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민주당 전주시의원, 여당 '전북 간첩 발언' 규탄민주당 소속 전주시의원들이 지난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전북 간첩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전주시의원들은 현 정부 들어 새만금사업 예산 삭감 등 전북에 대한 차별과 홀대가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나온 이번 발언으로 도민의 자존심이 또 한 번 짓밟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시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치명상 입고 병원 헤매다 끝내 숨져일주일 전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병원을 찾아 헤매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전북자치도와 보건복지부는 병원들의 대처에 문제는 없었는지, 또 의사 집단행동의 영향은 아닌지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쯤 익산 여산에서 70대 남성 A 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강훈 기자: 차량은 충돌로 인해 전복됐고, A 씨는 당시 발목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절단 위기였던 발목 부상 상태를 보고 도내 권역외상센터이자 18km가량 떨어진 원광대병원에 이송 문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접합 수술을 할 수 있는 외과 전문의는 단 한 명뿐이었고, 그마저도 출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거절됐습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 이제 지금 쉬시러 들어가시고, 이제 저희 쪽은 그쪽 파트를 담당하실 분은 안 계셨던 거죠.] 전북대병원에도 이송을 문의했지만, 마찬가지로 한 명이었던 수술 가능 의사는 다른 수술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CG) 결국 소방대원들은 사고 지점에서 37km 떨어진 전주의 한 정형외과로 A 씨를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이 병원에서도 A 씨의 부상이 심하고 뇌 손상마저 의심돼 더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며 예수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했습니다. // 결국 사고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도착한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시도했지만, 이미 A 씨의 상태는 더욱 나빠진 상황. [예수병원 관계자: 30분 이내에 정말 환자 상태가 너무 급속도로 안 좋아지셨고. 우리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와 처치 방법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CG) 구조대가 A 씨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이 병원 저 병원에 5차례나 문의를 했고, 모두 거절당하는 사이 골든타임을 놓친 겁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전공의 이탈로 된 건지 그리고 또 무슨 뭐 이렇게 거부나 그런 걸로 되는 건지 전반적으로 조사를 해봐야 알거든요.]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와 상의해 해당 병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정읍-계룡 송전선로 전면 재검토해야"한전의 정읍-계룡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은 한전이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 없이 정읍과 계룡을 잇는 초고압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티몬·위메프, 전북에서도 피해 사례 잇따라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전북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 소비자정보센터는 22일부터 두 플랫폼에서 결제한 호텔 숙박권 등을 환불 받지 못한 사례가 68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측은 현금 결제는 환급받기 어려울 수 있고, 신용카드 결제는 즉시 카드사에 결제를 취소하고 항변권을 행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전북 투어패스 판매가 중단됐으며, 지금까지 300만 원 가량이 환불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운영 중단 4백억 놀이시설...해법은 '깜깜'남원시의 빚 보증으로 지어진 4백억 원 대 놀이시설이 운영이 중단돼 방치된 게 벌써 반년이 다 됐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원시는 수백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휘말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민 공청회가 열렸지만 뾰족한 해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 도심에 있는 놀이시설입니다. [트랜스] 민간사업자인 남원테마파크가 남원시의 보증을 담보로 405억 원을 대출받아 지었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는 남원시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아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지난해 9월, 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올해 2월, 결국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남원테마파크 관계자(지난해 10월) : 준공과 동시에(남원시가) 기부채납을 받고, 사용 수익 허가를 내주는 것이 조건이자 계약이었는데요. 기본적인 약속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도저히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남원시는 소송에도 휘말려 있습니다. CG IN 민간사업자가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법원은 남원시가 사업자에게 1억 7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준 대주단도 408억 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다음 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CG OUT [하원호 기자 :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지은 4백억 짜리 놀이시설은 문을 닫은 채 방치돼 있는데다, 자칫 막대한 빚까지 남원시가 떠안게 될 상황에 놓인 겁니다.] 진퇴양난에 빠진 남원시가 시민 공청회를 열었지만 뾰족한 해법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강경식/공청회 참석 시민 : (소송을) 이긴다고 해서, 남원시에서 593억(총 상환 예상금액) 그걸 안 물어줘도 될 수 있는 상황이 될까요? 지금 당장 부숴버리고 싶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지금 406억에 해당되는 공사비 뿐만이 아니고, 차후에 운영.유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봐야 되기 때문에 이 소송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해서...] 남원시는 소송을 통해 금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지만 남원시 역시 협약에 서명한 당사자여서 승소를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 다음 달로 예정된 408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결과에 따라 당시 사업 결정 과정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새만금청, 기업.학교와 산단 인력 양성 나서새만금개발청이 도내 기업, 학교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취업 상담과 우수 학생 우선 채용, 기업 맞춤형 학습 과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들어섰거나 입주 예정인 70여 개 기업은 오는 2027년까지 모두 1만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전주.익산 국회의원 4명 "완주-전주 통합 찬성"더불어민주당 전주와 익산 국회의원들이 완주와 전주의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의원과 한병도 도당위원장 등 4명은 완주와 전주가 통합에 성공할 경우 특례시 지정을 추진해 전북의 중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김관영 지사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주군의회의 우려와 반발을 이해하지만 통합은 어느 일방을 위한 게 아니라 두 지역을 위한 상생 통합이라며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5
