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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집단해고 규탄 기자회견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오늘 남원시청 앞에서 도로공사의 집단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였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요금수납원 30여 명은 도로공사가 직접고용을 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채 간접고용과 다름없는 자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수납원 천5백 명을 해고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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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의 전범기업 투자 제한 법안 발의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일본 전범기업 투자를 제한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노후자금을 전범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전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일본 전범기업 75곳에 1조 2천3백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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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 논란...대책은?앞서 보신 사고, 정확한 원인은 따져봐야 겠지만 운전자가 80대였다는 점에서 고령운전을 둘러싼 논란과 대책을 짚어봅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파트 담벼락으로 갑자기 돌진하고, 출구 를 착각해 고속도로 20km를 역주행,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덮치는 사고까지, 올들어 난 이 사고들의 공통점은 운전대를 잡은 이가 고령이라는 점입니다. CG> 고령운전자 사고는 전라북도에서만 매년 1천3백여 건씩 발생하고 있는데, 주목해야 할 건 사고율입니다. 지난해 고령 운전자 1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110건으로 다른 나이대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운전자 사고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나서야 관계 기관도 대책 꾸리기에 부심 입니다. 면허증 자진 반납 캠페인의 한계를 교통비 지원 등의 제도로 메우겠다는 겁니다. [송채영 / 전라북도 도로교통과] "조례를 제정했고요. 내년도 예산 편성해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려고 합니다. (면허 반납 고령운전자)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반납을 유도하기엔 충분히 매력적 이지 않습니다. 대체 교통편이 제대로 꾸려지지 않은데다, 생업 수단으로 차가 필요한 농촌에선 더 그렇습니다. [강동옥(75) / 임실군 성수면] "반납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여기는 버스도 하루에 4번 밖에 안 들어와요. 그러니까 아주 힘들지. 읍내만 나가려고 해도 여기서 4~5km 정도 되는데..." 실제 이미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정읍 에서 최근 두 달간 면허증 반납은 60명에 그쳤는데, 그나마 도심에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허증 반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실효성 있는 또다른 대안의 제시가 필요해 보입 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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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 가맥축제 8일 개막2019 전주 가맥축제가 모레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합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콘서트와 장기자랑, 가맥 클럽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해 가맥축제에는 국내외에서 10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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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지원금'...커지는 개정 목소리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전지원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원전 소재지 뿐만 아니라 원전 인근 지역에도 관련 예산을 지급해야 된다는 건데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원전의 출력이 제한치의 3.6배까지 폭등하는 아찔한 사고 위험에, 망치는 물론 크고 작은 구멍 수백 개가 발견되는 등 원전을 둘러싼 문제는 갈수록 심각합니다.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30km 안에 있는 원전 인근 지역의 불안감은 더욱 큽니다. 원전 소재지와 달리 원전 지원금을 받지 못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원전지원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를 중심으로 고창과 부안 등 전국 원전 인근 자치단체 15곳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이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두 달 전에는 1차 실무협의회를 가진 뒤 관련법 개정을 내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울산 중구청 관계자 "입후보자들이 여러가지 공약이나 이런 걸 들고 나올 때 이게 중요한 이슈화가 된다고 하면 그래서 이거를 전략적으로 그렇게."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역시 원전지원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최근에는 부안군수가 직접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고, 시민단체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재병/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지금 많은 지자체나 정치인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힘을 모아서 법을 개정하는 것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지는 위기감 속에서도 국가 지원은 없는 불합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총력전이 필요한 때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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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 조성해야"한국 출판문화산업 진흥원이 이전한 전북 혁신도시에, 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은 한지와 조선시대 방각본 등 역사적 자산과, 한지산업 진흥원과 고전번역원 등 출판 관련 시설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 출판문화산업 진흥원을 활용해 호남권 출판 거점으로 출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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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교수 징계 시작.."단호히 대처하겠다"전북대가 각종 비위행위가 적발된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시작했습니다. 부실학회 참가와 성추문 교수에 대한 징계가 먼저 이뤄졌는데요.. 갑질과 자녀 논문끼워넣기등 주요 사안에 대한 징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 공대의 A교수는 부실학회인 와셋에 7번이나 참석했습니다. 해외 유명 관광도시를 돌며 열리는 부실학회는 돈만 내면 참가가 가능합니다. 연구비 가운데 남은 돈을 반납하지 않고 오히려 연구성과를 돋보이게 하기위해 부실학회에 참석한것입니다. 전북대는 A교수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부실학회에 참가했지만 횟수가 적은 2명의 교수에게는 경징계가, 단 한번만 참석한 교수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 김선희(전북대 교무학사부총장) :가서보니까 학회가 사람이 많지 않고 발표가 조금 이상하구나 이런 부분은 있었다고 그래요..그런데 사실 가기전에는 모르고 간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교수를 성 추행한 교수와 미성년 자녀를 논문에 저자로 올려 입시부정을 저지른 교수에게는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직위해제는 강의와 학생면담에서 배제되는 것으로 사실상 교수직을 유지할수 없는것과 마찬가집니다. 