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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차량 돌진...하마터면 대형참사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임시로 만든 소형 물놀이장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집 원생 등 6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80대였습니다. 먼저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 한켠에 공기를 불어 넣어 만든 소형 물놀이장. 난데없이 승용차 한 대가 올라서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 사고 차량은 이 앞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먼저 들이받은 뒤, 바로 옆, 십여 명의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이 물놀이장으로 돌진했습니다. 목격자 (차량이) 아기들 다 스치고 가버렸어요. 한 마디로... 사람이 웅성웅성해서 가보니까 아기 한 명 깔려서 여럿이 들어서 아기 한 명 꺼냈어요. 이 사고로 물놀이를 하던 아파트내 어린이집 원생 12명 가운데 두살배기 등 원생 4명과 보육교사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참사는 면했지만 나머지 원생들도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40년 운전경력의 82살 할머니. 주차를 하다가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 (음성변조) 그냥 서서히 내려가는데 (차량이) 막 쏜살같이 달려가더라고... 약간 내려가는 길인데... 물놀이장은 아파트내 어린이집이 설치했습니다. 보육교사 3명이 함께 있었는데 안전 울타리 같은 시설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어린이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부주의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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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100일 남았다..마무리 전략 중요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은 시간 노력에 따라 성패가 갈릴수도 있기때문에 수험생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마무리 학습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폭염속에도 고 3 교실은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여름방학도 잊고 쉴틈없이 공부에 매진합니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은 백일. 지금까지 해온 것 못지않게 남은 백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int) 김한결(전주 한일고 3) :남은 백일동안에는 지금까지 틀렸던것들 위주로 오답노트도 작성해보고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어느 부분이 헷갈리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아요.. 수험생들은 시간이 많지않은만큼 자신에게 맞는 공부전략을 찾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취약한 영역은 기출문제로 핵심을 파악해 기본개념과 원리중심으로 학습해야합니다. 수능시간에 맞춰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주간단위 학습계획을 세우는것도 효과적입니다. 또, 지망대학에 맞게 맞춤형 공부를 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int) 최창준(전주 한일고 진학부장) :선택과 집중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기에게 맞는 대학의 수능 영역별 선택과 집중을 고려해봐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연계율이 높은 EBS 교재를 통해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변형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것도 중요합니다. 남은 시간, 공부만큼 중요한것은 건강관리와 집중력 유지. 전문가들은 다음달 수시모집이 시작되면 집중력이 흩트러질수 있기때문에 서류 준비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능때까지 입시전략을 밀고 나가야한다고 조언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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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북상...내일 오전까지 영향권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현재 부산 해상에서 한반도 내륙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도 저녁부터 내일 오전까지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후 6시쯤 부산 남쪽 해상에 상륙했습니다. 현재 소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 내륙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부산과 대구를 차례로 통과한 뒤 점점 세력이 약해져, 내일 새벽 3시쯤 안동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은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무주, 진안 등 동부 지역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이후 전 지역으로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동부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박종혁/전주기상지청 예보관] 태풍이 지나가는 경상도에 비해 전라북도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겠지만, 내일 오전까지 5에서 30mm 수준의 강수와 일부 동부 내륙에는 강풍도 예상되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초 예상보다 태풍의 세력은 약해졌지만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은 왔지만 내일도 여전히 덥겠습니다. 아침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오후 한때 내륙 지역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8호 태풍의 뒤를 이어 9호 태풍 '레끼마'도 경계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레끼마가 현재 대만을 향하고 있지만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라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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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 국제청소년문화체육 한마당 열려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전북 국제청소년문화체육 한마당 행사 개막식이 오늘 전주대학교와 우석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모레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미국 등 12개 나라의 청소년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관람과 태권도 교육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교류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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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어린이집에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한 간이풀장으로 돌진해, 물놀이를 하고 있던 어린이 등 5명이 다쳤습니다. ---------------------------------------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세력이 약해졌지만, 전북에는 오늘 밤부터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전 소재지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안전대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마무리 학습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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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법 폐기물 중 15%만 처리전북에 있는 불법 폐기물의 처리가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불법 폐기물 3만7천여 톤 가운데 지금까지 15%인 5천4백여 톤만 처리됐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전국에 있는 불법 폐기물을 올해 말까지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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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백색국가 제외, 경제적 식민 속국화 의도"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일본경제침략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심사 