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에 박상욱 총경 취임제32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박상욱 총경이 취임했습니다. 박상욱 신임 서장은 직원들에게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바다 안전망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 서장은 제주해양경찰서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장마 시작됐는데... 100여 곳 복구 아직지난해 7월 익산에서는 집중호우로 5천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와 190여 채의 주택이 물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00여 곳에서는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치단체의 예산 타령에 주민들은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될까 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농민이 비닐하우스 곳곳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지난해 폭우로 비닐하우스 60동이 물에 잠겨 4억 원가량의 피해가 난 농가입니다. 침수에 대비해 양수기 다섯 대를 올해 추가로 설치했지만 비만 오면 밤잠을 설칩니다. [ 백상민 / 익산시 망성면 : 비만 오면 밖에 쳐다보게 되고 이제 새벽에 거의 다 나오시거든요. 지금 비만 온다고 그러면 불안한 거죠. 다들 ] 옹벽이 무너져 생긴 틈 사이에 모래주머니 50여 개가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붕괴돼 주택 여섯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보수공사라고는 주민들이 쌓아 올린 모래주머니가 전붑니다. 옹벽도 무너지는데 모래주머니가 얼마나 버틸지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박용철 / 익산시 여산면 : 다 망가져서 임시 복구만 해놨거든요. 그 둑이 다시 넘어가면 농지가 5~6천 평 되고 민가도 있고 한데 인명 피해도 있을 수 있고 ] 익산에서는 지난해 수해가 발생한 곳 가운데 농가와 제방 등 100여 곳의 복구공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익산시는 예산이 부족했다는 설명입니다. [ 익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예산이) 크게 들어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을 해야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해서 순차적으로 하겠다. ] 오늘 하루 군산에는 8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기상청은 장맛비가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수해가 발생했는데도 복구공사는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올해 장마를 어떻게 넘길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과일값 초강세 여전...배 134.4%↑, 사과 60.7%↑전북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과일값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배값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134.4%, 사과값은 60.7%나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여파로 농산물 물가는 12.1%, 농축수산물은 6.5%나 올랐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전체 물가는 2.5% 올라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전기차 충전방해 신고제 시행정읍에서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된 내연기관 차량을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가 시행됩니다. 임실군은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 살 미만의 아기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읍시는 오는 23일부터 전기차 충전 구역의 얌체 주차를 신고하면 과태료를 처분하는 주민신고제를 시행합니다. 단속 대상은 충전 구역에 주차된 내연기관 자동차와 14시간 넘게 주차된 전기 차량입니다. [박선정 / 정읍시 자원순환과장: 친환경 자동차 주차구역에 내연기관 차량을 주차하면 주민 신고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임실군이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1살 미만의 아기들이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에는 아기의 몸무게와 혈액형, 부모의 소망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이명숙 / 임실군 다문화교류과장: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임실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호텔형 관광열차 해랑이 전국 일주 코스 첫 행선지로 남원을 방문합니다. 해랑 열차를 타고 남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광한루원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김경숙 /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열차 이용객에게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해서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창 월곡그린공원이 시민들을 다시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고창군은 기존에 낡고 녹슨 철제 담장을 제거하고, 맨발 걷기를 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운동 할 수 있도록 황톳길도 조성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전북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60여 명을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행사장 안내와 진행 보조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축사 악취 저감 전담 팀 구성전북자치도가 김제시 용지면의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전담 팀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담 팀을 구성해서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축사 매입과 휴폐업 축사의 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악취관리지역의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서거석 교육감 "향후 2년, 학력 신장 집중"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2년 동안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육감은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한다면서 높은 수준의 공교육을 제공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총괄평가 시행과 거점형 수학체험센터 설립,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민주당, 당론으로 