-
-
-
-
[JTV 8뉴스] 완주군, 통합 쟁점사항 검토 착수네, 이런 가운데 완주군이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검증하기 위한 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찬반단체는 물론 중립 인사까지 포함한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을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은 모두 10명. 최전선에서 맞서고 있는 통합 찬성단체와 반대단체 인사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했습니다. 완주군은 통합이 추진되면서 행정,복지,교육 부문의 주요 쟁점사항과 관련 정보를 두루 모으고 따져본다는 계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그리고 타 지자체 통합 사례 효과를 분석해서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찬반이 첨예하게 맞선 만큼 양측 인사들의 각오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 측 인사는 통합의 부작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생각인 반면. [정완철 통합반대 완주대책위 상임위원장 : 완주 전주가 통합돼서 대체 무슨 이득이 되는 지 구체적인 수치가 전혀 없는 전주시의 일방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찬성 측 위원은 통합 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성도경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 전주가 가진 교육이나 여러 인프라들 그 다음에 완주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경제, 이런 부분이 같이 합해지면 전북도의 발전을 이끌면서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완주군은 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예컨데, 혐오시설 완주 집중 가능성이나 교육.복지 등의 축소 우려 등 찬반단체가 주장하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발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완주군은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내년초에는 군민들에게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완주 통합을 놓고 맹목적인 찬성과 반대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전북 자동차 부품, 중국에 60만 달러 수출전북자치도가 도내 기업을 지원해 개발된 자동차 부품이 중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군산 소재 기업 2곳은 중국 자동차 부품 유통회사인 엔카존과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부품 지원 사업으로 도내 기업에 250억 원을 투자해 74개 품목의 부품을 개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전북 비하'발언 일파만파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나온 전북 비하 발언을 놓고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회자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 지역을 부르면서 박수를 유도하던 상황. 전북자치도만 남겨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발언이 튀어나옵니다. [김병찬/전 KBS 아나운서 : 지금까지 박수를 치지 않은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분들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어떤 간첩이라든가.] [양종아/국민의힘 광주북구을 당협위원장 : 아, 그래요? 전라북도? 따로 해야 되나요?] 뒤늦게 논란을 예상한 듯 사회자들이 행사 말미에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한 말을 주워담을 수는 없는 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SNS를 통해 이게 집권여당의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발언은 전북 홀대를 넘어 폄훼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80만 전북도민은 간첩이라는 것입니까. 철 지난 간첩 타령과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망언이 공공연하게 나왔다는 점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도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명만을 제외한 민주당과 진보당, 정의당 소속의 39명은 놀라움과 분노가 치솟는다며 몰상식과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준 망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속죄하는 마음으로 하루 빨리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여 오욕으로 점철된 전북 비하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 역시 국민의힘이 간첩이라는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전북을 무시했다고 성토하는 등 하루종일 정치권이 들끓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끝까지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밝혀 전북 비하 발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말많은 축제 음식...'지역맛집'으로 승부지역 축제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맛있는 음식이지요. 하지만 일부 지역 축제는 그동안 바가지 요금과 질 낮은 음식으로 큰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제에서는 지역 맛집을 선발해서 축제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오리고기. 아버지가 25년 노하우로 키워낸 오리가 맛의 비결입니다. 오리요리 전문점을 연지 5년 만에 김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수민 / 참가업체: 열심히 길러주신 오리를 맛있게 내는, 친절하게 내는 거? 건강하게 키워주신 덕분 아닐까요?] 시래기 아구찜부터 당근김밥, 탕수육까지 다양한 메뉴의 김제 맛집 9곳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음식점들은 오는 10월 김제 지평선 축제에서 부스를 열고 관광객에게 김제의 맛을 알릴 예정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음식과 서비스의 질은 한층 더 높아질 예정입니다. [송보라 / 음식 전문가: 과일 좀 잘라주시고. 축제는 젓가락만 쓰니까 이렇게 잘라 먹거나 그런 게 없잖아요. 가위를 다 일일이 드릴 수는 없으니까.] 일부 지역축제의 음식을 두고 바가지 요금과 질 문제로 논란이 일자 시군들이 축제 음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상황. 김제시는 시민들이 추천한 670여 개 식당 가운데 대표선수를 뽑아 축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선택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암행도 하고 숨은 친절도 찾고, 맛도 찾으면서 수없이 많은 업체 중에서 9개를 선발하게 됐습니다.] 9곳의 대표 맛집은 축제기간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무료로 입점해 1만 5천 원 이내 가격으로 김제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치단체들이 축제 음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전세사기 혐의 임대법인 운영자 영장심사 전 도주전세사기 피의자인 임대법인 전 운영자 A 씨가 영장 심사를 앞두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달 26일 기소 대상이었던 A 씨가 연락을 끊은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현재 지명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권한이 없는 담보 신탁 아파트를 580여 명에게 임대해주고 59억 원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 씨를 제외한 아파트 시공사 대표 등 10명을 기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익산시,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 논의지난 21일 숨진 대중문화의 거장, 고 김민기 씨를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익산시는 함열에서 태어난 김민기 씨가 가수와 작곡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며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대중 문화예술에 큰 업적을 남긴 만큼,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951년, 당시 익산군 함열면에서 태어난 김민기 씨는 1980년대 전북지역의 연극.