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은 경제적 식민 속국으로 만드려는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위는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고장인 전북은 그 어느 지역보다 극일 의지가 강하다며, 정부와 전라북도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적, 정치적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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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집단해고 규탄 기자회견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오늘 남원시청 앞에서 도로공사의 집단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였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요금수납원 30여 명은 도로공사가 직접고용을 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채 간접고용과 다름없는 자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수납원 천5백 명을 해고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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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의 전범기업 투자 제한 법안 발의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일본 전범기업 투자를 제한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노후자금을 전범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전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일본 전범기업 75곳에 1조 2천3백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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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 논란...대책은?앞서 보신 사고, 정확한 원인은 따져봐야 겠지만 운전자가 80대였다는 점에서 고령운전을 둘러싼 논란과 대책을 짚어봅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파트 담벼락으로 갑자기 돌진하고, 출구 를 착각해 고속도로 20km를 역주행,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덮치는 사고까지, 올들어 난 이 사고들의 공통점은 운전대를 잡은 이가 고령이라는 점입니다. CG> 고령운전자 사고는 전라북도에서만 매년 1천3백여 건씩 발생하고 있는데, 주목해야 할 건 사고율입니다. 지난해 고령 운전자 1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110건으로 다른 나이대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운전자 사고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나서야 관계 기관도 대책 꾸리기에 부심 입니다. 면허증 자진 반납 캠페인의 한계를 교통비 지원 등의 제도로 메우겠다는 겁니다. [송채영 / 전라북도 도로교통과] "조례를 제정했고요. 내년도 예산 편성해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려고 합니다. (면허 반납 고령운전자)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나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반납을 유도하기엔 충분히 매력적 이지 않습니다. 대체 교통편이 제대로 꾸려지지 않은데다, 생업 수단으로 차가 필요한 농촌에선 더 그렇습니다. [강동옥(75) / 임실군 성수면] "반납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여기는 버스도 하루에 4번 밖에 안 들어와요. 그러니까 아주 힘들지. 읍내만 나가려고 해도 여기서 4~5km 정도 되는데..." 실제 이미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정읍 에서 최근 두 달간 면허증 반납은 60명에 그쳤는데, 그나마 도심에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허증 반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실효성 있는 또다른 대안의 제시가 필요해 보입 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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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 가맥축제 8일 개막2019 전주 가맥축제가 모레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합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지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콘서트와 장기자랑, 가맥 클럽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해 가맥축제에는 국내외에서 10만여 명이 찾았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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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지원금'...커지는 개정 목소리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전지원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원전 소재지 뿐만 아니라 원전 인근 지역에도 관련 예산을 지급해야 된다는 건데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원전의 출력이 제한치의 3.6배까지 폭등하는 아찔한 사고 위험에, 망치는 물론 크고 작은 구멍 수백 개가 발견되는 등 원전을 둘러싼 문제는 갈수록 심각합니다.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30km 안에 있는 원전 인근 지역의 불안감은 더욱 큽니다. 원전 소재지와 달리 원전 지원금을 받지 못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원전지원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를 중심으로 고창과 부안 등 전국 원전 인근 자치단체 15곳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이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두 달 전에는 1차 실무협의회를 가진 뒤 관련법 개정을 내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울산 중구청 관계자 "입후보자들이 여러가지 공약이나 이런 걸 들고 나올 때 이게 중요한 이슈화가 된다고 하면 그래서 이거를 전략적으로 그렇게."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역시 원전지원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최근에는 부안군수가 직접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고, 시민단체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재병/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지금 많은 지자체나 정치인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힘을 모아서 법을 개정하는 것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지는 위기감 속에서도 국가 지원은 없는 불합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총력전이 필요한 때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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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 조성해야"한국 출판문화산업 진흥원이 이전한 전북 혁신도시에, 호남권 출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은 한지와 조선시대 방각본 등 역사적 자산과, 한지산업 진흥원과 고전번역원 등 출판 관련 시설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 출판문화산업 진흥원을 활용해 호남권 출판 거점으로 출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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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교수 징계 시작.."단호히 대처하겠다"전북대가 각종 비위행위가 적발된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시작했습니다. 부실학회 참가와 성추문 교수에 대한 징계가 먼저 이뤄졌는데요.. 갑질과 자녀 논문끼워넣기등 주요 사안에 대한 징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 공대의 A교수는 부실학회인 와셋에 7번이나 참석했습니다. 해외 유명 관광도시를 돌며 열리는 부실학회는 돈만 내면 참가가 가능합니다. 연구비 가운데 남은 돈을 반납하지 않고 오히려 연구성과를 돋보이게 하기위해 부실학회에 참석한것입니다. 전북대는 A교수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부실학회에 참가했지만 횟수가 적은 2명의 교수에게는 경징계가, 단 한번만 참석한 교수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 김선희(전북대 교무학사부총장) :가서보니까 학회가 사람이 많지 않고 발표가 조금 이상하구나 이런 부분은 있었다고 그래요..