공공의대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공공의대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이 법안은 공공의대 설립과 운영, 예산 지원과 의무 복무기간 등을 담고 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국가의 첫 번째 사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가 법안 통과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9곳 추천전북자치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신청 학교 9곳을 교육부에 추천했습니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교육부는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자율형 공립고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는 빠르면 오는 9월이나 내년 3월부터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산업은행, 투자 유치 행사 개최전북자치도와 KDB 산업은행이 주최하는 투자 설명회, 넥스트라운드 전북 스페셜 행사가 오늘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전북의 모빌리티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1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에서 창업하고 상장까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KDB 산업은행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교감 폭행' 초등생 어머니 상담.교육 조치교감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됐던 초등학생의 어머니에 대해 경찰이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교육을 받도록 임시 조치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9조에 따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를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상담과 교육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해당 학부모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옛 대한방직 터에 여전히 맹꽁이 서식"옛 대한방직 터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청음 조사 결과, 대한방직 부지 네 곳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됐다며 보존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개발업체인 자광은 지난해 11월, 이 곳에서 맹꽁이 6백여 마리를 포획해 건지산 오송제 주변으로 이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전주페이퍼 "사고 은폐 없어, 7일 재조사"지난달, 19살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전주페이퍼 측은 사고 발생 당일과 다음 날 현장에서 유해가스를 측정했지만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현장을 청소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설비 재가동을 위한 작업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페이퍼는 오는 7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현장 재조사는 사망 당시와 같은 조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오늘 밤~내일 오후 10~50mm 비...서해안 강풍오늘 군산에는 83.7mm, 김제 심포에는 61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50mm, 많은 곳은 60mm 넘게 내리겠습니다. 모레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군산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5도, 낮 기온은 27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갈 길은 학력 신장"... 전교조 갈등은 여전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앞으로 2년 동안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부터 불거진 전교조와의 갈등은 여전히 풀어야 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서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률은 학교별로 5~20%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9개월간의 학습 지원 끝에 초등학생 65%의 기초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기초학력의 기틀을 다졌다며 남은 2년은 전반적인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전북교육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학력 신장으로 집약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토론과 탐구 중심의 교육 과정인 IB 교육 관심 학교를 올해 28곳에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총괄 평가를 도입한 데 이어, 학력 향상 도전 학교로 1천200여 학급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연수 대상도 2천800명으로 확대합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해외 현지 학교를 탐방하는 국제 교류 수업 연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그러나 취임 이후부터 지속돼온 전교조와의 갈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단체협상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지금부터 협의를 하자. 그런데도 밖으로만 돌고 천막 치고 저러고 있어요. 이해를 못 합니다. 매우 유감입니다.] 또,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따른 재판이 길어지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줄세우기 반발...지역위원장에 반기국회의원인 지역위원장이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에 직접 관여하면서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잡음이 났던 남원시의회에서 지역위원장이 밀어 최종 본선에 진출했던 의장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해 낙마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무리하게 선거에 개입한 지역위원장에게 절반 이상의 남원시의원이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9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장. 단독 출마한 김영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7표, 반대 8표, 무효 1표로 과반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뒤이어 열린 2차 투표도 찬성 7표, 반대 9표로 마찬가지였습니다. [윤지홍/남원시의원 :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므로 선거일을 정하고후보자 등록 과정을 거쳐 다시 선거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민주당 소속 남원시의원들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김영태 의원을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당초 다선 의원 우선 관례에 따라 3선의 한명숙 의원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박희승 국회의원이 총선 때 자신을 밀었던 김영태 의원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선을 통과한 민주당 의장 후보가 16명 모두 민주당인 본회의장에서 부결되는 촌극이 벌어진 겁니다. 