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마당극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내일, 종합경기장에서 전주 가맥축제 개막전주 가맥축제가 내일부터 2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열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 등의 행사도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과 접시를 사용하지 않고, 바가지 요금이 없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이상민 장관 익산 방문..."복구 지원에 최선"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익산 수해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사가 오늘 마무리되면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익산지역 피해액은 192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을 크게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정부 지원 요청..."특례시 기준 완화 검토"전북자치도가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추진해달라며 정부에 건의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 등 세 가지 요청 사항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시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 기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군민 6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통합 건의서와 도지사 의견서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동기 위원장에게 통합이 성사될 경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크게 세 가지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트랜스) 전북자치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건 현재 인구 1백만 명인 특례시 지정 기준을 완화해 달라는 것. 또, 통합 청주시에 해준 것처럼 정부가 15년 간 재정을 지원해 줄 것과 전주-완주의 상생 발전사업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습니다. /// [김관영 / 도지사 : 완주, 전주의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고 두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필연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동기위원장도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G/// 또 통합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특례시도 현재 기준을 고수하면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며 비수도권은 조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적극 화답했습니다. /// 익산 수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도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주민들이 동의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특례 지정 기준 완화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이미 변경이나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서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된다면 특례시 방향 지정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전주-완주 통합에 잇따라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통합의 열쇠를 쥔 완주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자연보호지역 서식 생물 한자리에무주군이 다양한 자연 보호종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남원에서는 한여름 밤 더위를 식혀 줄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자연 보호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전시가 다음 달 31일까지 열립니다. 전시에선 우리나라 보호지역 생태계 현황과 주요 생물 등을 볼 수 있고, 10여 종의 여름 곤충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백경순/무주군 반디휴양팀 학예사: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이자 자연특별시 무주를 실감하고 아이들의 방학을 알차게 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남원시립예술단이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 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금요일 진행되고 민속악과 판소리 등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김민지/남원시 문화예술과: 남원시립예술단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보시면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군산시가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심야 마음병원을 운영합니다. 상담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군산문화재단 전문 심리 상담센터에서 50분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한우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조사료 수확 작업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또,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살 이상 농업인에겐 농작업 대행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급류에 휩쓸린 여고생 극적으로 구조돼(화면)하천 급류에 휩쓸렸던 여고생이 긴급출동한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남원시 조산동의 요천 돌다리를 건너던 여고생 A양이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지만 바위를 붙잡고 버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6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남원시는 집중 호우로 요천의 물이 크게 불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돌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임시 통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내일 35도 안팎 무더위...강한 소나기 주의고창, 완주, 익산, 전주, 김제, 정읍에 폭염 경보, 나머지 8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복인 내일 한낮 기온은 32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 갑작스럽게 발효된 전주, 임실 등 5개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여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오후를 중심으로 최대 60mm 이상, 시간당 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24
-
-
-
-
[JTV 8뉴스] 군산지역 이화명나방 확산...긴급 방제군산지역에 벼 이삭을 갉아먹는 이화명나방이 급속히 확산돼 긴급 방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미성동 등 일부 지역에 피해를 줬던 이화명나방이 올해는 옥구와 옥서, 회현과 대야 등 이모작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자 광역 방제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군산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군산시는 기후변화로 이화명나방의 성충 출현 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져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높다며 다음 달 초에도 농가별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