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무너지고 잠기고...군산.익산 피해 속출밤사이 도내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흙더미가 무너지고 마을이 고립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폭우 피해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 이번 특히 군산과 익산에 많은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먼저, 김학준 기자입니다. 아파트 곳곳이 쏟아져 내린 흙더미로 가득합니다. 주민들은 토사에 파묻힌 자동차를 꺼내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했습니다. 이 아파트 뒷산이 장맛비에 무너져 내린 건 새벽 2시 30분쯤. [ 김학준 / 기자 : 갑작스러운 산사태에 토사와 부러진 나무들이 쓸려 내려오면서 주민들은 급히 몸을 피한 채 밤잠을 설쳐야만 했습니다. ] 아파트 1층 집안까지 흙탕물이 들이 닥쳐 주민 22명이 대피할 만큼, 긴박했습니다. [ 유신천 / 군산시 성산면 : 계단에서 물이 그냥 엄청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쾅 천둥소리인 줄 알았어요. 나무가 이만한 게 뒤에 와서 때리는 소리지 ] 이 빌라도 인근 야산의 토사가 쓸려 내려와 26명의 주민이 급히 주민센터로 몸을 피했습니다. 군산은 오늘 하루에만 2백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는 산이 무너지고, 주차장과 주택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익산시 망성면은 지난해 입은 수해를 채 복구하기도 전에 또다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성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면서 마을 전체가 또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비닐하우스 3천 동과 주택이 또 침수돼 4개 마을 주민 36명이 주민센터와 초등학교 강당으로 피신했습니다. [ 이재일 / 익산시 망성면 하포마을 이장 : 복구도 거의 다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되니까 뭐 암담하죠. ] 익산 함라에도 264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유실되고, 건물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장마가 군산과 익산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1시간 만에 1년치 비의 10% 쏟아져이번 비는 전체 강우량도 많았지만,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이 집중됐습니다. 군산지역에서는 불과 1시간 만에 1년에 내릴 비의 10%가 넘는 130~40mm가 쏟아졌습니다. 이 밖에도 기록적인 비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집 사이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갑작스레 밀려드는 빗물에 집안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오늘 자정 무렵 군산 어청도에는 1시간 만에 146mm라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이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입니다. [김성래 / 군산 어청도 이장 : 비가 내리는 게 아니고 그냥 물동이를 갖다가 부어버렸으니까 3시간 동안. 도로가 다 잠기고 집이 다 침수됐습니다.] 군산시내에서도 오전 1시 40분부터 정확히 1시간 새 131.7mm가 내렸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의 10%가 넘는 양입니다. 군산에서 오늘 하루 209.5mm를 비롯해 최근 사흘 동안엔 342mm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익산 함라면이 264mm로 가장 많았고, 진안 주천면 153, 무주 덕유산 132, 전주 72.9mm 등입니다. 전북에서는 이번 비로 340여 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도로,주택 침수와 제방 유실 등의 피해도 1백 건이 넘습니다. 가축 12만 7천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후 6시까지 장항선 천안과 익산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 구간 KTX 열차도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등 12개의 탐방로와 30개 하천 산책로는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일과 모레도 국지성 폭우가 예상된다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한우 가격 폭락' 정부 대책 요구 잇따라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농식품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료비 지원이나 소비촉진 행사 등은 한우산업 위기 해결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우 농가들이 요구하고 있는 암소 2만 마리의 시장 격리 조치나 한우지원법 제정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주민 180여 명 대피...재산피해도 갈수록 늘어밤사이 전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완주군 운주면과 경천면에서는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23명의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으며, 군산.익산.완주.진안에서는 180여 명의 주민들이 침수에 대비해 마을회관 등에 대피했습니다. 완주와 익산 등지에서는 또 도로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9곳이 유실됐으며, 주택 2채가 부서지고 82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닭과 오리, 한우 등 12만 7천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고, 벼와 시설하우스 등 344헥타르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와 함께 5개 둔치 주차장, 지하차도와 함께 국립공원 등 12개 탐방로와 주요 하천의 산책로도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에너지 산업 총괄 '종합지원센터' 개소새만금 산업단지에 에너지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산업 육성을 지원할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원센터는 특화기업 발굴과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유치 등 전북 에너지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센터에는 기업 입주 공간도 마련되며 다음 달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전북 전지 공장 대규모 화재 위험성 낮아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전지 관련 25개 공장을 점검한 결과, 대규모 화재의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전지 공장 대부분은 경기도에서 화재가 발생한 완제품 공장이 아닌 비교적 화재 위험성이 낮은 부품과 소재 생산 공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화재에 대비해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3곳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체육 꿈나무 한자리... '열기로 가득'운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체육영재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백 명의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순발력과 반응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빛 반응 검사. 0.2초 만에 끝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체 조건이 필요합니다. 