챙길 것...예산.현안 지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전북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싸워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홀대받는 전북의 예산 확보는 물론 전북 현안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의 집권플랜 본부장을 자처하는 김민석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윤석열 정권과 싸우면서 동시에 집권 준비를 해야 하는 전시 지도부이자 집권 준비 지도부의 사명이 있는 지도부를 구성할 때입니다. 저는 그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겠다.] 또 자신들의 치부를 덮기 위해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부 여당과 달리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명대로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는 원칙을 어길 만큼 잘못됐다며 재수사를 통해 원칙대로 기소하고 검찰의 기소권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 홀대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정권이 최소한의 균형 감각마저 상실한 것 같다면서, 뿌리깊은 호남 홀대 인식을 바꾸고 전북 예산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전북에 대한 예산을 최대 한도로, 지금 새만금 예산부터 포함해서 전북 관련 예산들을 다시 살려내는 것을 우리 도의 의원들하고 함께 집중적으로 해내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광법 개정과, 민주당의 공약인데도 문재인 정부 때부터 표류하고 있는 제3금융중심지와 공공의전원 같은 현안들. 김민석 후보는 정책위 의장을 맡았던 만큼 이들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북특별법 개정까지 적극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 허가와 규제 등을 전북 자체에 부여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훨씬 더 많이 이양돼야 된다. 여러 가지 현안과 더불어서 전북특별법의 보강, 특별한 신경을 쓰겠습니다.] 또 최고위원이 되면 확실하게 역할을 하면서 전북을 대변하겠다며 전북 당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폭염특보 나흘째...내일 오후 최고 80mm 소나기중복인 오늘 정읍이 35.2도, 김제는 35.1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 전역에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폭염경보는 8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찜통처럼 무덥겠습니다.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내일 오후부터 최고 80밀리미터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작은 학교 살리는 '어울림학교'어울림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사는 곳과 관계 없이 입학하거나 전학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에 지정한 학교입니다. 학생이 넘쳐서 골치인 도시에서 학생이 부족해 걱정인 농산어촌으로 이동을 유인해 양쪽 모두 교육환경을 개선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어울림학교가 실제로 일반 농산어촌 학교에 비해 학생 감소폭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나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진안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교실은 도시 학교 못지 않게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 77명 가운데 72%가 전주에서 온 학생들로 채워졌습니다. 올해 광역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되면서 다른 시군 학생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도시에서 온 학생들로서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고, 농촌 학생들에겐 많은 친구가 생겨 일석이조가 됐습니다. [서하울/진안 장승초 6학년: 저랑 잘 맞는 애 찾아서 놀기도 하고, 재밌는 애 찾아서 놀기도 하고 공부 잘하는 애한테는 도와달라고 하기도 해요.] 학교는 모내기 체험이나 지리산 종주 처럼 자연과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 과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일호/진안 장승초 교사: 산에서 탐구 활동이나 또는 냇가에서 바로 이렇게 활동하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선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작은 학교는 모두 147곳. (CG) 전북교육청 분석 결과 지난 3년간 농산어촌의 230개 일반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11% 줄었지만, 어울림학교는 감소율이 3% 수준에 그쳤습니다. // 전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어울림학교로 10곳을 더 추가해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시영/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팀장: 어울림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해서 지역사회가 훨씬 더 활성화되고 작은 학교를 살리는 데 더욱더 기여하도록...] 농산어촌의 많은 학교들이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어울림학교가 의미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남원서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남원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여름의 야생화 사진전이 열립니다. 무주에서는 190명의 학생 선수들이 자전거 라이딩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남원의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오는 10월까지 여름 야생화 사진전이 열립니다. 모두 92점의 사진을 통해 지리산 꼬리풀 등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허정철 / 남원시 자생식물육성팀장: 지리산 야생화 사진을 보면서 무더위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무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가 한창입니다. 190명의 학생 선수들은 반디랜드에서 무풍면 싸리재와 라제통문을 지나는 최장 105.3km의 코스를 달립니다. [서종열 /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장: 무주가 자전거 경주하기 좋은 곳이라는 명성을 얻고,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제시가 대동농공단지의 유일한 휴식 공간인 공원 정비에 나섭니다. 김제시는 공원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압길과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형관 / 김제시 산단관리팀장: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건강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단지의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맨발걷기 활동을 장려합니다. 지난 5월 군청 인근에 황톳길을 조성한 완주군은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맨발걷기 챌린지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익산·군산·무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익산과 군산, 무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익산은 전지역, 군산은 성산면과 나포면, 무주는 무주읍과 설천면, 부남면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수해 복구예산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원되고,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과 함께 건강보험·전기·통신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이춘석 '대광법 개정안' 발의...특별자치도 포함전북 차별 논란을 낳고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의 개정 작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대광법 개정안은, 대상지역인 대도시권에 특별자치도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전북 홀대를 부수고 균형발전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지난 17일 이 법률로 인해 대도시권 교통망 구축에 177조 원이 투입될 때, 전북에는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았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