전북대에서 징계이전에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앞으로 교수 비위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평가됩니다. (int) 김선희(전북대 교무학사부총장) :직위해제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할 수밖에 없었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이 생기게되면 단호하게 대처를 해서.. 전북대는 직위해제 교수를 포함해 갑질, 국가시험 대리출제, 음주운전등 각종 비위로 적발된 교수들에 대한 징계는 절차를 거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교수 비위로 총장까지 나서 고개를 숙인 전북대가 엄정한 징계를 통해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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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행사 줄줄이 보류될 듯일본이 한국을 수출우대 심사국,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결정에 지자체 차원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송하진 도지사가 일본의 조치를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도 줄줄이 보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일부터 예정된 도내 중학생 12명의 일본 가나자와시 홈스테이 체험을 무기 연기했습니다. 반일 정서를 고려한 학부모의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한 겁니다. 송하진 도지사가 앞으로 남아있는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행사도 줄줄이 보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만 가고시마현 등과 20건의 교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송지사는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SYNC 송하진//도지사 우리도 거기에 맞춰서 조치 강도를 취할 것이고요, 이대로가면 사실상 보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송지사는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조치를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라를 지켜낸 전북의 힘으로 경제주권을 수호하자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SYNC 송하진//도지사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흔들고 종속화하려는 일본의 허욕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지자체 차원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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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백색국가 제외 피해 기업 20여 곳'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군산 지역 기업은 1.4%인 20여 개 업체로, 산업기계와 화학, 수지 등 첨단소재를 재료로 사용하는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산시는 이들 기업이 6개월 이상의 소요부품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는 대체 가능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화될 경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신고센터 2곳을 운영하고 소재부품의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기업 피해에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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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태풍 영향권...폭염 주춤 (8뉴스)여드레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 낮동안 순창 36, 완주 35.5, 전주도 34.6 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지역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현재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익산 한낮 기온 34도, 전주는 33도에 머물겠고,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 도 폭염주의보로 한층 약화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내일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내일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시작되겠고, 모레 오전까지 전북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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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전북 예산 22건 928억 원 반영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추경예산에 전북 예산은 22건에 92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주요 사업별 반영 예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64억 원, 수소차 보급 90억 원,' 군산 공공근로희망사업 55억 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 243억 원 등 입니다. 전라북도는 정부 추경 내용을 반영한 자체 추경안을 편성해 의회 심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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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찌르고 달아난 30대 구속영장군산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3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 새벽 2시 40분쯤 군산시 지곡동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둘러 택시기사 63살 B씨를 다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17시간 만에 자수한 A씨는 경찰 조사 에서, 택시와 접촉사고 후 합의문제로 말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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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익산지역 악취민원도 폭주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익산지역 악취민원도 덩달아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악취를 해결할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주민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밀집 지역입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악취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싱크) 악취 피해 주민 냄새가 너무 심해서 역겹고 토할 것 같고 시골의 화장실 냄새 같은 이런 게 너무 심해서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악취로 인한 익산지역 주민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g in) 익산지역 악취 신고는 하루에 30건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50건의 악취신고가 접수된 뒤로 이틀에 한번 꼴로 30건이 넘는 악취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백 건이 넘어 올들어 가장 많은 신고건수를 기록했습니다. cg out) 익산시는 본격적 더위에 악취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지난 6월에 대대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cg in) 악취 측정기 설치를 10곳으로 늘리고, 축산 단지와 주변의 악취 저감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예산을 7배나 늘렸습니다. 또 밤에도 야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시도 강화했습니다. cg out) 그러나, 익산시가 악취를 잡겠다며 예산과 인원, 장비까지 늘렸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겁니다. 송민규 익산시 녹색환경과장 도심 지역 축산 악취가 발생하는 것 같고 화학공장 폐수처리장, 도축장 문제가 해결되면 악취민원은 해결될 것으로 봅니다. 폭염에 폭주하는 악취까지 견뎌야 하는 익산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힘든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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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첫 사망...