25m 왕복 달리기에선 기록 단축을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냅니다. 체육영재 선발대회는 8가지 기초 체력 테스트에서 측정된 기록에 따라 최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이시훈/정읍 대흥초 5학년: (이전 대회에) 결승까지 진출을 못 해가지고 굉장히 아쉽고 그래서 아쉬움이 계속 남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부쩍 자란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하세연/학부모: 마냥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기초 체력을 테스트해 보고 결과를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결과가 좋은 거예요.]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체육영재 선발대회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600명이 참가합니다. 또, 역도와 테니스 등 21개 종목의 지도자들이 상담을 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종석/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소질이 있는데 미처 내가 소질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을 상대로 해서 운동선수로 전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그런 대회로...] 전북체육회는 지난 3년간 대회를 통해 두각을 드러낸 60명의 학생을 운동부로 전환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제보 영상으로 본 긴박한 상황짧은 시간, 그것도 많은 사람이 잠자는 새벽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의 휴대전화에 담긴 제보 영상을 통해, 아찔했던 현장 상황을 살펴봅니다.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소를 키우는 축사 안으로 검붉은 흙탕물이 밀물처럼 밀려듭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물에 축사 안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한밤중에 잠을 깬 소들이 앉지도 눕지도 못한채 위태롭게 보입니다. [축사 주인 / 완주군 비봉면 아직 특별히 수습 못하고 있어요. 그냥 물이 안 빠지니까...] 내리막길을 따라 쏟아지는 물줄기에 어디가 길인지 어디가 농지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하수관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비에 맨홀도 분수처럼 물을 뿜어냅니다. [유홍석 / 완주군 비봉면 (비가) 많이 왔잖아요. 말도 못하게 왔어. (새벽) 2시 반 넘어서부터는 완전 막...] 농로가 온통 흙과 돌, 나뭇가지가 쌓여 아수라장입니다. 산에서 빗물을 타고 내려온 부유물들이 농경지를 덮쳤습니다. [노재성 / 익산시 여산면: 그 자갈들이 도로를 덮쳐가지고 논까지 그 밑에까지 다 덮었어요.] 군산의 한 사거리는 빗물이 집어삼키면서 한강이 됐습니다.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는 닫힌 문 사이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문 앞도 흙탕물이 가득 차올라 폭우 당시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전주 복숭아 직거래 장터, 17일 종합경기장에서전주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직거래 장터는 차량을 이용해 복숭아를 구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또, 복숭아 품평회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3시간 넘게 고립... '손톱 빠질 때까지 버텨'이번 집중호우로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한밤중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주민은 물에 잠긴 채 3시간 넘게 기둥을 붙잡고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어서,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참혹했습니다. 초등학교 담장은 무너져 금방이라도 하천에서 물이 넘어올 것 같고, 보건지소는 완전히 물에 잠겨 성한 물건이 없습니다. 문 앞에는 떠내려온 나무조각 등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강훈 기자: 침수 피해를 입은 한 주택입니다. 성인 눈높이까지 물이 들어찬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도구에는 진흙이 가득합니다.] 어젯밤부터 완주에 180mm의 비가 내리면서 새벽 4시, 마을 앞에 있는 장선천이 흘러 넘쳤습니다. 물과 토사는 마을을 덮쳐 주민 23명이 갇혀버렸습니다.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은 3시간 넘게 물에 잠긴 채 기둥을 붙잡고 버티느라 손톱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박화자 / 완주군 운주면 기운이 자꾸 없어지더라고, 그래도 살려고 버텼더니 어떻게 하다 보니까 날이 훤하게 새면서 물이 조금 빠지더라고.]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고 3시간 만인 오늘 아침 7시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강선해 / 완주군 운주면 물이 천천히 차오르기 시작하더니 한 10분 만에 지금 문턱까지 나와서 아이를 업고 그냥 아무것도 못 챙긴 상태로 그냥 대피한 상황이었고요.]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도 침수 피해를 입어 재량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완주에서는 제방 4곳의 일부가 떠내려갔고, 교량의 교각이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장선천과 가까운 완주 용봉교 부근에는 한때 홍수 경보가 발효됐지만 아침 8시에 해제됐고, 완주 삼례교의 홍수주의보도 오전 10시 20분에 해제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0
-
-
-
-
[JTV 8뉴스] 왕궁 축사 매입부지에 '닥나무' 재배 판매악취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매입한 왕궁 축사 부지에 닥나무를 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와 환경청, 전주시와 익산시 등은 왕궁 축사 매입부지의 닥나무 식재, 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이 닥나무를 재배하면 전주시가 한지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매하는 방식입니다. 왕궁 축사 매입 사업은 환경청과 지자체가 1천6백여 억 원을 들여 323개 축사를 매입하면서 지난해 마무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시민단체, 전주시장·태영건설 대표 고발도내 35개 노동단체와 사회단체들이 전주시장과 태영건설 대표를 리싸이클링 타운 사고의 책임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리싸이클링 타운 소유권은 전주시에 있고, 태영건설은 운영 지분 52.5%를 갖고 있다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금락 태영건설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의무 당사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우 시장과 최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하천. 계곡이 더 위험... 수난 사고 하루 2건더위를 피해 하천이나 계곡을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고립되거나 물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그 위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불어난 계곡물이 당장이라도 주변을 집어삼킬 듯이 넘실거립니다. 