기록이 남아있는 최근 20년 동안 남원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원시의회 관계자 : A> 5대부터 9대는 첫날에 다 선출이 됐었는데...그런 경우는 없었거든요. Q> 한 20년 사이에는 없었다는 얘기네요. A> 그렇죠, 그렇죠.] 지방의원 줄 세우기라는 논란이 커지자 절반 이상의 남원시의원들이 본선 표결에서 지역위원장에게 반기를 든 겁니다. (CG IN) 한 의원은 지역위원장의 개입이 심해지면서 나온 반발표라고 생각한다며 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남원시의회가 다시 접수한 의장 후보에는 한명숙 의원이 새로 등록해 김영태 의원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희승 위원장은 최종 남원시의장이 누가 되느냐를 떠나 전례가 드문 시의원들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지역위원장 개입 논란' 남원시의장 선출 무산박희승 지역위원장의 개입 논란이 불거졌던 남원시의회 의장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영태 의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지만 김 의원이 1차와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을 얻는 데 실패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초 박희승 위원장의 지원 속에 의장이 유력했던 3선 한명숙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의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원이 민주당인 남원시의회에서 민주당 후보가 부결되는 촌극이 벌어지면서 새로 등록한 한명숙, 김영태 의원을 두고 내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침수 걱정되는데... 풍수해 보험 가입 3.4%지난해 군산에서는 하루 36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들은 올해도 피해가 발생할까 봐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은 5%도 되지 않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군산에서는 주택과 상가 90여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한 상인은 올해도 침수 피해가 걱정돼 무릎 수술 날짜도 한 달 미뤘습니다. [인근 상인: 아무 대책이 없이 그냥 우리한테 그냥 대비를 하라는 거지. 장마 때문에 내가 지금 걱정돼서 지금 (수술을) 한 달 미룬 거야.] (CG) 2008년에 도입된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을 때, 80제곱미터의 주택의 경우, 1년에 1만 원 대의 보험료를 내면 주택이 침수됐을 때, 최대 53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재난지원금보다 혜택이 훨씬 큽니다. (CG) 하지만 군산의 풍수해보험 주택 가입률은 3.4%로 도내에서 가장 낮고, 상가 가입률도 20%가 되지 않습니다. [백현숙 / 군산시 문화동: 그거 (풍수해 보험)는 한 번도 안 들어봤는데. -(기자) 침수 피해 입으셨을 때도 따로 안내받은 거 없으셨어요? 저기 보험 들으라고 했으면 들어도 되는데 지금도 하는 거예요?] 군산시는 재난지원금과 이중으로 지급되지 않고 제도에 대한 홍보가 충분하지 않아서 가입률이 높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군산시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강제로 가입을 이렇게 시킬 수 있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입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부안군의 경우, 풍수해보험 주택 가입률은 70%나 됩니다. [부안군 관계자 (음성변조): 이장들이 이렇게 많이 하시고 그러거든요. 그것도 소문이 나고 그러면 자기 부담금이 (거의) 없으니까 하시거든요.] 유사시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선, 상습 침수 지역이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02
-
-
-
-
[JTV 8뉴스] 냉방기 꺼진 '무더위 쉼터'... 운영 기준도 없어전주에는 500곳이 넘는 무더위 쉼터가 있습니다. 장마 중에도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운영비가 없어 냉방기가 꺼져 있거나 아예 쉴 공간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에 대한 최소한의 운영 기준도 없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일자리센터입니다. 전주시는 4년 전 이곳을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습니다. 푯말까지 붙어있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일자리센터 관장(음성 변조) : 작업장인데 여기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안 돼요. 그리고 에어컨이나 이런 거 쓰는 게 사실은 여의치가 않거든요.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포털에 올라온 다른 무더위 쉼터를 찾아갔습니다. [김학준 / 기자 : 지난 2020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입니다. 하지만 예산과 휴식 공간 등의 이유로 현재 운영을 멈춘 상태입니다. ] 경로당의 지원금이 끊기면서 냉방기도 사용하기 어려워 무더위 쉼터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경로당 관계자 (음성 변조) : 전기 요금이고 뭐고 다, 이 건물을 우리가 다 내고 있으니까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쉼터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무더위 쉼터는 저 처음 들어보는데요. (처음 들어보세요?) 잘 모르겠네. 가르쳐 주세요. ] 전주시는 폭염 대책으로 511곳의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지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최소한의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설이나 운영 방식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정하지 않은 채 떠맡기고 있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강제성이 없다 보니까 그렇기는 한데) 무더위 쉼터라고 해서 시설들이 구비가 돼야 한다, 이런 게 따로 명확하게 있지는 않습니다. ] 실태조사를 통해 현실에 맞는 운영 기준을 세우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01
-
-
-
-
[JTV 8뉴스] 2학기 농촌 유학생 모집에 48명 신청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에 전국에서 48명의 초중학생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지역별로는 완주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이 10명, 임실이 9명 순입니다. 전북에서는 2학기에 모두 13개 시.군의 33개 학교에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