그런데 사실 가기전에는 모르고 간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교수를 성 추행한 교수와 미성년 자녀를 논문에 저자로 올려 입시부정을 저지른 교수에게는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직위해제는 강의와 학생면담에서 배제되는 것으로 사실상 교수직을 유지할수 없는것과 마찬가집니다. 전북대에서 징계이전에 직위해제 처분이 내려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앞으로 교수 비위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평가됩니다. (int) 김선희(전북대 교무학사부총장) :직위해제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할 수밖에 없었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이 생기게되면 단호하게 대처를 해서.. 전북대는 직위해제 교수를 포함해 갑질, 국가시험 대리출제, 음주운전등 각종 비위로 적발된 교수들에 대한 징계는 절차를 거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교수 비위로 총장까지 나서 고개를 숙인 전북대가 엄정한 징계를 통해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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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행사 줄줄이 보류될 듯일본이 한국을 수출우대 심사국,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결정에 지자체 차원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송하진 도지사가 일본의 조치를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도 줄줄이 보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일부터 예정된 도내 중학생 12명의 일본 가나자와시 홈스테이 체험을 무기 연기했습니다. 반일 정서를 고려한 학부모의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한 겁니다. 송하진 도지사가 앞으로 남아있는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행사도 줄줄이 보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만 가고시마현 등과 20건의 교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송지사는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SYNC 송하진//도지사 우리도 거기에 맞춰서 조치 강도를 취할 것이고요, 이대로가면 사실상 보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송지사는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의 조치를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라를 지켜낸 전북의 힘으로 경제주권을 수호하자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SYNC 송하진//도지사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흔들고 종속화하려는 일본의 허욕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지자체 차원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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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백색국가 제외 피해 기업 20여 곳'일본의 백색국가 제외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군산 지역 기업은 1.4%인 20여 개 업체로, 산업기계와 화학, 수지 등 첨단소재를 재료로 사용하는 업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산시는 이들 기업이 6개월 이상의 소요부품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는 대체 가능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화될 경우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신고센터 2곳을 운영하고 소재부품의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기업 피해에 적극 대처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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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태풍 영향권...폭염 주춤 (8뉴스)여드레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 낮동안 순창 36, 완주 35.5, 전주도 34.6 도까지 오르며 대부분 지역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현재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익산 한낮 기온 34도, 전주는 33도에 머물겠고,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 도 폭염주의보로 한층 약화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내일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내일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시작되겠고, 모레 오전까지 전북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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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전북 예산 22건 928억 원 반영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추경예산에 전북 예산은 22건에 92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주요 사업별 반영 예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64억 원, 수소차 보급 90억 원,' 군산 공공근로희망사업 55억 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 243억 원 등 입니다. 전라북도는 정부 추경 내용을 반영한 자체 추경안을 편성해 의회 심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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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찌르고 달아난 30대 구속영장군산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3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 새벽 2시 40분쯤 군산시 지곡동 한 도로에서, 흉기를 휘둘러 택시기사 63살 B씨를 다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17시간 만에 자수한 A씨는 경찰 조사 에서, 택시와 접촉사고 후 합의문제로 말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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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익산지역 악취민원도 폭주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익산지역 악취민원도 덩달아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악취를 해결할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주민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밀집 지역입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악취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싱크) 악취 피해 주민 냄새가 너무 심해서 역겹고 토할 것 같고 시골의 화장실 냄새 같은 이런 게 너무 심해서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악취로 인한 익산지역 주민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g in) 익산지역 악취 신고는 하루에 30건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50건의 악취신고가 접수된 뒤로 이틀에 한번 꼴로 30건이 넘는 악취신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백 건이 넘어 올들어 가장 많은 신고건수를 기록했습니다. cg out) 익산시는 본격적 더위에 악취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지난 6월에 대대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cg in) 악취 측정기 설치를 10곳으로 늘리고, 축산 단지와 주변의 악취 저감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예산을 7배나 늘렸습니다. 또 밤에도 야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시도 강화했습니다. cg out) 그러나, 익산시가 악취를 잡겠다며 예산과 인원, 장비까지 늘렸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겁니다. 송민규 익산시 녹색환경과장 도심 지역 축산 악취가 발생하는 것 같고 화학공장 폐수처리장, 도축장 문제가 해결되면 악취민원은 해결될 것으로 봅니다. 폭염에 폭주하는 악취까지 견뎌야 하는 익산지역 주민들에게는 더욱 힘든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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