하천 산책로는 흙탕물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올해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계곡과 하천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 (CG) 최근 3년간 전북에서 6월부터 8월까지의 수난 사고는 568건으로, 하루 평균 2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천이나 계곡에서 발생한 사고가 해수욕장보다 1.5배가량 많았습니다.// [강훈 기자: 특히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계곡과 하천 주변에는 물이 급하게 불어나 사람들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제가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안전봉을 잡고 있지만 2톤이나 되는 물의 충격에 뒤로 밀려납니다. 실제 계곡에서는 10배가 넘는 물이 쏟아지는데, 무릎 높이까지 차면 휩쓸릴 수 있습니다. 서둘러 대피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건너편에 밧줄을 설치하거나, 물살에 버틸 수 있도록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건너야 합니다. [김보경/ 초등학교 4학년: 실제로 이런 상황이 오면 무서울 것 같고, 만약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오늘 배운 걸로 안전하게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장마철에는 물가를 피하는 것이 좋고 안전 수칙을 숙지하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지안 / 전북119안전체험관 교관: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 들어갈 때) 공기호흡기가 목숨이듯이,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가 저희의 목숨이라고 저희는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물에 빠진 경우에는 119에 즉시 신고하고, 직접 들어가기보다는 주변의 물건 등을 이용해 구조에 나설 것을 조언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전주 서학광장에 바닥분수·휴게시설 조성전주시가 6억 7천만 원을 들여 서서학동 서학광장에 바닥분수와 휴게시설을 조성했습니다. 바닥분수는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 그리고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가동됩니다. 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전주시, 완주-전주 통합 전담팀 운영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전주시는 완주-전주 통합 건의 서명부가 완주군에 제출됨에 따라 주민 투표 등 행정통합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담팀은 민선 8기 들어 교통과 문화, 체육 등 20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완주-전주 상생사업도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지방세 고액 체납자 109명 23억여 원 압류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금융 재산 압류와 징수가 이뤄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09명의 금융 재산 23억여 원을 압류하고, 23명에게서 2억 7천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징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남원시, 기업.구직자 일자리 창출 지원남원시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채용과 시민의 취업을 돕습니다. 임실군은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들에게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이른바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시작합니다. 남원시는 인원 모집에서 선발까지 모든 절차를 기업을 대신해 처리하고, 구직자에게는 자기소개서 교육과 함께 면접 수당도 지원해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김민숙 / 남원퀵스타트사업단 매니저 :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군민과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대상 차량은 승용차 54대와 화물차 41대로 보조금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 됩니다. 무주군이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네 차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물고기 사육사와 함께 무주의 수중 생물을 채집하고 특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순창군과 BHF리버스그룹이 손을 잡고 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BHF리버스그룹은 앞으로 순창 투어를 통한 도농교류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삼계탕 한 그릇 17,000원...'전국 최고'이번 주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삼복 더위가 시작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뜩이나 고물가 시대, 전북의 삼계탕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 삼계탕 한 그릇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점심시간, 손님맞이로 분주한 전주의 한 식당입니다. 이곳의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2만 원. 가격표를 본 손님들은 깜짝 놀랍니다. [김순덕 / 손님 : 너무 비싸서 삼계탕 한 마리 먹기가 2만 원이면 좀 부담스럽죠.] 식당 주인은 물가 상승 압박을 이기지 못해 가격을 2천 원 인상했다고 설명합니다. [주지종 / 삼계탕 가게 사장 : 인건비가 상승되고 또 식재료 자체가 채소 등 가격이 올라서, 업주 입장에서는 유지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문제는 이같은 도내 삼계탕 값이 전국에서도 유독 높다는 겁니다. [변한영 기자 : 지난달 기준, 전북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 7천 원으로 나타났는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1년 전보다 4% 넘게 오른 것입니다. (트랜스) 육계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하락했지만 인건비와 부재료 등이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계탕 값이 계속 오르자 식당 대신,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지나 / 소비자 : 간편식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예로부터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혀온 삼계탕. 고물가 속에 도내 삼계탕값마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는 삼계탕 한 그릇도 부담스러운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5년간 바이오 기업 150개 유치 나서전북자치도가 향후 5년 동안 바이오 기업 150개를 유치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북에 입주한 바이오 기업은 97개로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해마다 레드 바이오 관련 기업을 30개씩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기업 유치를 위해 연구개발 자금 136억 원 등을 지원하고, 국가 예산 확보와 공모 선정을 위한 용역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9
-
-
-
-
[JTV 8뉴스] 동군산 나들목 SUV 사고... 3명 이송오늘 오후 3시 1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나들목 요금소 하이패스 차선에서 SUV 한 대가 교통안전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