온열질환 '주의'(8뉴스)폭염 속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전북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사고인데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노약자나 밖에서 오래 일하는 근로자는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어제 오후. 집 근처 밭에서 팥을 심던 80살 김 모 할머니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이 김 할머니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안철환/마을 이장] 평소에도 나와서 저기(일)를 해요. 그래서 날 더울 때는 다들 동네 사람들이 보면 들어가시라고... 어제는 주일이고 해서 말리는 사람이 덜 있었는지... [주혜인 기자] 사고가 난 오후 3시쯤, 당시 이곳의 기온은 3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발견 당시 김 할머니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체온은 42도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전북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들어 전북에서 37명이 온열질환을 겪었는데, 이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이 17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합니다. 노약자뿐 아니라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밖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근로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임상택/전주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어린 연령층에서 생길 수가 있고요, 또 고령 연령층에서 생길 수가 있고요 쉽게. 고온 환경에 노출됐을 때 체온 조절하는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고온 환경에서. 온열질환에 걸리면 두통과 메스꺼움, 갈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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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익산지역 악취민원이 폭주하고 있지만 해결책이 없어 주민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북대가 각종 비위행위에 연루된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시작한 가운데, 엄정한 대처를 선언했습니다. ---------------------------------------- 전주시가 얼마전 고용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해고했던 기간제 환경미화원 네 명이, 노동청 조정을 통해 보름 만에 복귀하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의 조치를, 송하진 도지사가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도 줄줄이 보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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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고 일반고 전환 청문 실시전북교육청이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익산 남성고에 대한 청문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청문주재관은 전북교육청이 법무팀장이 맡았으며, 자사고인 남성고의 일반고 전환 이유와 절차적 타당성등을 검토했습니다. 남성고는 교육부장관이 일반고 전환에 동의하면 고입전형계획을 변경해 내년부터 평준화 일반고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2.3학년은 자사고 체제로 운영합니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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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복귀..."불필요한 논란 키워"전주시가 얼마전 청소 대행업체를 통한 고용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기간제 환경미화원 4명을 해고하면서 보복행정 논란이 일었는데요, 노동청 조정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보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전주시가 불필요한 논란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6월 청소 대행업체 계약을 새로 하면서 고용이 승계되지 않은 환경미화원 4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뽑았습니다. 여섯 달 동안 일하면 다른 청소 대행업체에 고용되도록 해준다는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약속을 지키지 않더니 지난 6월 말 환경미화원 4명을 모두 해고했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은 전주시가 자신들이 청소 파업을 주도한 것으로 몰아 보복행정을 한 것이라며 반발했고 노동청에 진정을 냈습니다. 노동청은 전주시의 책임이 있는 만큼 고용을 유지하도록 합의안을 냈고 양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보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양성영/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북본부장 "(노동청에서) 전주시가 책임지는 게 맞다라는 생각을 갖고 노동조합과 전주시와 조정을 요청했고요, 조정을 통해서 서로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 이번에도 계약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오는 2020년 1월까지 청소 대행업체를 통한 고용을 다시 약속했습니다. 환경미화원들은 전주시를 또 한번 믿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얼마든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한 논란만 키웠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허옥희/전주시의원 "왜 그랬는지, 본인들은 원칙에 의해서 했다고 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갑질행정이라고 보여졌기 때문에...이런 일들이 다시 재연되지 않아야 하고." 전주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청소 대행업체 고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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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BTL공동조사단 "전수조사 촉구"하수관로 공동조사 보고서를 군산시에 제출한 공동조사단이 하수관로 114km 전 구간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군산하수관로 공동조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체 하수관로 114km 가운데 일부 구간인 6km를 조사한 결과, 설계 기준과 다르게 공사했거나 부실시공이 드러나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공동조사단의 지적 사항을 검토한 뒤에 전수조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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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급증...예방백신 접종 필요올들어 A형 간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말 현재 도내에서 신고된 A형 간염 환자가 270명으로, 지난 한해 전체 환자 153명보다 117명, 76%가 많습니다. 전라북도는 A형 간염은 최장 5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황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 A형 간염 면역력이 약한 3,40대는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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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교육공무원 항소심도 벌금 2백만 원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메시지를 보낸 교육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2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육공무원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지인 389명에게 특정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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